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약 고등자녀가 꿈이 모델이라면?

.. 조회수 : 934
작성일 : 2013-11-20 09:51:21

우리딸이 예전에 키때문에(173) 꿈에서도 나타나고 울고 불고 글을 올린적 있는데요.. 다들 좋은 얘기 많이 해

 

주시고 딸도 기분이 업된상태에 친구들과 롯데월드 놀러갔는데 어떤 여자 두명이 우리애가 무서워 도망가면

 

끝까지 와서 모델제의를 해왔고(옷도 예쁘게 입고 키큰데다 굽있는 구두 신어 그사람말론 구두신은것에 고맙게

생각하라고 했데요.) 휴대폰이 망가져 동생걸로 불러줬는데 뒷숫자를 바꿔불러줘서 연락은 없구요..

 

그냥 인연이 아닌가보다 생각하다 며칠전 도수코라는 프로그램보고 우승한 같은 고교생이라 지금은 완전 푹빠져

 

본격적으로 하고싶다고 하는데 원래꿈은 스튜어디스예요.. 이런쪽에 전혀모르고 한다고 해도 그과정 밟는게

 

쉬운건 아닐거고 어떻게 조언을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그냥 평범한 길 갔으면 좋겠는데 키 스트레스로

 

지금은 모델 환상에 빠지고 있네요.. 만약 내 자녀라면 어떻게 조언 하실건가요?

IP : 222.109.xxx.2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ㅅ
    '13.11.20 9:55 AM (203.152.xxx.219)

    본인이 꼭 해보고 싶다면 저같으면 도와줄겁니다. 물론 어렵고 힘든길이고.. 연예인처럼 화려한 직업도 아니고... 매우 가난한 직업일수도 있겠죠. 겉으로 보이는것하고 실제하곤 다르고.. 아는데요.............
    성공하기 힘든것도 알고.. 근데 그래도 본인이 해보고 싶다는데 무조건 반대 이건 아닌것 같아요.
    일단 모델학원? 이런데부터 등록시켜서 한번 시켜보세요. 제가 알기론 모델학원도 굉장히 빡세고
    군기도 있다고 들었거든요.. 그거부터 못견뎌내면 그것에 백배 천배 힘들고 바늘구멍 뚫는것같은
    모델세계로 진입하기 힘들테니깐요..
    어렸을땐 본인이 해보고 싶은일 부모가 밀어주는것도 의미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나중에 궤도 수정할때가 생겨도 나이가 있으니 수정할 시간이 있는거잖아요.

  • 2.
    '13.11.20 9:58 AM (123.127.xxx.114)

    도수코 나가보라고 하세요. 전문가에게 공짜로 감정 받는거잖아요. 예선 다녀오면 뭔가 생각이 생길 듯

  • 3. ㅇㅇㅇ
    '13.11.20 10:01 AM (175.209.xxx.70)

    그러게요 도수코 나가보면 객관적으로 알겠죠

  • 4. ....
    '13.11.20 10:58 AM (49.1.xxx.49)

    모델 에이젼시 데리고가면 돼죠.
    차라리 모델, 가수가 꿈이면 차라리 쉽겠어요. 이건 타고난 몸매가 있어야하고 재능이 있어야하는거니
    전문가감정을 받으면 알잖아요. 장윤주같은 모델은 보자마자 넌 슈퍼모델감이라고 했다면서요. 이 아이는 국제적으로 나아갈아이니 모델 꼭 시키라구요. 모델은 타고난게 워낙 많이 차지해서요. 173이면 모델계에서 큰 키도 아니에요. 177~178되는 여자모델도 워낙 많아요. 그러면 비율이나 골격이 좋던가 외모라도 특이해서(이쁜거말고)뭔가 장점이 있어야할거에요. 한번 전문가한테 데려가보세요.

  • 5. 에스팀
    '13.11.20 11:21 AM (211.177.xxx.68)

    에스팀 esteem 이라는 모델에이전시가 제일 파워가 있대요. 장윤주도 거기 소속이고.. 이번에 도수코 1등한 신 뭐시기 고등학생 걔도 에스팀 아카데미 (이건 모델 소속은 아니고 모델 워킹같은걸 여기서 배웠다는 뜻) 출신이구요.

