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은 걸까요

... 조회수 : 1,721
작성일 : 2013-11-20 09:04:05


친정부모님 돈한푼 안 모으고
늘 저만 바라보고 있어
돈 3천 정도는 은행에 늘 갖고 있는줄 알고 있고

겨우겨우 입에 풀칠하는 시댁도
제가 수억버는 취급하며
비싼건 우리더러 사달라는것도 모잘라
마치 자기들 것인냥 여기며
여기써라 저기써라 훈계질....

아직 30대 초반인데
전문직도 아닌데
수억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부모님들은 좋겠어요
자기들 미래 어찌됐건 돌봐줄 자식새끼 있으니

양가 모두 백만원은 커녕
단돈 만원도 결혼할때 안 도와줬으면서
키워준 공은 뭐이리 바라는지...

이렇게 바라려고 투자했는지...


저도 자식 낳으면 저리 될까요?

하고 싶었던 공부.. 신랑이랑 상의해서 하기로 했는데
돈때문에 못 그만둘것 같아요
아마도 친정은 뭐라 말은 못하면서도 큰돈은 저한테 내놔라 할거고
시댁은 난리난리날듯.. 맨날 저더러 없는 집에 시집왔으니 고생스러워도 끝까지 다닌단 맘으로 다니라고....

아직 젊은 나이인데
아래를 바라보라곤 하지만
정말 너무 심적으로 힘드네요
IP : 39.7.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3.11.20 9:07 AM (222.110.xxx.59)

    설마 원글이 알바하는데 그렇게 해달라 할리는 없고
    뭔가 직업이 좋고 안정적이거나 고수입이거나 하니까 그러겠죠

  • 2. 누가
    '13.11.20 9:10 AM (211.36.xxx.205)

    칼들고 협박하는게 아닌이상 님 의지에요
    적당히 끈어내지 못하는...

  • 3. ...
    '13.11.20 9:37 AM (118.221.xxx.32)

    물러 보여서 그래요
    단호하게 대부분 안된다고 딱 자르고 성질 더럽다는거 보여줘야 좀 덜할거에요
    자꾸 해달라는대로 해주지 마세요
    맨날 돈 없다고 징징 대시고요 다 묶어두고 돈을 두지 마세요 집을 사던지 장기 적금 예금을 들던지...
    돈이 있으면 아무래도 주게 되요

  • 4. ...
    '13.11.20 10:25 AM (218.236.xxx.183)

    100만원 달라면 10만원만 드리기 해보세요. 달란다고 자꾸 드리니까 그러죠...
    다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거라...

    부모라고 다 그렇지 않은데 원글님은 양가가 다 그러시다니 힘드시겠어요....

  • 5.
    '13.11.20 11:20 AM (39.7.xxx.238)

    왜 돈이 그리 필요할까요....키울 아이도 없고
    부양할 부모도 없을텐데
    먹을것 관리비 포함 각종 세금
    노인들이 그정도는 벌수 없나요
    약값 병원비는 어쩔수 없다지만
    앞으로 살날 많고 쓸일 많은 자식들
    등꼴을 왜...
    그 상황에서 공부는 사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253 [여자들의진실] 실제로 여자들은 남자가 여자의 외모를 따져주기를.. 4 여자들의 진.. 2014/02/07 2,157
349252 생산직 질문이요... 6 go 2014/02/07 2,370
349251 최근 알게된 블로그 42 뽕이 2014/02/07 22,375
349250 영어 이 표현이 맞나요? 6 .. 2014/02/07 1,076
349249 민주당 황교안ㆍ서남수 장관 해임안 전격 제출 2 세우실 2014/02/07 912
349248 전세금 만기관련 -- 2014/02/07 839
349247 오리릴리풍은 제평? 동대문? 어디로가야하나요? 3 현미 2014/02/07 1,362
349246 부모님 간병 보험 어디가 좋을까요? 8 보험 2014/02/07 1,084
349245 대전여행 도움주세요!!! 10 대전 2014/02/07 1,636
349244 왜 모임..지인 중에 제 욕한다고 고민이라고 했던..그 원글인데.. 7 고민 2014/02/07 2,092
349243 지금 핸드폰 사면 뭘 사야하는걸까요? 3 ... 2014/02/07 894
349242 모유수유할때 우울해져요... 10 한별 2014/02/07 4,536
349241 이 나무 이름이 뭘까요? 2 ... 2014/02/07 741
349240 갑오년 새해 왜이리 힘든지.. 2 ㅋㅋㅋ 2014/02/07 792
349239 영화 또하나의 약속 괜찮던가요? 16 나무이야기 2014/02/07 1,736
349238 듣기만 해도 눈물이 쏟아지는 노래가 있으신가요? 144 보고싶다 노.. 2014/02/07 13,693
349237 허벅지 안쪽 피부가 벌겋게 되고 아파요 1 아내 2014/02/07 2,192
349236 학교소식에 빠삭한 사람은 어디서 아는걸까요 2 궁긍 2014/02/07 1,850
349235 난감난감 2 ㅣㅏㅣ 2014/02/07 478
349234 영어울렁증인 날 울린 굿모닝 맨하탄 봤어요 1 아델라 2014/02/07 1,207
349233 목동고 가디건 조끼 다 사야하나요? 12 .. 2014/02/07 1,072
349232 가족끼리 즐기는 놀이 뭐가 있을까요? 6 꾸러기맘 2014/02/07 1,016
349231 대출 다 갚았는데 집 가압류가 그대로네요 11 가압류 2014/02/07 4,879
349230 요즘 예금 드신분들 이율이 어떻던가요? 4 궁금 2014/02/07 2,402
349229 필리핀에서 한국스포츠중계 실시간으로 볼수있나요 ㅠㅠ 1 똘이와복실이.. 2014/02/07 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