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상사랑 갈등이 너무 심해서 힘들다고 그만두고 다른곳에 옮기고싶대요.
외벌이라 많이 불안해요.
그렇다고 힘들다는사람 계속 내몰지도 못하겠고...
본인은 일단 그만두고 찾아본다는데..아무리 힘들어도 옮길곳 마련한 담에 그만둬야하지않나요..?
근데 더 다니는게 넘 고역인가봐요..
나이 40대 초반 재취업 너무 어렵지않나요..?
분야는 웹디자인 동영상편집 등이에요..
혹시 경험있으신분 꼭 현명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남편이 상사랑 갈등이 너무 심해서 힘들다고 그만두고 다른곳에 옮기고싶대요.
외벌이라 많이 불안해요.
그렇다고 힘들다는사람 계속 내몰지도 못하겠고...
본인은 일단 그만두고 찾아본다는데..아무리 힘들어도 옮길곳 마련한 담에 그만둬야하지않나요..?
근데 더 다니는게 넘 고역인가봐요..
나이 40대 초반 재취업 너무 어렵지않나요..?
분야는 웹디자인 동영상편집 등이에요..
혹시 경험있으신분 꼭 현명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아무리 힘들어도 옮길 곳 마련한 담에 그만둬야 합니다.
경험담입니다.
제 말 들으세요.
그만두라고 하세요. 말처럼 직장구하는거 쉽지않아요~~
구하고 그만둬야 합니다.
안 그랬다가 몇 년간 놀고 있는 사람 주위에 있어요
더구나 외벌이..
절대로 안됩니다.
아무리힘들어도 새로운직장을 구한 다음에 그만두셔야죠
말이좋아 새직장 구한다지만 그게 어디쉽나요
직장은 구해지지않고 계속 쉬다보면 나중에는 직장구하는것도 포기하고 놀고 싶어질껄요
구해놓고님 말씀에 한표요
직장 다니면 다른 직장 구하셔야지
그만두면 직장 구하기 힘듭니다
이미 퇴직한 사람 뽑는데 거의 없어요.
이직하려는 사람들 뽑죠.
뽑는다 해도 안좋은 조건으로 들어갈 확율이 높아요.
근데..이미 여러가지로 상황이 안좋아서 더 다닐 가망이 없다고하네요..
남편이 자존심때문에 얘기를 안하는데..무작정 본인이 때려치우는게아니라
더 다닐수가없는게 아닌가싶어요..ㅠ 제가 상사를 만나보면 ..아니면 상사 사모님을 만나면 너무 오바인가요?
짤린다고 해도 그전에 해볼수있는건 다해봐야하는거 아닐까요..?
올초부터 새로온 상사가 잘안맞는다고 힘들어하긴했어요...
토닥여 주세요. 내 몰지 마시고. ㅜ
일적인관계인데 님이만나면 정말아니에요 사회생활해보셨음아실텐데 ‥
애들 학교찾아가서 면담하는거랑 달라요
헉!!!
원글님이 상사나 상사 사모님을 왜 만나요???
그건 남편을 깎아내리는 행동이에요
부인들이 남편 직장일에 끼어들어서 좌지우지하나요?
절대로 하지 마세요
상사와 갈등이 있다면 남편이 알아서 해결해야죠
괜히 잘못 행동했다간 남편만 우습게 됩니다
원글님이 회사사람 만나는건 웃기는 거고
직장 구하고 옮겨야해요
지금 힘든 것 보다 그만두고서
직장 구하는게 백만배 더 힘들어요
이미 경험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직장안다녀봐서 .. 근데 드라마나 이런거 봐도 때로는 아내의 내조로 위기를 넘길수도 있지 않나요..?
정말 아닌가요..? 저는 제가 뭐라도 할수있는게 없을까..싶어서..진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ㅠㅠ
남편입장에서는 맞벌이 하는게 더 고마울꺼 같아요
상사 만나느것보다.
저도 읽으면서 원글님 같은 추측을 했어요.
평소에 성실한 가장이었다면 취업상황을 누구보다도 남편께서 더 잘아실텐데
대책없이 그냥 그만두겠다고는 안하셨겠죠.
이미 더이상 버틸 방법이 없으셔서 그런듯 하니
좋아하는 음식 챙겨주고 힘내라고 어떻게든 풀리겠지,당신만 믿는다 해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지금 부터라도 빨리 새 일자리 알아보는게 급선무 같네요.
