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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아이 숨쉬기 곤란하다고 병원갔다 왔어요~

오전 글.. 조회수 : 2,079
작성일 : 2013-11-19 19:37:53

도움되실까봐 씁니다.

고1 아이가 숨쉬기가 힘들다고 한숨쉬듯 숨을 몰아서 자꾸 쉬어서요.

왜그런지 걱정된다고 글 썼는데요.

덧글보니 의외로 그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심리적으로 공부에 대한 압박감인가 했는데요.

좀전에 야자 빼고 병원다녀왔는데 위가 안좋아서 그런거라고 합니다.

소화가 잘 안되고 위가 나빠진 상태이기 때문에

갑갑하고 그래서 숨을 몰아쉬게 된다고 하네요.

침대에 누워서 선생님이 배를 꾹꾹 눌러보셨는데 명치와 위 부위를 누르니

아이가 많이 아파하더라구요. 옆구리와 아랫배는 괜찮은데요.

고등 아이들 위..많이 안좋은 경우 많잖아요.

혹시 이런 증상이 있는 아이들 있으면 위를 보살펴주세요.

 

그리고 저도 숨을 몰아쉬고 그러는데

예전에 글 올렸더니 나이들어 그런가보다 덧글이 많았거든요.

이것도 위가 안좋아서 그렇대요.

생각해보니 근래들어 제가 먹는걸 좀 불규칙하게 먹었거든요.

다이어트 한다고 잘 먹지도 않구요. 그래서 그런거 같아요.

 

참고하셔서 건강 챙기세요^^

따뜻한 밤 되시구요~

IP : 115.126.xxx.10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11.19 9:30 PM (115.126.xxx.100)

    네~감사합니다^^

    심리적인거면 약도 없고 스스로 풀어야만 하는데 어쩌나 걱정했었어요.
    다행히 위만 잘 보해주면 많이 좋아질거 같아 걱정을 좀 덜었어요.

    아이들 공부압박감 때문에 심리적인거다..만 생각하시고
    위 안좋은거 모르고 넘어가실까봐 글 올렸어요.
    혹여 숨을 몰아쉬고 갑갑하다고 하면 병원 들러 위 검사도 한번 받아보게 했으면 해서요.

    끼니 잘 챙겨먹는게 참 별거 아닌거 같아도 스트레스 많고 힘들때는 또 그것만한 큰 힘이 없는거 같아요.
    ~~님도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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