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완견토이푸들

애완견.. 조회수 : 1,611
작성일 : 2013-11-19 22:44:28
애완견 토이푸들을 간절히 원해요
애완견을 너무원하는 딸이있습니다
동생이 얼마전 군에 입소하고 허전해하는거 같아서
깊은생각 끝에 동의 했습니다 앞으로 많은 수고가 저에게도
있을듯 하지만 몇해전 부터 원했기에 합의하에
이쁘게 잘 지내보려고합니다
오늘 퇴근하고 딸내미 혼자 여기저기 다녀봤는데
결정을 못하고 있네요
다른 품종이라도 건강한아이로 추천 부탁고자 82회원님들께
여쭙니다
IP : 112.146.xxx.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회광반조
    '13.11.19 10:55 PM (116.122.xxx.227)

    푸들이 냄새많이 안나고 털도 안날리고 키우기가 좋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 이쁘구요.
    머리도 좋아서 대소변도 잘 가려요.
    키워보시면 정말 주는것 보다 받는게 더 많아요.
    단, 한가지 한번 인연은 끝까지....
    쉬울것 같지만 고비고비를 만날 수 도 있지요.
    애기때부터 키우는 것도 좋지만 요즘 공짜로 키울 수 있는 유기견들 너무 많거던요.
    아기는 아기라서 이쁘지만 6개월만 되면 다 자라요.
    그래서 유기견도 괜찮을 거에요.
    유기견들 정말 정붙이려고 노력 많이 하거던요.
    힘든시기 거치고 새 주인만나면 더 애뜻해요.
    유기견 푸들 추천합니다.
    알아보시면 보호소같은곳에 많이 있어요.

  • 2. ㄹㄹㄹ
    '13.11.19 10:57 PM (125.134.xxx.72)

    진짜 털날림이 없어서 넘 좋아요.
    테디베어인형같고 넘 귀여워요^^

  • 3. **
    '13.11.19 11:0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제가 말티즈랑 토이푸들 키우고 있어요, 정말 이쁜 강아지입니다,
    영리하고요 애교가 너무 많아요, 수컷인데도 누워있거나 그러면 코까지 핥아주는 통에....
    털도 안날리고요 훈련하면 머리가 좋아 말티즈보다 더 빨리 알아듣더군요,
    하루종일 저만 따라다니는데 너무 귀엽고 이쁩니다,
    성격도 순하니 이왕 키우실거 푸들 키우세요,
    저희 강아지는 5개월때 주인이 사정있어 재분양하는 아이 데리고 왔어요,
    첨 키우시는 분이라면 유기견은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경험 있으시면 몰라도,,,
    유기견은 일반 분양견보다는 키우기가 더 힘들수 있어요,
    첨이시라면 샾이나 가정에서 분양하는 아이를 키우세요,

  • 4. 푸들최고
    '13.11.19 11:08 PM (222.233.xxx.184)

    저희집도 처음으로 애완견을 키우기 시작했는데요. 토이푸들이에요. 거의 1년 되어가는데
    이놈 없으면 허전해서 못살거 같아요. 식구들 모두가 포옥~ 빠졌어요.
    저희는 암컷키우는데, 마킹하는거 처음부터 없었고, 배변도 잘하고, 털빠짐 없고 애가 너무 똑똑해요. 애교도 많고 사람들 들고 나갈때 미친듯이 꼬리 흔들며 반겨주고, 아주 이뻐 죽겠어요.

  • 5. 저도
    '13.11.19 11:10 PM (61.102.xxx.19)

    유기견 입양 권해 드리고 싶긴 한데
    한번도 강아지를 키워보지 않으셨다면 상처 입은 아이를 제대로 보살펴 주실수 있으실까 하는 염려는 있습니다.
    유기견들은 대소변을 잘 못가리거나 까칠하거나 한동안 정을 주지 못하는 증상들을 주로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인내심을 가지고 사랑해주시면 금방 좋아집니다.
    http://lovelydogcat.blog.me/
    이 블로그를 저는 즐찾 해두고 보고 있는데요. 너무 이쁜 아이들이 많이 입양 공지 올라 옵니다.
    보시다가 마음에 닿는 아이가 있으시면 손을 내밀어 보세요.

    단 또 하나 염려 되는것은 동생이 군대 가셨다 하시는데 그렇다면 곧 따님이 결혼 적령기가 될거 같은데요.
    만약 딸이 결혼하게 되면 어떻게 하실건지
    혹여 이제 딸이 짝이 생겨 외롭지 않으니까 필요 없다 하시거나 시집가서 아이 낳으니 손주때문에 안되겠어 라는 생각 하실것이라면 조심스럽게 그냥 키우지 마시길 권해 드립니다.

    유기견이던 아니던 한번 입양 해온 아이들은 끝까지 무지개 다리 건널때 까지
    정말 내 식구로 잘 지켜주실수 있다면 그때 생각 해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반려견이라는것은 생각보다 돈도 많이 들고요.
    신경도 많이 쓰이고 마음도 많이 쓰입니다.
    쉽게 생각 하실건 아니에요.

