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스탕 숏자켓.. 낼모레 사십인데 입어도 될까요

하이 조회수 : 1,591
작성일 : 2013-11-20 08:12:03
백화점 고가 브랜드인데 옷을 잘못 만들어서 너무 작게 만들었는지 90% 이상을 세일을 하더라구요. 숏 라이더스타일 무스탕이예요. 제가 사이즈가 작고 말라서 입으니 그옷과 딱 맞아서 백화점 직원들이 저보고 완전 로또맞았다고들 해서 엉겁결에 사들고 왔는데요

 검색해보니 프린세스? 드라마에서 김태희가 입고 나왔더라구요 인조무스탕 아니고 진짜라 늘어날거라 했고 이쁘긴한데.. 이게 좀 카라가넓고 또 짧고 끼어서요 ㅠ 어떻게보면 귀여운스타일 같기도 하고 

근데 저 아직 미혼이지만 낼모레 사십인데 이런거 이제 좀아니지않나 하는생각도 들고.. 아직 미혼이고 잘 어울리는데 어때 하는 생각도 들고.. 

어제부터 계속 환불 할까말까 고민중인데 계속헷갈리네요
저 어떻게 할까요? ㅠ
이 옷 잘 입어질까요? 
IP : 175.209.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0 8:16 AM (211.210.xxx.203)

    체형이 어떠신지요..
    나이들수록 기장이 긴 옷을찾게되더라구요.
    편해서요. 특히 겨울옷은 추워서 짧은건 전혀 안입게 되요. 앞으로 겨울엔 더 추워질것같구요.

    하지만 님이 멋쟁이시고 팔다리 길쭉에 스타일좋으시면 입고싶은거 입으세요. 사실 예쁜옷도 서서히 안어울릴 나이라서 그나마 어울릴때 입고싶을때 입으셔도좋죠.

  • 2. ..
    '13.11.20 8:32 AM (219.241.xxx.209)

    스커트와 매치 해보세요.
    요새 어린애들같은 짧은미니말고 무릎길이로요.

  • 3. ㅎ.
    '13.11.20 8:34 AM (58.235.xxx.109)

    무스탕 의외로 추운날은 못입어요.
    대충 어떤 스타일인지 아는데 저라면 그냥 입습니다.
    90%세일이라면 10만원도 안하잖아요.
    티셔츠도 그 가격인데...
    그리고 뭐 나이가 40이면 입어도 안된다고 법으로 정해놓은 것도 아니고 말여요 ㅎ

  • 4. ..
    '13.11.20 8:54 AM (219.241.xxx.209)

    2층에서 고가브랜드로 가세요 ^^

  • 5.
    '13.11.20 9:20 AM (175.252.xxx.68)

    하체 날씬하시고 힙 추운거 감수하시면 얼마든지
    입으세요
    전 엉덩이 시려워서 못입어요 ㅠ

  • 6. 하이
    '13.11.20 9:27 AM (175.209.xxx.22)

    네 댓글 감사합니다
    응원에 힘입어 그냥 이쁘게 입을께요~~ ^^

  • 7. ...
    '13.11.20 9:36 AM (118.42.xxx.32)

    나이보다 중요한거...
    자기에게 어울리느냐 안어울리느냐...
    어울리면 입으세요..
    나이보다도..그거입고 혹 춥지 않을까가 걱정이실거 같은데요 ㅋㅋ

  • 8. 입으세요!
    '13.11.20 10:28 AM (125.177.xxx.190)

    마흔다섯인 저도 어울린다면 잘 코디해서 입겠네요.
    요즘 나이 마흔이면 예~전 서른쯤 분위기 아닌가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823 중딩 수학여행 18 비전맘 2014/04/22 3,624
373822 세월호를 직접 운항했던 항해사 L 씨로부터 중요한 증언... 2 lowsim.. 2014/04/22 2,956
373821 진정한 지식인이라면 입닫고 있으면 안됨! 1 2014/04/22 1,391
373820 CNN 청와대 가려는 가족 막아선 경찰 보도 light7.. 2014/04/22 1,724
373819 그래도 이명박은 천안함사태때 내내 잠바쪼가리라도 입었쟎아요. 23 옷에환장한 2014/04/22 4,451
373818 유시민의 예언 14 // 2014/04/22 7,255
373817 네이년 조작질? 2 이런 2014/04/22 1,393
373816 거품문 사체발견 그 자체가 언어도단 3 세월호에서 2014/04/22 2,774
373815 학부모에게 온 문자들,, 그 당시에는 진위여부 알아볼 수 없나요.. 4 통화내역조회.. 2014/04/22 1,769
373814 정홍원 총리 숙소, 진도내 최고급 한옥 펜션 10 광팔아 2014/04/22 3,852
373813 바다에 못뛰어들게 막은 선장놈과 그일당이 악마네요 9 결국은 2014/04/22 1,765
373812 시사통김종배(4.22am)-전성인 원시 한국의 벌거벗은 모습 봤.. lowsim.. 2014/04/22 1,087
373811 어제 손석희 항해사 인터뷰 진도vts관해서.. .. 2014/04/22 1,570
373810 교감 선생님 통화 내역을 조사하면 해경이 8시 10분에 전화한 .. 17 ... 2014/04/22 4,269
373809 항해사가 관행이라 했쟎아요 그럼 해경들도 알고있었던건가요? 4 jtbc뉴스.. 2014/04/22 1,639
373808 친한 지인인데 이런 사건 있을때마다 참 사람 다시보여요 50 .. 2014/04/22 17,076
373807 2014년 4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4/04/22 1,202
373806 원래 선장은 언제부터 휴가였죠? 2 궁금 2014/04/22 2,059
373805 Go발뉴스(14.4.21)현장방문 경찰청장.. 네티즌 겁박 / .. lowsim.. 2014/04/22 1,557
373804 (세월호관련) 국정원, '인터뷰 통제' 의혹..입 닫은 교수들 13 햐... 이.. 2014/04/22 2,432
373803 새누리 권은희, 실종자 가족을 '밀양 선동꾼' 10 참맛 2014/04/22 3,056
373802 회사업무로 인한 영어공부(쓰레기팀장) 5 자유로운영혼.. 2014/04/22 1,858
373801 82는 댓글 수정도 삭제도 못하게 합시다 알바싫어 2014/04/22 1,146
373800 이와중에 죄송합니다만 아이 유치원 보내도 될까요? 13 2014/04/22 2,768
373799 유족들 장례비로도 고통받네요 3 하루정도만 2014/04/22 3,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