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를 즐기는 방법.. 한번쯤 읽어보면 괜찮을 듯

공부.. 조회수 : 3,258
작성일 : 2013-11-19 11:18:05
공부,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하지만 어떻게?

노력보다는 즐기는 것이 으뜸이라 하는데 도대체 즐거울 수 없는 공부를 어떻게 즐길 수 있을까요?
매일 반복되고 일상적인 일들, 하기 싫은 일 어느 누군가는 재밌다, 즐겁다 말합니다.
그들은 우리들과는 무엇이 다른 것일까요?


그 답은 바로 마음입니다. 머리로 생각하며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이야기를 느끼는 것이죠.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는 쉽게 말하면 지나간 세월을 먼저 살았던 사람들이 남긴 이야기와 흔적을 정리해놓은 책입니다.

수학의 피타고라스, 물리학의 뉴턴, 철학의 소크라테스..

딱딱하고 지루한 어투로 써놓은 이야기와 같은거죠.

 

제가 생각하는 공부를 즐기는 방법은 

그냥 책을 읽고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지루한 말투 속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입니다.

1. 그렇게 풀어낼 수 있는 그 사람의 생각의 과정과 솜씨에 감탄하며 

2. 내가 겪었던 일을 책의 내용과 연관시키고 

3.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서 그때의 환경과 사회적 정서를 생각해보고 

4. 글쓴이가 하는 말에 헛점도 찾아보고 

5. 마음으로, 가슴으로 새로운 지식에 대해 감탄, 경의, 의문, 인정, 호기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머리를 굴려서 생각하고 고민하는 만큼

 스스로의 마음과 가슴을 담아서 나를 그것에 깊이 연관(involvement)시켜야 합니다. 

 

마치 연애를 할 때처럼, 누군가를 좋아하는 그 마음으로, 마음을 써야 합니다. 

우리는 좋아하는 이를 위해 마음 아파하고 웃고 즐겁고 행복해하죠.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듯, 책 속의 이야기도 마음으로 느껴야 합니다.

열정적인 사랑 후에 좋은 추억이 남듯이, 공부와의 깊은 사랑 후에는 지혜와 지식이 가슴과 머릿 속에 남습니다.

여기서 키 포인트는..

즐긴다는 말은 즐거움을 취하거나 재밌는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을 가득 담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가슴으로 느끼면서 마음을 가득 담아 공부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호기심이 생기고 더 알고 싶은 욕구가 생기고 나만의 관심사가 생기고 더욱 더 깊이 하다보면

나만의 전문성이 생기는 것입니다.

머리로 생각하면서 할때는 하다보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지쳐서 지속할 수 없고

다 하고 나서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마음을 쓰면 애착이 가고 끈기가 생기고 욕심이 생기고 오기가 생기는거죠.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우리는 감정의 지배를 받고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성적인 뇌를 쓰는 공부에도 감성적인 마음을 한번 담아보세요. 




네이버에서 검색하다가 http://cafe.naver.com/ucla05/16 여기서 퍼왔습니다.

즐긴다는게 재밌는 것을 찾는게 아니라 마음을 담으면 즐거워 진다는 말... 그렇게 공부를 시켜봐야겠네요 ㅎㅎ



IP : 220.73.xxx.8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9 4:48 PM (182.226.xxx.181)

    원글님 좋은글 감사합니다~공부를 즐기는 방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724 롱패딩 이건 어때요? 6 패딩사고파 2013/11/20 2,031
321723 외교부 ”일제 피해자 명부 배상청구 추가검토 필요” 세우실 2013/11/20 547
321722 라면 면으로 만들 괜찮은 요리 없을까요? 1 아그네스 2013/11/20 700
321721 패딩 봐주세요 패딩 2013/11/20 724
321720 연하남에게 대쉬 받은 유부녀들 우꼬살자 2013/11/20 3,389
321719 패딩, 패딩, 패딩...^^ 3 패딩 2013/11/20 1,677
321718 검정순모코트 , 진밤색투피스, 검정앵클부츠에 무슨 스타킹이 어울.. 3 결혼식 2013/11/20 979
321717 사이버사 정치개입 '내부 증언' 봇물 터져 2 진실을 알리.. 2013/11/20 625
321716 40-50대 님들 친구 몇명 있으세요? 정말 힘들때 의지할수있는.. 22 .. 2013/11/20 5,228
321715 올레 tv해지...힘드네요 2 망할 이통사.. 2013/11/20 4,790
321714 아이챌린지 추천인 해주실 분 계신가요? 8 첫눈 2013/11/20 696
321713 딱 봐도 기 쎄 보이는 사람들이요. 8 .ㅇ. 2013/11/20 4,975
321712 유치원에 영어강사 파견하는 업체랑 일해보신 분 있나요? 3 궁금 2013/11/20 1,562
321711 꼭 알아야 할 '원격의료' 10문 10답 원격의료문제.. 2013/11/20 650
321710 토요일 오전10-11시, 청담->이대 택시 막할까요? 1 교통전문가님.. 2013/11/20 592
321709 운명이 있을까요? 소중한인생 2013/11/20 867
321708 벽면에 거울을 부착하고 싶어요. 3 백설 엄마 2013/11/20 1,101
321707 수능 마친 고 삼 아이가 7 프리리 2013/11/20 2,346
321706 초등전 아무것도 안시키는거...너무 안일한 생각일까요? 9 진짜궁금 2013/11/20 1,800
321705 온수매트 사용하면요... 6 .. 2013/11/20 1,598
321704 길이가 긴 패딩 찾고 있는데, 이건 어때요? 16 춥다 2013/11/20 3,056
321703 어디 토종 된장 살만한 곳 없을까요? 9 된장사고픈맘.. 2013/11/20 1,961
321702 남자 구스 내피들어간 코트 좀 봐주세요. 4 .. 2013/11/20 1,040
321701 딱 밥한그릇만 하는방법 12 아짐 2013/11/20 2,385
321700 고기 중독인가봐요...어떻게해요? 6 삼겹살먹고싶.. 2013/11/20 1,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