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삶의 동력이 무엇이세요?

힘! 조회수 : 2,110
작성일 : 2013-11-19 14:42:06

요새 그런 생각이 들어요.

30중반 ... 내 삶의 동력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어요...

 

10대는 '대학가야지'

20대와 30대 초반은 나름의 꿈을 이루겠다는 도전(결론은 포기/좌절)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돈 많이 벌고 싶은 욕심은 없어요. 승진에 대한 것은 ... 욕심이 없다기 보다는 자신이 없고...

'나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한다' '올바르게 산다' 모 이런 생각도 하지만...

문득 잘 모르겠어요.

나의 삶의 동력이 무엇인지 ...

 

님들 삶의 동력은 무엇인가요?

저좀 알려주세요~

 

 

 

 

IP : 116.226.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13.11.19 2:43 PM (175.223.xxx.131)

    엄마요...

  • 2. 아이들
    '13.11.19 2:47 PM (220.120.xxx.143)

    그리고 내 가정,,ㅎㅎ

  • 3.
    '13.11.19 2:50 PM (165.194.xxx.60)

    저에게 이 삶의 동력은, 흘러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시간에 대한 인식, 죽을 때 후회없이 죽고 싶다는 열망, 내 이름 석자에 대한 책임감, 아이들, 저를 대리만족하면서 사시는 엄마.

  • 4. 라라
    '13.11.19 3:05 PM (1.222.xxx.114)

    사랑하는 사람인것 같아요. 이성이든, 가족이든...
    그들 때문에 힘들 땐 그래도 힘내야지 하며 살고,
    또는 그들 때문에 더욱더 살고 싶은 마음이 강해지기도 하고 그런거 같아요.

  • 5. 원글
    '13.11.19 3:07 PM (116.226.xxx.104)

    ㅎㅎ 다들 생각보다 소박하시네요 ^^ ㅎㅎ 힘 얻었습니다!! 저도 소박한 제 삶 충실하게 살아보렵니다!!

  • 6. 당분간은
    '13.11.19 3:19 PM (202.30.xxx.226)

    아이들이죠.

    물론 제 자신이기도 하지만..아이들 장성할때까지는..

    아이들은 부모가 세상의 전부잖아요.

  • 7. 셔옷느
    '13.11.19 3:23 PM (175.198.xxx.86)

    김대중대통령이 마지막말씀;"그래도 역사는 발전한다' "인생은 아름다워라"
    나 자신일생도 그러기위해 말을 되새깁니다. 당신의 멘토의 말을 되새겨 보심어떠세요?

  • 8. 원글
    '13.11.20 11:23 AM (116.226.xxx.130)

    요즘 이런 생각땜에 허무함을 많이 느꼈는데~ 님들 말씀 정말 힘이 됩니다! 멘토.. 하니깐 문득 잊고 있던게 생각났네요. 저 20대후반에, 한비야씨의 사진을 보면서, 저 나이때 저렇게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 했었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102 배추 노란데랑 하얀부분을 좋아하는데 다른분들도 그런가요? 8 ㅇㅇ 2013/11/24 1,153
324101 (급질) 남편이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대요ㅠ 9 급질 2013/11/24 3,218
324100 연세드신 싱글 노인 분들의 고민 13 자식이란. 2013/11/24 4,213
324099 빅뱅 vs 사생팬 우꼬살자 2013/11/24 1,437
324098 아빠어디가땜에 네이버 실검 일위 깐마늘영어 ㅋㅋ 5 22 2013/11/24 4,186
324097 <사제복 입고 '연평도 포격' 옹호? 그건 아니다!>.. 8 에고공 2013/11/24 1,128
324096 믹스커피 3잔 vs 카페모카 한잔 칼로리 5 dsfsf 2013/11/24 3,528
324095 신고합니다. 김장 마쳤습니다! 7 보고 2013/11/24 2,186
324094 혹시 주변에 나이 마흔 넘어 인생 바꾸신 분들 있으신가요. 8 리셋 2013/11/24 6,319
324093 양파효소 잘된건지 모르겠어요. 3 ㅠㅠ 2013/11/24 1,254
324092 롯데상품권이생겼는데 상품권 2013/11/24 1,213
324091 인터넷 변경 하려는데 1 .. 2013/11/24 1,003
324090 조문갔을시 1 여자절 2013/11/24 1,346
324089 엠넷 마마에서 비 멋있던데요 17 좋아하진않지.. 2013/11/24 3,432
324088 2만원으로 뭐할까요 10 ... 2013/11/24 2,991
324087 돈이 있어도 맘에드는 옷이 없어서 5 2013/11/24 2,259
324086 아......진짜...하나뿐인 새끼 목욕도 제때 안시켜주는 남편.. 2 아들 2013/11/24 2,338
324085 모든 고기 요리에 김치를.. 2 양파 겉절이.. 2013/11/24 1,548
324084 미국에도 개인 택시가 있나요? 3 자영업 2013/11/24 1,802
324083 80년대 버스풍경은 어땠나요 21 서울살이7년.. 2013/11/24 2,320
324082 친구2.. 2 ㄷㄷ 2013/11/24 1,369
324081 고시합격자수들 보면 4 수지짱 2013/11/24 2,739
324080 일박이일 3 ㅋㅋ 2013/11/24 1,519
324079 패딩사실 분들 이건 꼭 따지고 사세요~~(작년글) 49 반지 2013/11/24 13,625
324078 양송이 버섯 씻을때 미끌거려요. 띠로리 2013/11/24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