  • 6. .....
    '13.11.19 11:52 PM (220.76.xxx.1)

    다른 품종이라면, 말티즈, 시츄를 보통 많이들 키우시죠..
    시츄도 굉장히 순하고 좋아요..
    식탐이 많기는 한데,
    강아지때 먹고 싶어하는 대로 충분히 사료를 주면 보통 사료는 항상 있구나 라고 머릿속에 입력되면 많이 식탐 없어지더라고요...
    저희 집 시츄는 굉장히 순해서, 어린 아이들이랑도 잘 놀고,
    심지어 짖지도 않아요..
    낑낑대는 일이 있고, 짖는 일은 거의 1년에 한두 번..
    푸들은 미용을 때마다 해줘야 하는데, 그건 푸들이나 다른 강아지도 집에서 야매미용 가능해요..
    모양새가 아주 예뻐지진 않아서 그렇지..

    혹시 따님이 유학, 결혼 등으로 인한 분가, 따님의 결혼 후 출산, 따님이 출산한 손주를 원글님이 봐주신다거나 하는 상황에서도 강아지를 버리지 않으실 수 있는지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강아지 수명이 15년은 될 꺼거든요...
    신생아라도, 조금 큰 육각장에 잠자리, 물, 밥그릇, 배변패드 넣어서 필요시에만 격리하고 같이 공존할 수 있어요..
    다 가능한 일인데, 원글님이 그렇게는 못하겠다 하신다면,
    강아지 데려오는 것을 신중히 다시 생각해 보셔야할 것 같아요..

  • 7. ..
    '13.11.20 12:42 AM (58.234.xxx.125)

    푸들이라고 다 그런 건 당연히 아니겠지만
    제 푸들이는 진짜 최고의 개에요 완벽해요
    말 잘 알아듣고 상황 잘 파악하고 자기가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알고 저희한테 다 맞춰주고..
    혹 문제가 있더라도 똑똑하고 주인에 대한 애착이 엄청난 놈들이라
    많이 이뻐하고 제대로 훈련하면 교정이 어렵지 않을 겁니다

  • 8. 루디아
    '13.11.20 10:49 AM (211.36.xxx.200)

    저 푸들 두마리 키우고 있어요
    둘다 유기견 출신
    그래도 한마리는 주인에게 직접 받았고
    한마리는 유기견센터에서
    키우는데 달리 어려움은 없어요
    오히려 얼마나 다정하게 구는지
    유기견 데려다 키우시는거 망설이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883 눈높이랑 구몬..둘중에 고민 2014/04/16 1,342
371882 양파장아찌 문의드립니다. 3 요리초보 2014/04/16 1,564
371881 다리에 뻘건 핏줄 거미줄처럼 퍼진게 보여요 2 어느 병원 2014/04/16 1,860
371880 하대하는 직장상사, 많나요? 7 ??? 2014/04/16 2,226
371879 힘든 하루네요.. 22 ytn 2014/04/16 4,396
371878 남친의 전처가 찾아왔어요 24 야시 2014/04/16 9,214
371877 368명 오보,,,290명이 생사불명이래요 7 미치겠다 2014/04/16 2,466
371876 이상해요. mbc 기자는 지금 목표 해경에서 350명이 구조가 .. .... 2014/04/16 1,726
371875 자궁근종 수술때문에 대구 대학병원에 갔는데, 담당의가 1차 병원.. 4 ... 2014/04/16 2,460
371874 아무래도..구조상황이 더욱 안 좋은 듯 합니다..ㅠㅠ 3 33 2014/04/16 1,876
371873 간단한영어 질문이요 1 궁금해요 2014/04/16 726
371872 왜 자꾸 어이없이 사람이 죽어나가는지.... 7 뉴스끊자 2014/04/16 1,557
371871 과외비 적당한가 모르겠네요 3 2014/04/16 1,932
371870 연합뉴스..학교에서 직접 구조확인된 인원은 77명이라고... 4 .. 2014/04/16 2,098
371869 씽크대 상판에 약간 금이 갔는데요.. 1 어이 2014/04/16 1,109
371868 우리 침대에서 자고 있는 대학생 아들 10 장남 느낌 2014/04/16 5,137
371867 대단들 하시네요 49 신변잡기 2014/04/16 17,231
371866 요즘 회사에서 아랫사람 심부름 시키는 것 하나요? 2 어줍잖은 중.. 2014/04/16 1,186
371865 jtbc 인터뷰..앵커 실수 하셨네요...ㅉㅉ 9 2014/04/16 6,365
371864 어떤걸 더 원하세요 ..? 1 ..... 2014/04/16 950
371863 끓여먹는 누룽지 추천해주세요 8 아침 대용 2014/04/16 3,043
371862 요즘에 시드니 셀던,제프리 아처 같은 작가 누가 있나요? 2 efds 2014/04/16 937
371861 지나가는 여성분이 입은 옷 브랜드 궁금...^^; 10 넘 궁금해용.. 2014/04/16 5,067
371860 회사 생활. 4 .. 2014/04/16 1,271
371859 급질)생강청 푸른 곰팡이 6 --- 2014/04/16 6,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