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수술한지 3개월 후에도 이상하면 더 있어도 이상할까요?

코수술 조회수 : 5,547
작성일 : 2013-11-19 10:40:32

남동생이 제가 알아봐준 병원에서 9월 중순쯤 코수술을 했는데..

 

코끝보다 미간사이가 높아서

왜 장근석느낌? 인면어느낌?이 아직도 나요.

(미간 높아져서 눈도 당겨져서 몰려보이고요)

 

병원에 갈 사정이 못되서 제가 대신 통화만 했는데

아직 붓기가 많이 있을시기라고 일단 내방해서 원장님과 상담하라고 하는데..

(주변에 코수술 한사람들 생각해보면 3개월이면 붓기가 약간은 남아있긴해도

특정 부위-미간같은-가 유독 많이 남아있진 않았던거 같거든요.)

이건 그냥 수술 자체가 미간사이가 높게 된건 아닌지..

 

또 하나 콧날이 일자나 버선코처럼 밖으로 뻗는 형식이 아니라

오히려 안쪽으로(매부리,마녀코) 약간 휘었는데..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는 문제인건지..

 

본인은 아무말 안하는데 저나 다른 식구들이 수술 잘못된거 같다고 걱정이 태산이에요..

특히 저는 제가 알아봐준 병원이라 수술이 잘못된거면 미안해서 어쩌나 싶은 맘에

속이 답답합니다..

IP : 61.74.xxx.2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1.19 10:45 AM (175.210.xxx.67)

    3개월이면 붓기 다 빠졌다고 봐야죠. 거의 그대로 갈거에요

  • 2. ....
    '13.11.19 11:25 AM (203.226.xxx.155)

    그냥보면 잘모르지난 원래코가 미세하게 휘어졌을수도있어요~ 그래서 코수술하면 휘어진 티가많이나요....
    필러해보시고 하시지.... ㅠㅠ

  • 3. ..
    '13.11.19 11:49 AM (219.241.xxx.209)

    시간을 쪼개어 병원을 직접 방문해서 진료를 받으세요.
    원래 3개월 정도엔 가서 확인차 진료를 받아보는게 좋습니다.
    3개월이 되었어도 붓기가 아직 남는 사람도 많아요.
    (주위에 수술 한 몇을 보고 하는 말이 아니고
    지금 성형전문의에게 직접 카톡으로 물어보고 답 드립니다.)

  • 4. 답변 감사드려요.
    '13.11.19 12:01 PM (61.74.xxx.243)

    동생 상처 받을까봐 이러쿵 저러쿵 말도 못꺼내겠고..
    엄마는 저만 달달 볶으시는데..에휴..

    위에 성형전문의께 직접 카톡으로 여쭤보셨다는분..
    혹시 전문의는 코 보면 붓기가 남은건지 안남은건지도 알수 있나요?
    수술한 병원에선 보면 안다고 하는데 신뢰가 없네요..ㅠ

  • 5. 붓기 운운하는건 고정 레파토리구요
    '13.11.19 2:57 PM (118.220.xxx.127)

    한 달 정도 지나면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오고 크게 달라지지 않아요.
    수술이 잘 안된 케이스에요.
    달라진 모습에 적응하거나, 재수술 외에는 답이 없어요.
    한 달 안에 큰 붓기는 거의 다 빠지고 그 이후엔 잔붓기들이 빠지는 거라 시간 지나고 붓기 빠지면 달라진다는 말은 그냥 면피용입니다. 3개월 후엔 크게 달라지지 않아요.

  • 6. ...
    '13.11.19 3:25 PM (203.226.xxx.155)

    그런데 수술한병원에 가면 괜찮다고 밀어붙일수도있으니 할말 다 준비해서가세요~
    수술전과 완전 달라져요~ 태도가~~

  • 7. 음..
    '13.11.19 3:33 PM (125.177.xxx.190) - 삭제된댓글

    미간높이는 앞으로도 정말 서서히 쬐끔씩 더 빠질 확률 있어요. 1년정도?
    그런데 콧날 모양은 아마 안변할겁니다.
    맘에 안들면 다시 손봐달라 하세요. 맘이 급하더라도 1년쯤 지나서 하는게 코에는 좋아요.
    정 신뢰가 안가면 다른데가서 하게 수술비 일부라도 돌려달라하시구요.
    그 과정이 정말 순탄치가 않겠죠.. 잘되시길 바랍니다. 어쨌거나 어디서든 급하게 또 손대시면 안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135 의료, 철도 민영화 개념에 대해 주변에 세 줄 요약으로 알려줄건.. 4 ..... 2013/12/16 1,030
331134 방은진 감독..집으로가는길.. 9 집으로가는길.. 2013/12/16 2,664
331133 12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2/16 782
331132 스키장 1 궁금 2013/12/16 714
331131 오유 펌. 철도 민영화가 와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글.. 2 민영화 2013/12/16 1,634
331130 조언주세요.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 vs. 훈육 5 .. 2013/12/16 1,629
331129 육아 선배님들 도와주세요..18개월 아기가 자해를 해요 10 어쩌나.. 2013/12/16 7,500
331128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지금 장성택 뉴스로 도배하는 이유가 10 오프라 2013/12/16 2,776
331127 인간관계 고민이예요. 7 아름9730.. 2013/12/16 2,017
331126 토익점수올리는 방법 토단비 토익인강 1 뚜비뚜밥 2013/12/16 1,153
331125 구리, 남양주 지역 재롱잔치 정보 좀 알 수 있을까요?? 재롱잔치 2013/12/16 780
331124 펌) 의사에게 들어본 의료민영화 이야기 13 ... 2013/12/16 2,328
331123 박근혜가 미우면, 수령님께 충성??? 7 정치인의 수.. 2013/12/16 833
331122 히든싱어 휘성편 너무 재미있어요 6 멋져 2013/12/16 2,540
331121 기황후의 원나라 세자역이 지성과 이미지가 비슷해요 2 기황후 2013/12/16 1,769
331120 의료 민영화 법안이 통과되고 나면, 할 수 있는 일이 없단 말인.. 8 ........ 2013/12/16 1,608
331119 의대생이 직접 말하는 의료민영화의 진실 무슨일이 있어도 꼭 읽으.. 22 ㅠㅠㅠㅠ 2013/12/16 4,158
331118 미국 거주민입니다. 62 민영화 2013/12/16 15,667
331117 [단독] 80대 승객 열차 문에 발 끼어 사망 9 참맛 2013/12/16 2,581
331116 처음보는 신기 변기 우꼬살자 2013/12/16 1,004
331115 이 밤에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3 이 밤에 2013/12/16 866
331114 개를 네마리 키우는데 6 오줌가리기 2013/12/16 1,415
331113 이 와중에 할 수 있는 일은 재벌 기업 물건 안 쓰기 운동 밖에.. 16 ㅇㅇ 2013/12/16 2,100
331112 경기대 교수가 말하는 코레일 파업에 대하여... 4 철도파업 2013/12/16 1,598
331111 흠..그냥 잡담이지만..이지아 분위기 좋아요. 15 세결여 2013/12/16 4,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