주위를 보니 웹디자인같은 경우는 이직률이 높아서 일자리를 다른 직종보다는
쉽게 쉽게 찾던데요.힘내세요.
다들 다닐 곳 구하고 그만두라고 하지만 솔직히 현실적으로 그러기 힘들지 않나요
면접 보러 빠지는 것도 한두번이지... 그게 어떻게 그렇게 쉬운지.
우리남편도 그랬어요.
너무 힘들어하고, 그렇다고 그만두면 더 막막힌고..
성격도 점점 이상해지고.
그래서 지금 심리상담 받아요.
많이 편안해졌어요.
상사하고 트러블도 줄어들고.
길이 좀 보이더라구요.
힘내세요.
마트 알바라도 해보심이 어떠신지요? 아내가 열심히 살려고 하는 거 보면, 남편도 기운낸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기운나는 말씀도 해주시고요.
아직 친정엔 말도 못했어요..아기가 많이 어려요..돌도 안됬는데..
남편은 아예 작정을 한건지..아니면 회사상황이 이제 막판인건지..
연월차휴가 쓰면서 인터뷰 다니고 있어요..
그래도 5년넘게 다닌곳인데..어쩌다 이렇게 됬는지...ㅠ
퇴직금으로 추운겨울동안에야 어떻게 버티겠지만.. 정말 계속 취직이 안되면...ㅠㅠ
남편한테 자세히 물어볼수도 없고..답답해죽겠어요..
이정도됬으면 다시 지금직장에서 잘해볼수는 없는거겠죠..? ㅠ
저는 제가 어떻게 내조해서 할수있는방법은 없는걸까 싶어서..ㅠ 하소연하고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휴.. 별별생각이 다드네요...ㅠㅠ
절대 상사는 만나지 마세요.
남편이 알아서 하게 하세요.
40대 초반인데 아이가 아직 갓난쟁이라면...답이 없는데... 사십대 하프타임갖는 직장인...하고는 처한 입장이 다른 거 같습니다. 상사와 갈등이 문제라면 이건 남편분이 한 수 접고 들어가야 하는데...원글님이 갓난아니두고 일 다닐 수도 없고요. 어떻게든 지금 직장을 유지하면서 이직을 권유하는 수 밖에..힘드시겠네요..토닥토닥. 힘내세요. 아이봐서도.
그만두는것도 쉽지않아요 차라리 회사에서 실업급여받게해주면 그동안실업급여 받으면서 구하는게 그나마 좀 나을것같아요
아이쿠..동병상련이라 남깁니다.
우리 남편 웹디 14년차, 40대 초반. 웹디자인 1세대로 국내 대형 에이전시 디자인팀장,디자인본부장(?) 암턴,
그쪽 분야 커리어 차고 넘치는데요. 중간중간 디자인회사 차렸다가 말아먹기도 하고, 다시 직장 다녔는데, 마음 맞지 않아 옮기겠다고 퇴사했는데,,,, 올 3월부터 현재 구직중입니다.
그 연차쯤 되면 본인이 아무리 자존심 버리고 옮기려 해도, 받는 업체에서 부담스러울 겁니다. 웹쪽 세계는 더더욱 젊은 인력들이다 보니....그회사가 마지막 회사라 생각하고 더 버티는 것이 여러모로 좋을듯 하네요. 울 남편도 지금은 후회 막심이지만, 연봉 낮추고, 눈높이 낮춰서 어디든 가려 하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젊고 어리고 연봉 낮은 어린 친구들 수두룩하니,,,, 고급디자이너는 그닥...환영하지 않는듯 합니다.
남편 상사 만나는건 진짜 아니에요. ㅠ
차라리 맞벌이 할 수 있도록 님도 취직 알아보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남편 사업 초기에 자금으로 많이
힘들어 했어요. 비빌 언덕이 있는 것이 아니라 더 힘들었죠.
그때 저 같은 경우는 둘째 낳느라 일을 잠깐 쉬고 있었는데...
다시 직장 구하고, 애는 친정 엄마에게 맡기고, 직장 끝난 후
과외 몇 개 하고... 이렇게 하면서 남편에게 힘이 되줬어요.
지금도 옛날 이야기 하면서 그때 넘 고마웠다고 하더라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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