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사지가 1회 만원

거참 조회수 : 2,895
작성일 : 2013-11-19 11:03:50

평소에 피부관리를 전혀 안하는 스탈인데 요즘 하도 건조하고 해서 자주가는 음식점 옆에 있던 맛사지샆에

전화를 걸어봤어요

관리받는데 얼마인지.. 세일가로 가장 저렴한것이 1회에 15,000원 10회로 끊으면 100,000원이라고 해서

일단 한 번 마사지를 받아보니 집에서 전혀 안하는것보담 괘안아서 10회로 끊었죠

첫날 원장이랑 이야기가 잘 통하고 마치고 나서 샾 바로 아래층에 국수가게가 새로 생겼다고 먹으러 가자고

하네요 같이 먹고 국수값 제가 내었어요

그 담번에는 찐만두를 3,000원어치 사다 주었고 그담은 귤은 5,000원어치 들고 갔어요

저렇게 했던 이유는 만원에 맛사지 받기가 미안도 하고 인정으로 그랬는데

저번주에는 마사지를 마치고 점심을 같이 먹자네요

그래서 함께 점심을 먹었는데 밥값이16,000원나왔는데 먼저 계산대로 나가더니 지갑만 열고 돈을 안내고 있네요

그래서 제가 내었어요  저랑 마사지로 4번 만난 사이인데 영업하시는 분이 손님에게 저런 행동은 좀 아닌거 같아요

돈을 많이 내고 적게 내고가 아니고 어떻게 손님에게 저런 행동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오늘 마사지 가는 날인데 불괘하고 다시 보고싶지 않아 바쁘다는 문자 보냈는데요

그래서 그런가 손님이 저밖에는 없더라구요 다른 시간대에 있겠지만 주인이 저렇게 손님에게 행동하는 건

첨보네요.. 남은 마사지 포기해야 될까요..

IP : 175.212.xxx.9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9 11:09 AM (119.197.xxx.71)

    맛사지만 받으셨으면 됐지 도대체 왜 그렇게 하신건지 이해가 안가요.
    예약건이라면 모를까 문자는 또 왜
    항상 모든일에 그렇게 친밀하게 다가가시는 편인가요?
    좋지않아요.
    포기는 왜 해요. 가서 그냥 맛사지만 받고 오세요.

  • 2. ...
    '13.11.19 11:10 AM (121.135.xxx.167)

    돈 쓰지 마시고 마사지만 받고 오세요..

  • 3.
    '13.11.19 11:12 AM (182.210.xxx.57)

    윗님가 같고요 가서 맛사지만 받고 와요 호구노릇하지 말고요

  • 4. 0000
    '13.11.19 11:13 AM (211.58.xxx.184)

    버릇잘못들였네요.

  • 5. 살다보면..
    '13.11.19 11:16 AM (220.118.xxx.1)

    이제부터 그렇게 행동 안하시면 되잖아요 남은 마사지 포기하는 것도 호구짓 하는거죠 이미 지불한 돈 환불 받으실 생각도 없으시잖아요 지불한 돈에 대해서 댓가는 받으세요 마사지 받으시고요 원래 영업이라는게 손님이 내는 경우도 빈번해서 그랬나부죠 앞으로 먹자고 하면 안먹으면 되잖아요 혹시 '거절' 못하시는 성격인가요?

  • 6. 글구
    '13.11.19 11:27 AM (182.210.xxx.57)

    이번에건 따지세요 인생공부한다는 식으로 매사에 이건 뭐지하고 얼결에 돈 내고 나중에 그거에 대해 후회된다고 끝나나요? 제대로 그 일에 대해 님이 그 마사지사가 대접하는 건지 받는건지 받는 거라면 고맙다는 인사 등등이 맺어지지 않으니 마음이 안좋은 거에요 그리고 얼굴만 1만원도 많으니 자꾸 싸니깐 그만큼 딴 거는 손님인 내가 양해해야한다는 마음을 버려요

  • 7. 111111111111
    '13.11.19 11:35 AM (182.227.xxx.50)

    사다주지 마시고 밥도 같이 먹지마세요
    가끔 센터 강사들이나 서비스업 직업분들
    받아먹는거에 익숙해져서 받기만 할뿐
    베푸는걸 못봤어요.
    뭘 사다줘도 고맙다는 말도 없이 냉큼 받고
    좀 뜸하게 안사다주면 찬바람 휙 불고...
    특히 젊은 애들이 나이든 사람들(여유있는)
    돈 쓰는거에 대해 아무 생각없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 8. ...
    '13.11.19 11:36 AM (118.221.xxx.32)

