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짝에서 자꾸 뺀다는 딸아이 친구요,,

.....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13-11-20 00:11:20

2학년 여자아이인데요,,

학기초부터 친한아이가 있었어요,,

유치원도 잠깐 같이다니고 해서 그런지 유난히

딸아이랑 친하게 지냈거든요,,

근데 요즘 자꾸 딸아이한테 단짝에서 뺀다고 해서

그런날은 딸아이 혼자 노나봐요.

오늘은 5교시라 점심먹고 혼자 나가 그네탔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한두번이면 이해하는데 계속 반복이네요,,ㅠㅠ

저번에 그런일있엇을때는 딸아이가 그냥 덤덤하게? 신경안쓰는거

같더라구요,자긴 별로신경 안쓴다고 하던데,,

딸아이 성격이 약간 쿨한면이 있다고 해야되나 그래서 그런거지..

근데 오늘은 속상하다고 하네요,,,ㅠㅠ

제가 딸아이한테 어떻게 조언해야하나요? 이 나이또래는 원래 이런건지..

이런일로 선생님과 상담한다면 너무 오바하는 엄마같지요?

선생님께 상의해도 될까요?

IP : 1.245.xxx.2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0 12:16 AM (1.245.xxx.213)

    다른친구도 있는데요,,
    단짝뺀다는 친구가 다른친구까지 데리고 가서 노는듯해요,,
    저번에 저희반 엄마한테 들은얘기로는 누구랑 놀지마 이런식으로해서
    안노는거 같기도하고,,그런거 같은데 확실하진 않으니..ㅠㅠ

  • 2. ㅜㅡ
    '13.11.20 12:18 AM (222.100.xxx.6)

    다른친구랑 놀라고하세요 니가 뭐가아쉽냐구
    여자애들 그런경우있어요 맘떠난거에요
    고딩들도 그러고놀아요

  • 3. ....
    '13.11.20 12:22 AM (1.245.xxx.213)

    그친구가 단짝에서 뺀다고 하다가 또 어느날은 잘해주고
    이게 반복같아요,,
    딸아이는 잘해주고 또 놀고,,,ㅠㅠ
    사교성은 좋긴한..
    다른친구랑 놀으라고 할까요?

  • 4. ...
    '13.11.20 12:25 AM (1.245.xxx.213)

    저도 어지간하면 애들이라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는데,,
    오늘 같이 추운날 혼자 그네탔다니 확 끓어오네요,,ㅠㅠ
    그나마 다행인게 1학년때 같은반이었던 친구만나서
    그네타고 조금 같이 놀았다고 하네요,,

  • 5. ...
    '13.11.20 12:36 AM (124.49.xxx.75)

    원글님 그런데 딸아이를 다그치진 마세요.
    저도 해결책은 모르지만.. 따님에게 너도 다른 애랑 놀아.. 하고 윽박지르면
    아이는 정말 힘들어하는거 같아요. (제가 그런 실수를 한 적이 있어요)
    엄마로서는 복장도 터지고 하니 그렇게 말이 나가는데 지나고 생각해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우선은 그냥 들어주시고 속상했겠다.. 감정 되짚어 주시고 .. 하세요.
    무쪼록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6. ...
    '13.11.20 5:58 AM (98.248.xxx.95)

    학년이 곧 끝나가니 조금만 더 지켜보세요. 그리고 그 친구와는 안 맞는 것이니 내년에는 같은 반 안되게 담임과 꼭 상담하시고요. 상담해서 같은 반이 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하시면 들어주실 거예요. 요즘 애들이 왕따가 심하니 그 정도는 학교에서도 배려하더라구요.

  • 7. zhd
    '13.11.20 9:10 AM (59.18.xxx.195)

    울 딸 친구애도 툭하면 절교야! 를 외치는 친구때문에 속썩였는데
    그 친구랑 같이 학원다니던거 일단 자연스럽게 다른 곳으로 옮겼구요
    다른 친구 사귀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홀로서기 성공했어요..
    딸도 자기 기를 펼 수 있어서 편해하고 표정도 좋아졌어요...
    다른 친구도 많고 선택할 수 있다는 걸 알게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487 TV조선 있잖아요.....??? 4 ㄴㄴㄴㄴ 2013/12/13 832
330486 조오영 행정관의 '진술 번복'에 靑 당황 2 ... 2013/12/13 1,032
330485 머지않은 김정은의 미래. 두둘겨맞은 비참한 사형수 장성택... .. 4 이설주바람?.. 2013/12/13 2,391
330484 보셨어요?~ 고려대 대자보 "안녕하십니까?" 5 보셨어요? 2013/12/13 1,661
330483 라식한 분들 중에 안압 높은 분 있으신가요? 1 .. 2013/12/13 2,260
330482 어떻게하면... dfsfa 2013/12/13 433
330481 폰은 스마트폰인데 82cook.. 2013/12/13 499
330480 락피쉬 숏 부츠 어떤가요? 부츠 2013/12/13 671
330479 스타벅스 인스턴트 커피 매니아인데요 1 via 2013/12/13 1,059
330478 압구정 현대아파트 고양이 생매장 반대 아고라 서명 오늘이 마감이.. 13 비아캣 2013/12/13 1,292
330477 지방 도시 사는 친척 아이들 서울나들이 추천 장소요~ 4 서울나들이 2013/12/13 1,149
330476 사무실에 선물만한 간식 뭐가 있을까요? ,,,,, 2013/12/13 475
330475 뉴욕 '박근혜 퇴진 촛불시위'를 방해해온 단체 '뉴욕 학부모협.. 11 개시민아메리.. 2013/12/13 1,747
330474 철도파업 노사 실무교섭 들어갔네요. 1 .. 2013/12/13 633
330473 편찮으신 시아버지 칠순은 어떻게 3 고민 2013/12/13 902
330472 숭례문에 쓰인 금강송 기둥 개당 5000만원대 - 러시아산 50.. 참맛 2013/12/13 1,566
330471 아까 댓글에 껌한통, 생수한통도 동네슈퍼에서 카드쓰신다는데,,,.. 17 ,,, 2013/12/13 2,632
330470 글쓰기 잘 하기 위해 하는 필사요. 팁좀 주세요 2 . 2013/12/13 1,987
330469 장터에서 사진 작은 옷들 사지 마세요~ 13 눈사람 2013/12/13 2,882
330468 외국 브랜드 오리털이 자꾸 빠져나와요 2 엉엉 2013/12/13 1,137
330467 강원대학교 - 멀리 춘천에서 답합니다. 나 안녕하지 못합니다! 4 바람의이야기.. 2013/12/13 1,941
330466 자영업자 불친절 경험들 2 .. 2013/12/13 1,148
330465 패션 감각 있으신 분 도움요청~~해요 4 도움이 2013/12/13 1,495
330464 캐리비안베이에 타올 가져가야하나요? 6 준비물 2013/12/13 2,039
330463 선물받을만한 데일리제품 뭐가 있을까요 1 커피두유 2013/12/13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