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넘치는 식욕때문에 화를 자초해요.

... 조회수 : 2,197
작성일 : 2013-11-19 19:43:48

폭식증은 아닌것 같은데 넘치는 식욕이요...

평소에 먹는양은 적은 편입니다. 별로 많이 먹고싶은 마음도 없는데

일년에 몇번 식욕이 폭발해요.ㅅㄹ랑 상관없이요...

생각해보면 어렸을때부터 그랬던 것 같아요

그때는 정말 어쩌다가 한번이었는데

어렸을때 한번은 귤이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다가 한 6개 먹은 것 같아요

나중에는 그걸 다 게워내고

20살 넘어서는 일년에 몇번 그러는데요

어쩔때는 이게 내가맞나 싶을정도로 막 허겁지겁 먹어요 그때만큼은 식욕이 왕성하고

근데 결국엔 그걸 다 게워내요

밤늦게 먹고 잤다가 아침에 그런적도 있고

보통은 장염형태로 몇일동안 생고생을 하네요

천성적으로 많이 먹으면안되는 체질이 있나요? 아니면 몸이 그걸 감당못하는건가요

몸무게는 46키로입니다...

IP : 222.100.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1.19 7:46 PM (175.210.xxx.67)

    귤 6개로 무리가 온다구여?

  • 2. /..
    '13.11.19 7:51 PM (211.197.xxx.180)

    저도 귤 6개에서 뿜
    오렌지 6개도 먹는걸요 ㅡ,.ㅡ;

  • 3. ....
    '13.11.19 7:54 PM (222.100.xxx.6)

    귤 6개 그때가 초딩때였어요. 원래 많이먹으면 몸이 못견디는 체질인가요?
    외국에 나가있을때도 워낙 느끼한 음식이 안맞다보니
    어쩌다 맞는음식 찾으면 많이먹다가 과식으로 장염 몇번 걸렸었어요.
    그때는 못먹는다는 것때문에 억눌려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요

  • 4. ???
    '13.11.19 7:54 PM (175.182.xxx.172) - 삭제된댓글

    가끔씩 오는 거식증 아닐까요.
    막 먹고 나서 이거 살로가면 어쩌지?
    하는 강박감이 무의식적으로 작용해서 게워내는....

  • 5.
    '13.11.19 7:56 PM (222.100.xxx.6)

    에대한 강박감은 그렇게 없는 것 같아요
    당시에는 너무 맛있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계속먹는 거거든요...
    먹고나서도 배부르다는 생각만있고요

  • 6. ㅠㅠ
    '13.11.19 8:13 PM (115.126.xxx.15)

    그럼 평소에..귤 한 조각씩 드시나여?...

    어쩄든 게워내는 습관은 결코 좋은 게 아니에여...
    많이 먹었다 싶으면...당장 나가서 운동장 뛰기로
    머리에 입력하세요..

    그거 폭식에 구토...자신학대하는 거에요...
    아마 뭔가 폭발되지 않은 욕구나
    해소되지 않은 분노가 있을 거에요..
    한번 자신을 들여다보세여....

    폭식만으로도 위는 괴로운 데...구토까지...ㅠㅠ

  • 7. ....
    '13.11.19 8:19 PM (222.100.xxx.6)

    귤은 한개씩 먹는데.,,,
    구토를 제가 일부러 하는게 아니라 속에서 저절로 올라와요
    저도 게ㅝ내는거 저말 싫어하는데 어쩔수업시 그렇게 되니까요...

  • 8. 소화
    '13.11.19 11:24 PM (180.224.xxx.97)

    보통 귤을 정말 좋아해서 많이 먹는 사람들은 귤 6개 정도가 아니라 이십개 이상 먹을 수도 있어요. -.- 님은 정말 양이 작은거 같아요. 식욕이 넘쳐서 화를 부른다기보다는 워낙 양이 작은데 본인의 양에 안맞게 먹고 부대낀다는게 정답같아요. 음식을 많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리고 어릴적에는 소화력도 좋고 음식의 절제도 잘 몰라서 귤을 박스채로 놓고 까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333 가벼운 누빔조끼 어때요? 7 조끼 2013/11/20 1,580
322332 82와서 자존감 바닥 칠려고 합니다. 75 .... 2013/11/20 16,885
322331 만약 고등자녀가 꿈이 모델이라면? 8 .. 2013/11/20 1,012
322330 이갈이가 늦는 아이 키도 나중에 클까요? 3 2013/11/20 2,519
322329 아동 상습 폭행한 어린이집 교사 적발 샬랄라 2013/11/20 604
322328 아침6시에 윗층 소음 5 모닝콜 2013/11/20 1,356
322327 털털한 중1딸 세안 후 로션도 안바르네요 7 중1 2013/11/20 1,126
322326 남편에게 받은 생일선물 ..그러나 너무 다른 눈높이^^ 8 아^^^ 2013/11/20 2,471
322325 40인데 치아보험 들어둬야할까요?? 4 .. 2013/11/20 1,937
322324 조개젓 무친게 짠데,,, 8 2013/11/20 921
322323 옷 골라 주세요~ 라는 글을 올릴 날이 올줄이야 ^^;; 3 44세 2013/11/20 1,142
322322 어디 배추가 맛있나요...?? 4 김장준비 2013/11/20 1,028
322321 이명 잘 치료하는 병원 추천부탁드려요 2 이비인후과 2013/11/20 3,766
322320 ( 급 ) 압구정역에서 씨네시티 길찾기쉽나요? 3 2013/11/20 716
322319 마흔 아가씨.. 이쁜 패딩 브랜드 추천부탁드려요 15 백화점 갈거.. 2013/11/20 3,779
322318 “사이버사, 매일 청와대 보고…사령관 수시로 불려가“ 6 세우실 2013/11/20 815
322317 호기심 삼아 좌담회 신청했었는데 되게 불쾌하네요. 2 2013/11/20 1,278
322316 4000정도 두달 넣어도 이자붙는 상품있나요? 6 ... 2013/11/20 1,854
322315 온몸 관절이 삐그덕 거려요 1 123 2013/11/20 1,336
322314 절임배추헹궈서 해야 되지요? 1 초보 2013/11/20 1,435
322313 분실되어 버린 아이신발 변상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등원도우미 2013/11/20 1,336
322312 다리에 자꾸 쥐가 나요.. 1 .. 2013/11/20 1,192
322311 초6 남아 로션은요? 3 즐건아침 2013/11/20 1,062
322310 웃음을 유발하는 책이나 만화 등등 .. 쟝르 막론 추천 부탁합니.. 17 가끔은 하늘.. 2013/11/20 1,317
322309 호주와 말레이시아에서 사올만 한 것좀 알려주세요!^^ 선물 2013/11/20 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