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사지가 1회 만원

거참 조회수 : 2,887
작성일 : 2013-11-19 11:03:50

평소에 피부관리를 전혀 안하는 스탈인데 요즘 하도 건조하고 해서 자주가는 음식점 옆에 있던 맛사지샆에

전화를 걸어봤어요

관리받는데 얼마인지.. 세일가로 가장 저렴한것이 1회에 15,000원 10회로 끊으면 100,000원이라고 해서

일단 한 번 마사지를 받아보니 집에서 전혀 안하는것보담 괘안아서 10회로 끊었죠

첫날 원장이랑 이야기가 잘 통하고 마치고 나서 샾 바로 아래층에 국수가게가 새로 생겼다고 먹으러 가자고

하네요 같이 먹고 국수값 제가 내었어요

그 담번에는 찐만두를 3,000원어치 사다 주었고 그담은 귤은 5,000원어치 들고 갔어요

저렇게 했던 이유는 만원에 맛사지 받기가 미안도 하고 인정으로 그랬는데

저번주에는 마사지를 마치고 점심을 같이 먹자네요

그래서 함께 점심을 먹었는데 밥값이16,000원나왔는데 먼저 계산대로 나가더니 지갑만 열고 돈을 안내고 있네요

그래서 제가 내었어요  저랑 마사지로 4번 만난 사이인데 영업하시는 분이 손님에게 저런 행동은 좀 아닌거 같아요

돈을 많이 내고 적게 내고가 아니고 어떻게 손님에게 저런 행동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오늘 마사지 가는 날인데 불괘하고 다시 보고싶지 않아 바쁘다는 문자 보냈는데요

그래서 그런가 손님이 저밖에는 없더라구요 다른 시간대에 있겠지만 주인이 저렇게 손님에게 행동하는 건

첨보네요.. 남은 마사지 포기해야 될까요..

IP : 175.212.xxx.9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9 11:09 AM (119.197.xxx.71)

    맛사지만 받으셨으면 됐지 도대체 왜 그렇게 하신건지 이해가 안가요.
    예약건이라면 모를까 문자는 또 왜
    항상 모든일에 그렇게 친밀하게 다가가시는 편인가요?
    좋지않아요.
    포기는 왜 해요. 가서 그냥 맛사지만 받고 오세요.

  • 2. ...
    '13.11.19 11:10 AM (121.135.xxx.167)

    돈 쓰지 마시고 마사지만 받고 오세요..

  • 3.
    '13.11.19 11:12 AM (182.210.xxx.57)

    윗님가 같고요 가서 맛사지만 받고 와요 호구노릇하지 말고요

  • 4. 0000
    '13.11.19 11:13 AM (211.58.xxx.184)

    버릇잘못들였네요.

  • 5. 살다보면..
    '13.11.19 11:16 AM (220.118.xxx.1)

    이제부터 그렇게 행동 안하시면 되잖아요 남은 마사지 포기하는 것도 호구짓 하는거죠 이미 지불한 돈 환불 받으실 생각도 없으시잖아요 지불한 돈에 대해서 댓가는 받으세요 마사지 받으시고요 원래 영업이라는게 손님이 내는 경우도 빈번해서 그랬나부죠 앞으로 먹자고 하면 안먹으면 되잖아요 혹시 '거절' 못하시는 성격인가요?

  • 6. 글구
    '13.11.19 11:27 AM (182.210.xxx.57)

    이번에건 따지세요 인생공부한다는 식으로 매사에 이건 뭐지하고 얼결에 돈 내고 나중에 그거에 대해 후회된다고 끝나나요? 제대로 그 일에 대해 님이 그 마사지사가 대접하는 건지 받는건지 받는 거라면 고맙다는 인사 등등이 맺어지지 않으니 마음이 안좋은 거에요 그리고 얼굴만 1만원도 많으니 자꾸 싸니깐 그만큼 딴 거는 손님인 내가 양해해야한다는 마음을 버려요

  • 7. 111111111111
    '13.11.19 11:35 AM (182.227.xxx.50)

    사다주지 마시고 밥도 같이 먹지마세요
    가끔 센터 강사들이나 서비스업 직업분들
    받아먹는거에 익숙해져서 받기만 할뿐
    베푸는걸 못봤어요.
    뭘 사다줘도 고맙다는 말도 없이 냉큼 받고
    좀 뜸하게 안사다주면 찬바람 휙 불고...
    특히 젊은 애들이 나이든 사람들(여유있는)
    돈 쓰는거에 대해 아무 생각없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 8. ...
    '13.11.19 11:36 AM (118.221.xxx.32)

