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아이와 바쁜 남편은 항상 일정이 불규칙해요...
모처럼 냉동실 고기 녹여 육수 내놓고 국거리고기도 찢어놨는데
또 회의땜에 늦게오고.. 아이도 먹고왔다고 하고... 저는 잘안먹고..
그래서 귀한 국거리고기랑 육수가 벌써 이틀째 냉장고에서 찬밥대우를 받고있네요...;;;
그냥 도로 얼려도 될까요..? 근데 한번 얼린고기 녹인거라서..
고기육수 어디에 해먹으면 좋을까요..? 보통 뭐에 해드시나요??
국? 찌개?? ㅠ 아이디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