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넘치는 식욕때문에 화를 자초해요.

... 조회수 : 2,204
작성일 : 2013-11-19 19:43:48

폭식증은 아닌것 같은데 넘치는 식욕이요...

평소에 먹는양은 적은 편입니다. 별로 많이 먹고싶은 마음도 없는데

일년에 몇번 식욕이 폭발해요.ㅅㄹ랑 상관없이요...

생각해보면 어렸을때부터 그랬던 것 같아요

그때는 정말 어쩌다가 한번이었는데

어렸을때 한번은 귤이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다가 한 6개 먹은 것 같아요

나중에는 그걸 다 게워내고

20살 넘어서는 일년에 몇번 그러는데요

어쩔때는 이게 내가맞나 싶을정도로 막 허겁지겁 먹어요 그때만큼은 식욕이 왕성하고

근데 결국엔 그걸 다 게워내요

밤늦게 먹고 잤다가 아침에 그런적도 있고

보통은 장염형태로 몇일동안 생고생을 하네요

천성적으로 많이 먹으면안되는 체질이 있나요? 아니면 몸이 그걸 감당못하는건가요

몸무게는 46키로입니다...

IP : 222.100.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1.19 7:46 PM (175.210.xxx.67)

    귤 6개로 무리가 온다구여?

  • 2. /..
    '13.11.19 7:51 PM (211.197.xxx.180)

    저도 귤 6개에서 뿜
    오렌지 6개도 먹는걸요 ㅡ,.ㅡ;

  • 3. ....
    '13.11.19 7:54 PM (222.100.xxx.6)

    귤 6개 그때가 초딩때였어요. 원래 많이먹으면 몸이 못견디는 체질인가요?
    외국에 나가있을때도 워낙 느끼한 음식이 안맞다보니
    어쩌다 맞는음식 찾으면 많이먹다가 과식으로 장염 몇번 걸렸었어요.
    그때는 못먹는다는 것때문에 억눌려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요

  • 4. ???
    '13.11.19 7:54 PM (175.182.xxx.172) - 삭제된댓글

    가끔씩 오는 거식증 아닐까요.
    막 먹고 나서 이거 살로가면 어쩌지?
    하는 강박감이 무의식적으로 작용해서 게워내는....

  • 5.
    '13.11.19 7:56 PM (222.100.xxx.6)

    에대한 강박감은 그렇게 없는 것 같아요
    당시에는 너무 맛있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계속먹는 거거든요...
    먹고나서도 배부르다는 생각만있고요

  • 6. ㅠㅠ
    '13.11.19 8:13 PM (115.126.xxx.15)

    그럼 평소에..귤 한 조각씩 드시나여?...

    어쩄든 게워내는 습관은 결코 좋은 게 아니에여...
    많이 먹었다 싶으면...당장 나가서 운동장 뛰기로
    머리에 입력하세요..

    그거 폭식에 구토...자신학대하는 거에요...
    아마 뭔가 폭발되지 않은 욕구나
    해소되지 않은 분노가 있을 거에요..
    한번 자신을 들여다보세여....

    폭식만으로도 위는 괴로운 데...구토까지...ㅠㅠ

  • 7. ....
    '13.11.19 8:19 PM (222.100.xxx.6)

    귤은 한개씩 먹는데.,,,
    구토를 제가 일부러 하는게 아니라 속에서 저절로 올라와요
    저도 게ㅝ내는거 저말 싫어하는데 어쩔수업시 그렇게 되니까요...

  • 8. 소화
    '13.11.19 11:24 PM (180.224.xxx.97)

    보통 귤을 정말 좋아해서 많이 먹는 사람들은 귤 6개 정도가 아니라 이십개 이상 먹을 수도 있어요. -.- 님은 정말 양이 작은거 같아요. 식욕이 넘쳐서 화를 부른다기보다는 워낙 양이 작은데 본인의 양에 안맞게 먹고 부대낀다는게 정답같아요. 음식을 많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리고 어릴적에는 소화력도 좋고 음식의 절제도 잘 몰라서 귤을 박스채로 놓고 까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009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 함세웅 신부님이 드디어 개표부정 언급.. 7 아마 2013/11/26 2,107
325008 노원쪽 허리잘보는 병원이나 한의원 알려주세요 panini.. 2013/11/26 970
325007 홍콩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6 씩이 2013/11/26 1,421
325006 경기남부에서 목동까지 가장 빠른 길은..? 8 .. 2013/11/26 992
325005 아빠 어디가 지금 보는데 충격먹었어요. 펑합니다.. 52 ... 2013/11/26 19,343
325004 패딩없으면 안되나요? 10 2013/11/26 2,248
325003 집에서 쓰는 세탁기는 몇kg 이 유용할까요?^^; 6 .. 2013/11/26 2,446
325002 발가락이 저리는데 풀어지지가 않아요. 2 겨울 2013/11/26 1,202
325001 친구 찾아요 3 친구 2013/11/26 1,387
325000 또 패딩이지만 우리 같이 안목 길러요~~ 13 패딩^^ 2013/11/26 3,733
324999 폐지 주우시는 어르신께 돈을 드리고 싶은데요.. 30 .. 2013/11/26 4,022
324998 광파오븐하단 살균서랍장은 어떤용도인가요?? 2 네스퀵 2013/11/26 979
324997 영안실에 가야하는데 검은코트가없을땐 5 에혀 2013/11/26 1,559
324996 빈폴레이디 패딩 살수없네요. 11 돈이있어도 2013/11/26 5,865
324995 위암환자이신 어머니 비타민 뭘 사드려야하나요? 9 비타민 2013/11/26 2,936
324994 해외체류중일때 통화가 불가능한가요? 6 하하 2013/11/26 1,003
324993 옷걸이 녹슨 게 옷에 배었어요ㅠ 빼는 방법 아시는 분?? 1 씬씬 2013/11/26 2,079
324992 초등고학년 아이 있는 집...아이혼자두고 외출시에 , 컴퓨터 티.. 6 대중매체 관.. 2013/11/26 1,857
324991 온수매트 사려구요 4 김파래 2013/11/26 1,928
324990 송파파크 하비오 오피스텔....투자가치 어떨까요? ? 2013/11/26 2,119
324989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트윗 하나 13 ... 2013/11/26 3,312
324988 영호감독 이규형씨에 대해서 알고싶어요. 아시는거 아무거나 다 알.. 11 84 2013/11/26 3,410
324987 화장실 휴지걸이 어디에서 팔까요? 2 휴지걸이 2013/11/26 1,332
324986 다들 방한용 부츠 뭐사셨어요? 3 ,,, 2013/11/26 2,328
324985 송강호가 <관상> <설국열차>로 런던영화제.. 5 변호인 때문.. 2013/11/26 1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