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주도우미 들이시는 분들은 걱정 안되나요?

ㅇㅇ 조회수 : 2,575
작성일 : 2013-11-19 21:51:00

그분의 신용은 확실한지 
집에 있는 물건을 가져가진 않을지 
없는 동안 아이를 성실하게 잘 돌볼런지..

전 잘 모르지만 
생판 모르는 남이 내가 없는 집에 있다는 것 자체가 불안하게 느껴집니다만.. 

아이 키우다보면 그런 불편도 감수할수밖에 없는건가요? 


IP : 175.210.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13.11.19 9:57 PM (58.142.xxx.209)

    저두 그래서 남 못써요

  • 2. 님은
    '13.11.19 9:59 PM (175.197.xxx.75)

    들이지 마세요.

    여러 경우가 있어 같이 살아보니
    일단 같이 사는 공동체가 되었기때문에
    서로 믿지 않으면
    불편해요.

    믿는다고 해서 조심하지 않는 게 아니라
    믿어도 항상 조심하구요. 그리고 서로 믿어요.
    상대가 내 목에 칼 들여다대지 않을 거라고...
    그러나 아이를 키우고 있으니까 항상 어디에서고 조심하고 경계를 늦추지 않습니다.

  • 3. 그냥
    '13.11.19 10:05 PM (115.136.xxx.178)

    솔직히 내가 몸 편하려면 어쩔수 없는거죠
    같이 사는 이모한테는 지퍼도 올려달라 하고 아이 오늘 넘 힘들다고도 하고 남편이랑 싸우는거 집안얘기 하는거 질염 걸린거 치질수술한거 애랑 팔불출처럼 춤추는거 방귀도 뀌고 다 그냥 오픈하고 편히 살아요 전...

  • 4. 요령이 있어요
    '13.11.19 10:05 PM (14.138.xxx.149)

    베이비씨터는 아니고 집안일 해주시는 입주가정부 고용중이에요
    집주인이 살림에 아예 관심이 없으면 고기를 가져가든 생선을 가져가든 몰라요
    본인집 냉장고에는 뭐가 있는지 파악하고 무슨반찬할지 국 끊을지 상의하죠
    고기가 몇팩이 남았는지 굴비가 몇마리 있는지 이정도는 기억해야 서로 조심하게 되죠
    중요물품 귀금속 현금등은 금고에 넣어둬요 이게 서로 편해요

  • 5. 그냥
    '13.11.19 10:08 PM (115.136.xxx.178)

    아.., 믿는건 솔직히 뭐 가져가는건 내가 모르게 하면 된다 생각하고
    귀금속 상품권은 금고에 넣어놔요
    집에 씨씨티비도 다 달려있고요...

  • 6. 철강만세
    '13.11.19 11:01 PM (114.204.xxx.151)

    중요한 물건 모두 금고에 있구요 전 전업이라 아주머니가 애들 대하는걸 다 보니 걱정 덜하지만 그렇지않다면 불안하긴할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348 (속보) 문재인 "2017년 정권교체 역할 회피하지 않.. 53 우리는 2013/11/29 3,886
325347 저는 순덕이엄마께서 올려주신 배추반찬 초대박~~~ 8 ^^ 2013/11/29 4,133
325346 변호인 시사회 반응이 엄청나네요... 4 ㅇㅇㅇ 2013/11/29 3,433
325345 우리애 머리에 머릿니가 생긴것 같아요 18 좀 알려주세.. 2013/11/29 3,468
325344 일요일에 아쿠아리움 가려고 하는데 현대백화점 주차 질문이예요~ 2 akak 2013/11/29 763
325343 은행 예금 2억원이 찾을 때는 반토막으로? 4 ..... 2013/11/29 4,690
325342 응사보다 눈물나서. 8 2013/11/29 3,882
325341 때 안타는 화장실 타일색 골라주세요! 11 dd 2013/11/29 3,470
325340 82에서 알려준 깻잎장아찌 레시피 대박!! 6 .. 2013/11/29 4,056
325339 김선생이라는 김밥체인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1 oo 2013/11/29 1,769
325338 따뜻한 바지의 지존은 ?? 3 .. 2013/11/29 1,764
325337 대구>토플로 유명한 학원을 알려주세요 2 대학1학년 2013/11/29 1,073
325336 파인애플 잘라 먹다가 남겨뒀는데요 3 파인애플 2013/11/29 958
325335 입짧은사람 이리 꼴불견인지 몰랐어요.. 37 처음겪어봄 2013/11/29 19,804
325334 로드킬신고는 어디로 하는건가요 2 소복소복 2013/11/29 1,108
325333 오랫만의 백화점 방문기 3 ㅋㅋ 2013/11/29 1,647
325332 김장에 게를 간장에 담가논것을 찧어서 넣었어요 3 가을 2013/11/29 1,132
325331 염수정 대주교 "세상 부조리에 맞서 싸워라" 13 손전등 2013/11/29 2,248
325330 요즘 축의금 낼 일이 많은데 짜증나네요 1   2013/11/29 1,015
325329 오유에서 자살자 살린다고 댓글 폭풍이네요 7 오늘. 2013/11/29 2,639
325328 아직도 제맘에 분노가 있었네요. 4 아직도 2013/11/29 1,336
325327 아이허브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하는 거 맞아요? 어제랑 가격이 똑.. 1 김사랑 2013/11/29 4,340
325326 맛소금없이는 사골국이 맛이 없어요 14 ..... 2013/11/29 2,681
325325 과자먹는 아이 성우.. .. 2013/11/29 764
325324 아동학대 사건이 늘어나는 요즘 지훈이 2013/11/29 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