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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동대구 역에서 택시탔다가

.. 조회수 : 1,474
작성일 : 2013-11-19 14:41:20

택시 탔는데 설교방송을 틀어놓은 거에요.

 

조금 가다가 미터기를 보니까 오천 얼마더라고요.

그리 오래 탄 것도 아닌데 역앞에서 줄지어 택시기다리면서

미터길 올려놨나 하는 생각이 들던데

 

설교방송 듣는 걸 보니 설마 하나님 믿는 다는 사람이 그럴까 했어요.

동대구 역에서 가깝다는데 한 7900원 나왔어요. 다 왔는데 얼쩡얼쩡거리며

핸들을 안놓더니 100원이 순식간에 올라가더라고요

택시운전사들 잘 그러잫아요.

 

올때 같은 곳에서 동대구역까지 택시 탔는데 4100원 나왔어요.

시간도 10분 안걸리고요. 오천원 내고 오백원만 달라고 해서 내리는데

 

갈 때 탄 택시 아저씨 뭔가요?

설교방송이나 틀지 말고 있지..

IP : 203.250.xxx.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9 2:47 PM (14.46.xxx.65)

    담에 택시탈땐 타자마자 미터기 다시 꺽어주세요..하셔야해요.그렇게 미리 정차해서 손님기다리면서 미터기 꺽어놓은경우 많아요.

  • 2. ......
    '13.11.19 2:59 PM (59.28.xxx.105)

    전 봉화마을 갔을때 갈때 기사님은 계속 가는 동안 이렇게 찾아 와줘서 고맙다고 하시고
    이런저런 얘기 하며 가고 택시비도 6800원 나와서 7000원 주고 내렸는데
    올때 기사는 가는 내내 찬송가 틀어놓고 따라 부르고
    갈때와 다른 본산 공장쪽으로 접어 들길레
    길이 다르다고 하니까 이쪽길이 지름길이라고 하더니
    내리니까 8200원 저희 대딩 아들이
    "기사님 7000원 받으세요 이제껏 이 금액으로 여기 온적 한번도 없어요"
    했더니 아무말 안하더군요
    그렇게 비양심적으로 번돈으로 11조 하나봐요

  • 3. 동대구역
    '13.11.19 3:19 PM (203.226.xxx.108)

    가까운곳인데 시간급햐 택시를 탔더니 돌고돌고또돌고.......
    타지역 사람인줄 아니까 심하더군요

  • 4. ...
    '13.11.19 3:20 PM (39.118.xxx.100)

    저도 한때 서울가서 공부하고
    ktx막차타고 집에 내려오고 할때 있었거든요.

    일원역에서 서울역까지 가고..
    저 막차 꼭타야한다..표 예약되어있다 했는데도
    평소와 달리 서울역 앞에서 뒤로 한바퀴 더돌아서
    예약된 막차 결국 못타게 한 기사있었어요.
    한두번 다닌 길도 아니고 뻔히 다와서도 그러더군요.

    그 아저씨도 설교하는 방송 틀어놓으셨더군요.
    다큰처자..서울역에서 야밤에 피마르는 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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