    저라면 아카데미 좀 보내다가 도수코 4할때 나가보라하겠네요. 영어공부 틈틈히 시키세요. 한국무대는 좁고 밥벌이도 신통찮고.. ㅎㅎ 모델로 크려면 해외나가야해요.

  • 6. 꿈을 향해 밀어주세요
    '13.11.20 12:26 PM (118.39.xxx.140)

    9일 무한도전에 복근공개한 김한수라는 모델 제가 아는분 자녀입니다
    고등때 모델한다고 했다는데 부모가 반대해서 대학결국 한국종합에술학교
    입학했어요.윗분들 말처럼 함 해보세요.키하고 체격조건이 좋으면
    많이 키워주는것 같아요

  • 7. 모델 지망생엄마...
    '13.11.20 12:49 PM (175.205.xxx.116)

    키가173이면 외국에서 활동 못해요...작아서요~
    그래서 장윤주는 국내에서만 활동합니다...
    그리구 이번에 도수코에서 입상한 아이는 특성화고등학교 모델학과에 다니는 학생이엇어요..
    저희아이가 외국에서 활동하고(키가 180이고 영어 가능합니다)싶어 해서 지금 휴학하고 준비 중 입니다.
    궁금한거 있음 저한테 물어 보세요...
    전 아이가 목표한 대학에 입학한 다음에 해보고 싶음 한번 해보라고 했습니다.

  • 8. ..
    '13.11.20 1:52 PM (219.241.xxx.209)

    수퍼모델 출신으로 지금 중국에서 잘나가는 모델이 한명 있어요.
    박 아무개라고..오히려 한국보다 홍콩이나 중국에서 더 활동을 많이 해왔어요.
    그 분 블로그에도 가보고 그분과 친한 몇 몇분 블로그도 다녀보는데요 정말 멋있어요.
    위의 어느분 말씀대로 재능이 있다면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아 도수코에 내보내 가능성을 점쳐보고
    외국어 공부 열심히 해서 외국쪽으로 진출 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131 천만원 빌렸는데 이자는? 3 .. 2013/12/05 1,339
327130 내용 없어요 2 마음 정리 2013/12/05 558
327129 생리 3 두통 2013/12/05 814
327128 식기세척기 지멘스 생각하는데요 8 식기 2013/12/05 1,633
327127 돌아가신 분 사진,찍으면 안되는 걸까요? 13 아까운 순간.. 2013/12/05 6,346
327126 한국, 이어도 관할권 인정 기회 스스로 철회 2 참맛 2013/12/05 725
327125 오메가3 유통기한 지난 거 먹어도 될까요? 2 2013/12/05 7,526
327124 '한부모 가정 아이' 공개한 학교, 처벌 절차 진행 11 세우실 2013/12/05 2,455
327123 부모님과 함께가는 환갑여행.. .... 2013/12/05 486
327122 usb 메모리를 찾아준 데 대한 사례, 얼마면 좋을까요? 5 질문 2013/12/05 1,020
327121 음식물 쓰레기 기계 2 ㄷㄷ 2013/12/05 752
327120 손석희 뉴스 보고 싶은데...채널을 모르겠어요. 3 뉴스 2013/12/05 468
327119 박근혜 요즘 속이 말이 아닐겁니다. 38 잠도안와 2013/12/05 3,465
327118 안녕 김탄 ! 본방 2013/12/05 1,030
327117 키 190정도의 남성이 옷 사려면 어느 브랜드에 가야 할까요 4 궁금 2013/12/05 1,203
327116 예전의 남자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13 꺄오 2013/12/05 3,752
327115 독일신문에도 불법대선 기사 올라왔네요!!! 17 와우! 2013/12/05 2,038
327114 아름다운 연아.. 12 연아 2013/12/05 2,498
327113 고등학생 기숙학원 보내보신분 있으세요? 3 문의 2013/12/05 1,849
327112 지독한 편두통 해결 방법 없을까요? 14 황가네며느리.. 2013/12/05 2,143
327111 주택이 경매로 넘어갈 경우..질문드릴께요 3 헵시바 2013/12/05 1,064
327110 어제 베스트글에 웃긴 옷 추천했던 댓글 찾고 싶은데 못찾겠어요 웃고싶은데 2013/12/05 770
327109 처음으로 돌리다가 상속자 본방봤는데 6 하하하 2013/12/05 1,564
327108 거짓말쟁이들 1 미국에서 사.. 2013/12/05 597
327107 12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2/05 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