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코코아를 너무 좋아해 100% 코코아로 데운 우유에 타주는데요.
작년까진 꿀을 듬뿍 넣어 당도를 맞췄는데, 꿀도 열을 가하면 당분만 남는다 해서 이젠 그냥 설탕+소금 조금...이렇게 넣습니다.
그런데, 제 딴엔 정말 넉넉하게 설탕을 넣는데도 단맛이 많이 안 납니다.
그래서 시험삼아 설탕을 밥숟가락으로 푹 떠서 넣어보니, 이제야 좀 달달하군요.
그래도 파는 코코아 정도는 아니예요.
대체 얼마나 많은 설탕을 넣어야 그처럼 행복한 달다구리가 나올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