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월 통화 당시 ‘원문 받았다’고 김무성 자화자찬

녹취 있다 조회수 : 1,223
작성일 : 2013-11-19 19:55:08

[단독]서화숙 “김무성의 ‘대화록 원문 받았다’는 녹취 있다”

10월 통화 당시 ‘정문헌에 원문 받았다’고 자화자찬”

민일성 기자  |  kukmin2013@gmail.com
 
 

서화숙 <한국일보> 선임기자는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정문헌 의원에게 원문을 가져오라고 해서 받고’라고 말한 녹취파일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서 기자는 18일 국민TV라디오가 특집으로 진행한 <‘선거부정’ 국정원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방송에서 “제가 김무성 의원하고 지난번에 한번 칼럼 쓰려고 10월 달인가 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기자는 “그랬을 때 저한테 얘기하기는, 전화통화 녹취가 그대로 있는데 이렇게 딱 표현을 했다”며 ““정문헌 의원에게 원문을 가져오라고 해서 받고” 이렇게 표현을 했다. 원문이 정말 있었다고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서 기자는 “본인이 아주 이게 범죄행위라는 것이 드러나기 전까지는 우리나라 말로 자뻑이라고 하나요?”라며 “자화자찬까지 했던 그런 내용인데 사실 알고 보니까 범죄행위일 수 있다는 게 드러나자, 최근에 소환조사에 응해가지고는 “나는 정문헌 의원에게 들어서 봤다. 그것은 찌라시였다. 정보지였다” 이렇게 표현을 했다”고 김무성 의원의 검찰 소환 당시 발언을 비판했다.

또 서 기자는 “그 자료가 분명히 또 권영세 주중대사도 또 얘기 하기를, 청와대나 국정원에서 이 자료가 흘러나왔다는

다음은 국민TV라디오 <‘선거부정’ 국정원 특집> 1부 방송 내용 전문.

서화숙 한국일보 선임기자(이하 서) : 안녕하세요. 한국일보 선임기자 서화숙입니다. 제가 오랜만에 여러분들을 뵙네요. 국민TV라디오의 특집방송 '국정원 완전정복'을 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오늘 모신 분이 있지요. 예고 통해 많이 아시겠지만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이하 곽) : 안녕하세요.

서 : 곽노현 교육감님을 왜 모셨는지는 조금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요. 워낙 인권 전문가이시죠. 서울대 법대 졸업하시고 펜실베니아 대학원 졸업하시고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 교수를 91년부터 2010년까지 하셨습니다. 그런데 제일 중요한 것은 '인권분야의 전문가'라는 거지요. 교육전문가 이전에요. 국가인권위원회 설립을 위한 민간측 집행위원장 하셨고요. 초대 국가인권위원 지내셨습니다. 그리고 2대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을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지내시면서 정말 인권위원회가 어떤 것인지, 정부에 예속되지 않은 오로지 국민의 인권만을 생각하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위상을 만들어 낸 주인공이다. 이렇게 칭찬을 드리니까 조금 민망하신가 보네요. 그러나 대부분 객관적인 이야기로 그런 말들을 많이 하십니다. 그리고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시 교육감을 지내셨습니다. 그리고 97년도에 국정원에 관련된 최초의 논문을 쓰시기도 하셨다고요?

곽 : 97년이 어느 시점이냐 하면 96년 12월에 노동법과 안기부법 날치기 통과가 됩니다. 그래서 노동법은 97년 2월에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2375
IP : 115.126.xxx.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현잉
    '13.11.19 8:44 PM (115.143.xxx.179)

    노스트라다무성에 정체가 밝혀지는가보네요. 국민을 바보로 알고. . . 입만 열면 거짓말인것들이 우리나라 여당을 대표하는 사람들이라니ㅠㅠ

  • 2. 멍석
    '13.11.19 10:27 PM (1.250.xxx.39)

    깔아줘야 할판이네요.
    안보고 그딴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739 전남대 여수캠퍼스 근처에 저렴한 모텔 추천좀해주세요 3 모텔 2014/02/09 1,734
348738 그래도 저도 부모한테 사랑받고 큰 자식이겠죠? 7 ... 2014/02/09 2,063
348737 살이 쪄서 반지가 안들어가는데요. . . 5 만두떡뽁기 2014/02/09 1,724
348736 친구가 이혼을 생각합니다 54 달시 2014/02/09 11,343
348735 추성훈 부인 다리 엄청 기네요 7 2014/02/09 4,433
348734 아파트사는데 주택으로 옮길 예정인데요??? 9 딸기맘 2014/02/09 2,375
348733 통닭,계란 먹나요? 6 열매사랑 2014/02/09 1,767
348732 초등3학년..문제집 뭐 사주세요? 2 궁금 2014/02/09 6,196
348731 자동차가 자영업세금감면에 도움이 될까요? 자동차 2014/02/09 766
348730 맞벌이가 외벌이 보다 많이 남는 게 없다고 하지만 9 정말 그럴까.. 2014/02/09 4,449
348729 해외 직구가 더 싼 이유가 뭐죠? 13 카레라이스 2014/02/09 8,306
348728 중학교 전학 고민 6 고민 2014/02/09 2,453
348727 건조한 두피, 건조한 머릿결인데 비듬이 많이 생겨요 4 ..... 2014/02/09 2,136
348726 치과마취 치료후 부작용? 2 jalee 2014/02/09 6,795
348725 남자 화장품 중 보습이 뛰어난거 있을까요? 2 ........ 2014/02/09 2,194
348724 남편이 사유리 넘 좋아해요 16 ..... 2014/02/09 3,910
348723 미친 나라의 현실 [펌]/ 뉴스타파 1 2014/02/09 886
348722 축구 중계할때 화면에 보이는 점수표시 전후반이 바뀌나요? 4 ... 2014/02/09 538
348721 이런 남편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 ... 2014/02/09 1,120
348720 mbc 연아 응원 광고 나오는거요 슬퍼 2014/02/09 769
348719 공짜쿠폰 준다면요 어디가서 식사하시고 싶으세요? 1 여미 2014/02/09 597
348718 남은 삼계탕 국물로 뭘할까요? 6 무지개 2014/02/09 4,360
348717 英 가디언, ‘또 하나의 약속’ 삼성 공포에 대한 침묵 깨다 4 light7.. 2014/02/09 1,587
348716 경희대 학생 숙소 할만한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3 경희대 숙소.. 2014/02/09 1,301
348715 강원도 원주 오늘 갖다와도 될까요? 눈 때문에 걱정.. 2 .. 2014/02/09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