    버릇을 잘못 들이셨어요
    개인적으로 밥먹고 어울리진 마세요

  • 9. 저도
    '13.11.19 11:57 AM (121.185.xxx.87) - 삭제된댓글

    동네 주민센타 운동을 다니는데 한달에 만원입니다.
    그런데 한달에 한번 다과회 한다고 만원 내고(뭐 사실 술이랑 술안주를 사오더군요. 전 술 못 먹어요)
    강사 생일때 만원, 구정때 만원, 추석때 만원, 꼬박꼬박 휴가 일주일 보내주시고...
    휴강하는 날도 한달에 3일은 되는 것 같아요.
    너무 한다 싶은데 강사를 이뻐라하는 언니들이 뭉쳐있어서
    말도 못 꺼내요.
    그리고 다른데는 너무 비싸니까 넉넉한 살림이 아니라서 가지도 못하고ㅠㅠ

    정말 많이 짜증나는데
    강사는 명절에 떡값으로 30만원쯤 받아서(전에는 상품권 주더니 이제는 현금으로 주더라구요)
    고맙다고 회원들한테 양말 한켤레씩 돌립니다.
    벌써 4년째 그러고 있네요.
    너무하죠?
    밥 먹으러 가도 한번도 안내는 건 당연하구요...
    3년 넘었으면 스타킹 한번 사줄 만도 한데...
    수강료보다 다른데 들어가는 돈이 더 많아서 좀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990 해외여행시 한자를 알면 도움이 될까요? 9 게으름뱅이 2013/11/21 940
321989 교복위에 패딩 어떤 거 입고 다니나요? 2 중고등 2013/11/21 1,109
321988 남편 정장위에 입는 아우터 사이즈 문의합니다 2 추워서 2013/11/21 1,241
321987 패딩 인터넷이랑 가격차로 맘상했어요 7 5236 2013/11/21 2,229
321986 마인 라마코트, 크린토피아 맡겼더니 18 ㅇㅇㅇ 2013/11/21 7,969
321985 털 들어간 하이탑 슈즈, 40대 초반엔 아무래도 참아야할까요? 17 마흔둘 2013/11/21 2,091
321984 혹시 반포에서 조용히 공부할수있는 5 어디에 2013/11/21 1,205
321983 일본 ”안중근은 사형 판결받은 인물” 4 세우실 2013/11/21 501
321982 펌-이정희의 신공에 주화입마에 빠져든 국정원과 검찰 7 참맛 2013/11/21 1,148
321981 고딩딸 운동화 5 .. 2013/11/21 1,018
321980 "급질" 왁스페이퍼 오븐에 넣어도 되나요? 2 컴앞대기 2013/11/21 2,789
321979 추운날 웃으면서 하루를 시작해요.. 추억묻은친구.. 2013/11/21 617
321978 LG Smart TV가 사용자의 이용정보를 몰래 훔쳐보고 있다!.. 4 레딧 2013/11/21 1,118
321977 꽃남 구준표가 이민호였나요? 13 2013/11/21 2,838
321976 여자형제없이 외롭게 자라다가 결혼해 딸만 낳으신 분 12 딸둘 2013/11/21 2,347
321975 하루종일 티비켜놓고 있는 인생 7 대베 2013/11/21 2,629
321974 지금 안써도 어학도 배워두면 쓸 데가 있겠죠? 5 ㅎㅎ 2013/11/21 1,238
321973 아기사랑세탁기 사용법이요... 1 빨래삶기 2013/11/21 2,873
321972 마트에 파는 스틱형 카푸치노 1 임산부 2013/11/21 828
321971 11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1/21 976
321970 남편이 어지럽고 구역질이 자꾸 난다고 하는데요. 25 ... 2013/11/21 8,984
321969 상속자들 ..보면 탄이가 서자라는 게 큰 이슈가 되는데. 좀 이.. 22 갸웃 2013/11/21 5,450
321968 자존감글 읽다가... 1 트위즐 2013/11/21 984
321967 절망입니다..ㅠ.ㅠ 53 아 진짜.... 2013/11/21 17,807
321966 기황후 초상화... 원래 원나라시대 미인상이 저랬습니다 4 루나틱 2013/11/21 6,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