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줄줄..

에고. 조회수 : 2,067
작성일 : 2013-11-20 05:39:28
새나가는 소리ㅠㅠ
제 말입니다. 골프좀 배워본다고 하다가 뭐사고..뭐사고 했다 흐지부지..
테니스도 라켙까지 좋은걸로 샀다가 어찌어찌 ㅠㅠ
근데 어째 저는 뭘할라 맘먹으면 신발부터 저지르는지 ...
오늘 또 굳건한 마음먹으며 하이킹 매장으로 내달려가 등산화와 배낭을 득템하여 왔네요.
이번에 진짜로 오래갈거 같은데...걷는건 워낙 좋아하는거로..
원래 초짜들이 처음에 왕창구입하는맞죠? 바지도 필요한거같은데...
야단치지마시고,   당일      등산할때 기본으로 필요한것 좀 알려주세요.
의욕은 있는지라 저한테 맞는거면 열심히 할께요. 부탁합니다""
IP : 166.48.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0 6:10 AM (74.76.xxx.95)

    솔직히 어려서부터 아부지랑 하이킹 자주 갔는데요.
    (설악산 휴가 일주일 코스, 지리산 일주일 코스 이렇게요.)

    원글님 초보라, 어차피 어려운 코스는 아직 안가실거구요.
    어디 갔다가 겸사 하이킹 가볍게 가면,
    운동화에 청바지 입고도 자주 갔어요. 츄리닝 입고 가셔도 돼구요.

    아무리 걷는거 좋아하셔도, 하이킹 나름 시간 내서 가야하거든요.
    한 일년 하시면서 하나하나 장만하시면 돼요.
    아주 솔직히 말씀드리면 등산화만 있으시면, 딴거 딱히 필요없어요.
    아무거나 입고 가시면 됍니다.
    저희 아부지는 3-4시간 코스는 그냥 양복바지에 차에 있는 운동화만 갈아신고도 가세요.

    아직 님께 맞는 건지 아닌지도 모르시는 거잖아요.
    주변에 원글님 같은 분 있는데, 뭐 시작할때 장비 다 모으고 나면 늘 시들해 하더라구요.

  • 2. 장비
    '13.11.20 8:54 AM (1.229.xxx.168)

    뭘 시작아더라도 연습용 초보자용으로 저렴하게 시작하고(물려받기도하고)
    흥미가 있어 계속하게되면 개비하는거죠.
    등산은 윗님 말 그대로 등산화 한켤레에 물, 간식 넣어갈 작은 가방 하나면 족하죠.
    이건 봄 여름 가을을 말하는거고
    겨울은 장비를 안갖추고 초보면 안하는게 좋아요.

  • 3. ....
    '13.11.20 8:55 AM (118.221.xxx.32)

    등산이라 해도 처음엔 험한 산 아니니 경등산화 하나 사면 되요 평소에도 신을수 있는거 많아요
    거기다 바지나 저렴한거 49000 정도 하는거 하나 사시던지 하고요
    이거 저거 하시는거 보니까 그닥 오래 하실거 같지도 않고 ..
    겨울엔 추워서 더 자주 못가요
    뭘 하나 오래 해야 그나마 돈이 덜 들어요

  • 4. 은현이
    '13.11.20 9:12 AM (124.216.xxx.79)

    우리 남편 같은 분이시군요 ㅠㅠ
    낚시에 빠져서 오만 장비 다 구입 하더니 요즘은 좀 뜸 하게 다닙니다.
    배드민턴 배운다고 모든장비 200만원 정도에구입 해서 3년 정도 하더니 재밌다고 120만원을 일시불로
    라켓 몇개 구입하더니 엘보에 무리가 와서 두달 만에 그만 뒀어요.
    그러더니 120만원 주고산 라켓들을 50만원도 안된가격에 후배들에게 처분 하는 만행을 저질러
    절 분노케 했네요.
    그 라켓들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것들이었거든요.
    등산 한번 갈려면 옷부터 챙겨야 하고 걷기 운동을 할때도 장비 걱정 부터 해대는 사람이에요.
    도대체 걷기 하는데 무슨 땀복이 필요하고 최고가 운동화가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 5. nikeg
    '13.11.20 9:43 AM (223.62.xxx.16)

    이번 하이킹은 꾸준히 하실거라 믿어요^^ 방한용 점퍼,바지,장갑,모자,스틱정도,,춥고 눈오면 안가게 되실수도 있어요.사는거 자제하셨다가 봄에 시작하는건 어떠실지,,개인적 의견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697 아파트 가계약 철회하려면.. 3 ... 2013/12/29 2,105
335696 영하 13도의 날씨에도 죽은 친구를 지킨 개 2 뭉클 2013/12/29 1,453
335695 아파트에 대해서 문의 좀 드려요~~ 1 fdhdhf.. 2013/12/29 764
335694 출산후에 어느정도때부터 다이어트 해야하나요? 6 뚱이 2013/12/29 1,594
335693 고추장 수제비에 계란 풀까요?말까요? 2 칼칼 2013/12/29 1,750
335692 미혼이신분들 31일날 다들 뭐하시나요? 6 비타민 2013/12/29 1,755
335691 전남편이 돈을 저한테 덮어씌울까봐 걱정이 되요 8 ... 2013/12/29 4,118
335690 송파에서 출발해 즐기고 올만한 코스 추천해주세요^^ 3 sos 2013/12/29 753
335689 1월의 통영여행 5 인샬라 2013/12/29 1,485
335688 남편 도박빚이 엄청나요 46 델리만쥬 2013/12/29 23,029
335687 대형마트 생필품, 원가 내려도 판매가는 '고공행진' 2 ㅅㅅ 2013/12/29 647
335686 경비아저씨가 휘파람을 부시는데 자제시키고 싶어요. 10 휘파람 2013/12/29 2,622
335685 군밤 만들기 ㅠㅠ 1 호호맘 2013/12/29 1,941
335684 천주교에선.. .. 2013/12/29 1,231
335683 비난조의 말투를 가진 사람은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무대책 2013/12/29 1,155
335682 공기업 다니는 사람이 이직 가능한 곳이 어딜까요? 2 .. 2013/12/29 1,606
335681 불질러 시어머니 죽이고 며느리 집행유예라니, 말세다..사람목숨.. 4 .... 2013/12/29 2,156
335680 분노에 찬 십만 시위대, 끓어오르다 2 light7.. 2013/12/29 1,325
335679 권영국 변호사, 박근혜 대통령에 거침없는 돌직구... 2 대통령 민영.. 2013/12/29 2,125
335678 고구마 변비 12 고구마 2013/12/29 3,501
335677 귤을 냉장고에 넣어뒀더니 쓴맛이 나는데요 2013/12/29 1,410
335676 남의 소비성향에 대해서 왈가왈부하지 맙시다 2 ... 2013/12/29 1,241
335675 코레일 연봉이 높으면 구조조정해야죠 70 민영화 2013/12/29 3,999
335674 1월에 영수학원 한달 쉬어도 될까요 2 왕자엄마 2013/12/29 1,357
335673 이명박근혜의 꼼꼼하신 살림솜씨 Drim 2013/12/29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