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영화인데요 아시는 분 있을까요

혹시 조회수 : 1,248
작성일 : 2013-11-20 01:04:19
십수년전에 티비에서 한 영화구요
코펜하겐이 배경이었던 거 같아요
대충, 남자가 사랑하는 아내가 죽자 너무 힘들고 괴로워하다
아내 닮은 여자를 만나 사랑하는 내용인데
그 여자를 죽은 아내로 아는 것 같았어요 반미친 거 같았어요
그래서 결국 그 여자와도 헤어졌나 그랬을 거에요
IP : 58.234.xxx.1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0 1:07 AM (59.152.xxx.91) - 삭제된댓글

    혹시..마리안의 허상?

  • 2. ..
    '13.11.20 1:16 AM (58.234.xxx.125)

    맞는 것 같기도 하구요
    네이버에서 이미지를 찾아봤는데 본지 너무 오래 돼서 긴가민가 하네요
    혹시 그 영화에서 남자가 아내사진들을 방 사방에 붙여놓고 누워있는 장면이 있나요?
    그럼 맞는데..

  • 3. 네이버
    '13.11.20 1:35 AM (203.226.xxx.43)

    네이버에 치니까 내용이 이렇게 나오는데요.


    건축가인 필립은 아내 마리안과 함께 서점을 경영한다. 그러던 중 마리안이 교통사고를 당해 죽고, 필립은 아내를 못잊어 한다. 일년의 세월이 흐른 어느날, 필립의 서점에 아기를 안은 한 젊은 여인이 들어선다. 그런데 그 여인이 죽은 아내 마리안과 너무도 닮은 사실을 안 필립은 놀란다. 서점을 찾은 그 여인은 트리스탄과 이졸데라는 책을 찾지만 필립의 서점에는 없다. 가까스로 그녀의 주소를 안 필립은 책을 구하면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한다.

    첫 댓글님이 올려주신 영화 내용이요.
    어떤가요 원글님?

  • 4. 고맙습니다
    '13.11.20 1:54 AM (58.234.xxx.125)

    맞는 것 같아요 네이버 후기 읽으니..
    세상에나 1991년도에 티비에서 한 영화네요
    저는 제가 이십대 초중반에 봤을 거라 생각했는데.. 고1 때 본 영화군요 ㅎㅎ
    아무튼 너무 오래된, 유명하지 않은 유럽영화라 아시는 분이 있을 거라 기대를 안 했는데,
    대단합니다 고맙습니다
    참, 그 당시 엠비씨에서 유럽영화 특집으로 이 영화 말고
    덴마크 코펜하겐을 배경으로 한 영화도 있었는데 기억하시는 분 있을까요
    내용은 기억 안 나고ㅎ 그냥 남자가 주인공, 침침하고 축축한 밤이 배경으로 자주 나왔던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282 지역카페에서 묵은지 드림하는게 그리 꼴볼견이예요? 7 드림=거지 2013/12/31 2,817
336281 노무현 3부작 ㅎㅎㅎ 13 일모도원 2013/12/31 2,351
336280 꽤알려지진 쇼핑몰은 잘벌겠죠? 3 ... 2013/12/31 2,129
336279 지금 병원 입원중인데.... 25 짜증 2013/12/31 9,552
336278 감사하였습니다 3 이호례 2013/12/31 1,169
336277 파주쪽 해돋이 볼 수있는곳 1 아름이 2013/12/31 1,863
336276 통제적인 엄마와의 애증관계에 대해 조언이 필요해요 7 어렵다 2013/12/31 3,772
336275 남편이 귀가를 안했어요 3 .... 2013/12/31 1,985
336274 민영화 vs 공기업의 의미, 사무치는 체험 15 옹춘어멈 2013/12/31 2,491
336273 언니들!!! 8 blue 2013/12/31 1,601
336272 기내에서 노트북 워드 작업만 하는 건 괜찮나요? 1 지쳐서 2013/12/31 2,055
336271 이거 제가 너무 예민한건 아닌지 한번 봐주세요 14 z 2013/12/31 3,696
336270 한밤중에 먹었어요 ㅠ 4 Naples.. 2013/12/31 1,362
336269 '안철수 < 안철수 신당' 지지율의 비밀> 강민석 .. 4 탱자 2013/12/31 1,261
336268 MBN 아궁이 아세요? 이 프로 대단하네요ㅋㅋ 7 아궁이 2013/12/31 3,828
336267 신랑이 보고 싶네요 27 보고싶다 2013/12/31 4,437
336266 민주주의의 아이콘으로 부활하는 노무현 대통령 11 변호인 열풍.. 2013/12/31 1,589
336265 말같지도 않은 농담에도 웃으시나요? 1 ... 2013/12/31 831
336264 하지원은 노동하는 배우같지 탑스타 같지 않은 느낌이에요 80 // 2013/12/31 15,603
336263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성적 높으면 공무원시험 공부할때 도움되나요?.. 3 랭면육수 2013/12/31 1,727
336262 뉴스타파, go발 뉴스에도 철퇴가 내려지네요.ㄷㄷ 8 사요나라 2013/12/31 1,792
336261 저녁먹고 채했어요 5 채했어요 2013/12/31 1,083
336260 심심 하답니다 1 친정나들이 2013/12/31 617
336259 성시경 콘서트 보고 왔어요 6 ㅠㅠ 2013/12/31 2,857
336258 김병만의 수상소감이 심금을 울리네요 10 @@ 2013/12/31 12,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