오늘 졸업사진 찍는 날이라
늦으면 안되는데
7시부터 준비했건만
10시에 나갔습니다ㅠ
내내 놀다가
잠깐 책보고요
잠깐 뭐하고요
어린 동생이 있어 그 아이 돌보랴
저는 저대로 준비하느라
계속 이름만 불러재끼는..ㅠㅠㅠ
이런 아들 어찌 훈육할까요?
너무 미웠던 아침이네요ㅠㅠ
오늘 졸업사진 찍는 날이라
늦으면 안되는데
7시부터 준비했건만
10시에 나갔습니다ㅠ
내내 놀다가
잠깐 책보고요
잠깐 뭐하고요
어린 동생이 있어 그 아이 돌보랴
저는 저대로 준비하느라
계속 이름만 불러재끼는..ㅠㅠㅠ
이런 아들 어찌 훈육할까요?
너무 미웠던 아침이네요ㅠㅠ
7살이면 글 읽을 줄 알겠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뭘 해야 하는지 리스트를 적어서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두세요.
그리고 1번 했는지 2번 했는지
체크 하도록 하시구요.
모두 완료가 됐을시에 책이나 기타 다른 행동을 할 수 있게
교육시키면 됩니다.
그 교육을 어찌해야할런지.. 막막하고 답답하네요..
시킨다고 시켜왔는데.
1번하고 2번하러는 길에 딴짓.
2번하는 중에 또 딴짓..
오늘은 내내 소리 버럭버럭 질러대고ㅠㅠ
저희집 애는 10살인데도 아침 준비시간 보면 비슷해요.
엄마는 급해 죽겠건만 뭔 딴 짓 할것들이 그리 많은지~~
근데 반전은 학교에 가면 완전 모범생에 공부도 잘하고 발표도 잘하고 선생님의 칭찬과 사랑을 독차지하는 우등생이더라구요.
아~~근데 아침에는 저도 너무 스트레스여요.
괜히 제 속풀이만 덧붙여졌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