    버릇을 잘못 들이셨어요
    개인적으로 밥먹고 어울리진 마세요

  • 9. 저도
    '13.11.19 11:57 AM (121.185.xxx.87) - 삭제된댓글

    동네 주민센타 운동을 다니는데 한달에 만원입니다.
    그런데 한달에 한번 다과회 한다고 만원 내고(뭐 사실 술이랑 술안주를 사오더군요. 전 술 못 먹어요)
    강사 생일때 만원, 구정때 만원, 추석때 만원, 꼬박꼬박 휴가 일주일 보내주시고...
    휴강하는 날도 한달에 3일은 되는 것 같아요.
    너무 한다 싶은데 강사를 이뻐라하는 언니들이 뭉쳐있어서
    말도 못 꺼내요.
    그리고 다른데는 너무 비싸니까 넉넉한 살림이 아니라서 가지도 못하고ㅠㅠ

    정말 많이 짜증나는데
    강사는 명절에 떡값으로 30만원쯤 받아서(전에는 상품권 주더니 이제는 현금으로 주더라구요)
    고맙다고 회원들한테 양말 한켤레씩 돌립니다.
    벌써 4년째 그러고 있네요.
    너무하죠?
    밥 먹으러 가도 한번도 안내는 건 당연하구요...
    3년 넘었으면 스타킹 한번 사줄 만도 한데...
    수강료보다 다른데 들어가는 돈이 더 많아서 좀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008 정청래 "무슨 북한정권도 아니고, 걸핏하면 의원 자르겠.. 8 // 2013/12/10 1,315
329007 자꾸 기억나는 꿈... ㅇㅇ 2013/12/10 451
329006 어제도 여쭸는데 답이없으셔서요.. 간단영작질문입니다. 1 .. 2013/12/10 644
329005 제사 11시넘어 지내는집 있으세요? 9 mm 2013/12/10 1,444
329004 피부염 때문에 머리에 비듬 ㅜㅜ 12 ㅠㅠㅠㅠ 2013/12/10 2,246
329003 뱃살 좀 있는 스키니진 애호가분들 9 ㅇㅇ 2013/12/10 2,343
329002 미국 초딩들 도시락 어떻게 싸보내세요? 8 ㅋㅌㅊ 2013/12/10 2,059
329001 스마트폰에서도 카톡이 아닌 메세지도 안읽으면 상대방이 알아요??.. 7 000 2013/12/10 1,240
329000 [속보]코레일 이사회,수서발 KTX 법인 설립 만장일치 의결 17 // 2013/12/10 2,213
328999 수서발 KTX 의결됐다네요. 나라가 미쳤군요 9 ... 2013/12/10 1,904
328998 50.60대 할머니 옷 쇼핑몰 어떨까요? 창업 9 의견 2013/12/10 3,910
328997 시금치 나물 간 뭘로하나요? 13 시금치 2013/12/10 2,161
328996 꿈해몽이요 1 돌아와볼턱아.. 2013/12/10 422
328995 일곱살 여아 합기도 사범님이 무섭대요ㅜㅜ 6 어쩌죠? 2013/12/10 1,267
328994 어제 김구라 힐링캠프 보신분? 6 ㅇㅇ 2013/12/10 2,940
328993 외국인의 남자친구 과 흔드는 남자 mindel.. 2013/12/10 922
328992 공공건물 자판기커피 뽑으러 매일 드나드는거 5 오케이 2013/12/10 1,239
328991 항공교통학과에 대해 아시는 분~ 1 ㅇㅇ 2013/12/10 749
328990 초등맘들에게는 좋은 정보*^^* 3 violet.. 2013/12/10 1,081
328989 대만 일정이랑 좀 봐주세요(음식추천도 부탁해요) 5 죄송급해서 2013/12/10 927
328988 2개월 신생아 가끔 발과 입을 떱니다.. 2 2개월 신생.. 2013/12/10 1,145
328987 코레일 이사회, 수서발KTX 운영회사 설립 의결(1보) 3 민영화시작 2013/12/10 574
328986 집 안에 노란 솜 (유리섬유) 보여도 되나요? 6 미국아파트 2013/12/10 1,982
328985 방법을 구해요.. 1 나일론 2013/12/10 405
328984 창신담요가 최선인 줄 알았는데 6 pj 2013/12/10 2,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