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동대구 역에서 택시탔다가

.. 조회수 : 1,631
작성일 : 2013-11-19 14:41:20

택시 탔는데 설교방송을 틀어놓은 거에요.

 

조금 가다가 미터기를 보니까 오천 얼마더라고요.

그리 오래 탄 것도 아닌데 역앞에서 줄지어 택시기다리면서

미터길 올려놨나 하는 생각이 들던데

 

설교방송 듣는 걸 보니 설마 하나님 믿는 다는 사람이 그럴까 했어요.

동대구 역에서 가깝다는데 한 7900원 나왔어요. 다 왔는데 얼쩡얼쩡거리며

핸들을 안놓더니 100원이 순식간에 올라가더라고요

택시운전사들 잘 그러잫아요.

 

올때 같은 곳에서 동대구역까지 택시 탔는데 4100원 나왔어요.

시간도 10분 안걸리고요. 오천원 내고 오백원만 달라고 해서 내리는데

 

갈 때 탄 택시 아저씨 뭔가요?

설교방송이나 틀지 말고 있지..

IP : 203.250.xxx.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9 2:47 PM (14.46.xxx.65)

    담에 택시탈땐 타자마자 미터기 다시 꺽어주세요..하셔야해요.그렇게 미리 정차해서 손님기다리면서 미터기 꺽어놓은경우 많아요.

  • 2. ......
    '13.11.19 2:59 PM (59.28.xxx.105)

    전 봉화마을 갔을때 갈때 기사님은 계속 가는 동안 이렇게 찾아 와줘서 고맙다고 하시고
    이런저런 얘기 하며 가고 택시비도 6800원 나와서 7000원 주고 내렸는데
    올때 기사는 가는 내내 찬송가 틀어놓고 따라 부르고
    갈때와 다른 본산 공장쪽으로 접어 들길레
    길이 다르다고 하니까 이쪽길이 지름길이라고 하더니
    내리니까 8200원 저희 대딩 아들이
    "기사님 7000원 받으세요 이제껏 이 금액으로 여기 온적 한번도 없어요"
    했더니 아무말 안하더군요
    그렇게 비양심적으로 번돈으로 11조 하나봐요

  • 3. 동대구역
    '13.11.19 3:19 PM (203.226.xxx.108)

    가까운곳인데 시간급햐 택시를 탔더니 돌고돌고또돌고.......
    타지역 사람인줄 아니까 심하더군요

  • 4. ...
    '13.11.19 3:20 PM (39.118.xxx.100)

    저도 한때 서울가서 공부하고
    ktx막차타고 집에 내려오고 할때 있었거든요.

    일원역에서 서울역까지 가고..
    저 막차 꼭타야한다..표 예약되어있다 했는데도
    평소와 달리 서울역 앞에서 뒤로 한바퀴 더돌아서
    예약된 막차 결국 못타게 한 기사있었어요.
    한두번 다닌 길도 아니고 뻔히 다와서도 그러더군요.

    그 아저씨도 설교하는 방송 틀어놓으셨더군요.
    다큰처자..서울역에서 야밤에 피마르는 줄 알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836 교복위에 패딩 어떤 거 입고 다니나요? 2 중고등 2013/11/21 1,149
322835 남편 정장위에 입는 아우터 사이즈 문의합니다 2 추워서 2013/11/21 1,298
322834 패딩 인터넷이랑 가격차로 맘상했어요 7 5236 2013/11/21 2,266
322833 마인 라마코트, 크린토피아 맡겼더니 17 ㅇㅇㅇ 2013/11/21 8,021
322832 털 들어간 하이탑 슈즈, 40대 초반엔 아무래도 참아야할까요? 17 마흔둘 2013/11/21 2,133
322831 혹시 반포에서 조용히 공부할수있는 5 어디에 2013/11/21 1,246
322830 일본 ”안중근은 사형 판결받은 인물” 4 세우실 2013/11/21 543
322829 펌-이정희의 신공에 주화입마에 빠져든 국정원과 검찰 7 참맛 2013/11/21 1,222
322828 고딩딸 운동화 5 .. 2013/11/21 1,059
322827 "급질" 왁스페이퍼 오븐에 넣어도 되나요? 2 컴앞대기 2013/11/21 2,984
322826 추운날 웃으면서 하루를 시작해요.. 추억묻은친구.. 2013/11/21 657
322825 LG Smart TV가 사용자의 이용정보를 몰래 훔쳐보고 있다!.. 4 레딧 2013/11/21 1,166
322824 꽃남 구준표가 이민호였나요? 13 2013/11/21 2,880
322823 여자형제없이 외롭게 자라다가 결혼해 딸만 낳으신 분 12 딸둘 2013/11/21 2,396
322822 하루종일 티비켜놓고 있는 인생 7 대베 2013/11/21 2,668
322821 지금 안써도 어학도 배워두면 쓸 데가 있겠죠? 5 ㅎㅎ 2013/11/21 1,270
322820 아기사랑세탁기 사용법이요... 1 빨래삶기 2013/11/21 2,917
322819 마트에 파는 스틱형 카푸치노 1 임산부 2013/11/21 865
322818 11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1/21 1,018
322817 남편이 어지럽고 구역질이 자꾸 난다고 하는데요. 25 ... 2013/11/21 9,046
322816 상속자들 ..보면 탄이가 서자라는 게 큰 이슈가 되는데. 좀 이.. 22 갸웃 2013/11/21 5,503
322815 자존감글 읽다가... 1 트위즐 2013/11/21 1,020
322814 절망입니다..ㅠ.ㅠ 52 아 진짜.... 2013/11/21 17,839
322813 기황후 초상화... 원래 원나라시대 미인상이 저랬습니다 4 루나틱 2013/11/21 6,933
322812 순례블로그 추천합니다 3 점 둘 2013/11/21 1,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