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우미 쓰다가 몸에서 사리 나올 지경이네요

애둘엄마 조회수 : 5,369
작성일 : 2013-11-20 07:40:55
큰아이 낳고서부터 계속 같은 도우미를 쓰다가
이번에 둘째 낳고 산후도우미 역할까지 하고계신데..

힘드신건 이해하겠지만 분명 공짜가 아니라 그만큼 댓가를
드리고 있는데도 아침마다 뚱한 표정으로 하기싫은 티를 내시니 산후조리가 아니라 돈내고 스트레스 받는 격이네요

아이를 맡긴 입장이라 또 저의 바보같은 할말 못하는 소심한 성격탓에 완전히 주객이 전도되었네요

게다가 눈치가 얼마나 빠르신지 본인 실속은 다 챙기는 모습을 보니 너무 얄밉기도 하구요 다른 도우미로 교체하고 싶어도 워낙 복불복이라 쉽지가 않네요

복직하가 전까지 이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는데
괜히 푸념만 늘어놓고 갑니다 에휴...
IP : 218.152.xxx.1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0 7:50 AM (219.241.xxx.209)

    님이 집에 있어도 이 지경인데 복직하면 유세가 더 할거에요.
    바꾸세요, 이보다 더 하진 않을겁니다.

  • 2. 산후도우미
    '13.11.20 8:08 AM (218.209.xxx.182)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따로 드리시나요?
    같은 돈이거나 그저 생색 징도의 금액이라면 안하고 싶을수도 있죠.

  • 3. 어렵긴 하지만
    '13.11.20 8:09 AM (105.229.xxx.47)

    솔직히 말해 보세요.
    이러이러해서 불편하고 어려워 복직하면 더 걱정이되어 스트레스라고....도우미 바꿔야하나 고민중이라고...남편핑계 좀 대시고요.
    너무 힘드심 말씀하세요,제가 다른 분 알아볼게요 라고 확실히 말씀하세요.
    서로 스트레스 받지 말자고 하세요.

  • 4. 산후도우미는
    '13.11.20 8:32 AM (39.7.xxx.47)

    아이 추가 한명 따로 더 줘야하나봐요.
    보수를 명기하시고
    일 양을 말씀하시면 객관적으로
    봤을때 판단이 쉽겠는데요.
    산후관리는 또 일반 도우미랑 틀리더라구요.
    더 비싸고 일은 전반적으로 안하고
    특별한 서비스가 들어가 있는거같아요.
    산모 맛사지등요.
    와이셔츠도 하루에 한개만 다려주고
    정해진 업무만 하나봐요.

  • 5. 대화
    '13.11.20 8:45 AM (1.229.xxx.168)

    원래 뚱한 표정으로 스트레스 전파하셨던 분인지
    아님 둘째 태어나고 그런 표정이 나왔는지 생각해봐야겠네요.
    원래 그런분이라면 심신건강을 위해 다른분으로 바꾸시는게 좋을것 같고
    그게 아니고 가사도우미+산후도우미 역할이 더해졌는데
    아무런 액션이 없어 심퉁이 난건 아닌지 알아보심 좋겠네요.

  • 6. 애둘엄마
    '13.11.20 8:56 AM (211.234.xxx.95)

    오늘 아침에 오셔서 말대신에 저도 기분나쁜 표정 지었더니 눈치 빠른 우리 아주머니 바로 평소에 안하건 행동 하시면서 오바하시네요 에휴 너무 눈에 보이네요 증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670 카톡문의... 상대번호가 바뀌었을때 카톡 2013/12/06 497
327669 삶의 질 구가하는 국민 vs.돼지 만들려는 박근혜 1 손전등 2013/12/06 392
327668 라섹하신 분들께 여쭤요 3 광명찾자 2013/12/06 887
327667 김장김치요 홍시와 갈은 무 넣는다는 분들요 3 봐주세요 2013/12/06 2,099
327666 소개팅을 했는데요... 6 울랄라 2013/12/06 1,772
327665 빡샌3개월다이어트 추천해주세요 5 절실다욧 2013/12/06 734
327664 요긴하게 쓴 제품이 2 요긴 2013/12/06 1,221
327663 시누님딸- 2주후 여조카 결혼식에 친척들 옷차림 질문드려요~ 6 경험담 알려.. 2013/12/06 1,337
327662 조직검사까지 해서 악성으로 나왔는데요 3 가을 2013/12/06 2,462
327661 조영남이 부른 제비 원곡 감상하세요. cateri.. 2013/12/06 2,631
327660 친목모임서 돈문제 12 000 2013/12/06 2,917
327659 세탁기가 갑자기 세탁기 2013/12/06 433
327658 금 금 금 1 .... 2013/12/06 808
327657 애들 좌우뇌교육 어떨까요? 3 뇌교육 2013/12/06 805
327656 핸드 타올 디스펜서 ... 2013/12/06 557
327655 소파좀 골라주세요~ 원룸에 놓을.. 2 ㅇㅇㅇ 2013/12/06 706
327654 언니들^^ 포항죽도시장 맛집좀 알려주세요!!^^ ,,,, 2013/12/06 2,452
327653 앞으로 10년안에 일어날일.... 38 훗!부동산이.. 2013/12/06 13,322
327652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2 정시도전 2013/12/06 967
327651 [생방송] 노정렬의 노발대발 - 손병휘의 나란히 가지 않아도 3 lowsim.. 2013/12/06 503
327650 겨울 되면 더 늙어보여요 11 ... 2013/12/06 2,677
327649 이불속통 커버 안 씌우고 쓰시는 분? 5 이불속통 2013/12/06 1,657
327648 담주 고양교육청 발명교실 시험 ..혹시 자녀분 경험 있으신분.... 2 초4맘 2013/12/06 587
327647 뉴라이트 의견 근거로 교과서 수정명령 5 교학사 교과.. 2013/12/06 475
327646 새누리 2014년 지방선거 '수도권 드림팀' 띄우나 2 세우실 2013/12/06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