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깨어계신 분들 뭐때문에 잠못이루고 있나요?
20 명 뽑는데 대기5번이에요. 하하하 ㅠ.ㅠ 서울쪽에 비하면 약과겠죠? 5번인데 한 500번쯤으로 느껴져요 ㅎ
내일 아침일찍 아이태우고 운전해서 3시간거리 친정에 가야하는데
자꾸자꾸 생각나 잠을 못자고 있어요.
유치원이 뭐라고 ~오~ 뭐, 특별하게 영어유치원이니 놀이학교니 이런건 아니구요 일반유치원인데 너무나 맘에 쏙들어서~ㅎ
다들 무슨 생각에 잠못이루시나요?
자야하는데 큰일입니다. 친정맘께서 새벽같이 출발하라고 분부내리셨는데...
1. shuna
'13.11.19 1:35 AM (113.10.xxx.218)전 자고 일어나면 또 출근해야 하니까요.
잠들기가 아쉬워서 이러고 있어요.2. 저는
'13.11.19 1:36 AM (118.44.xxx.111)일주일에 한 번 봉사가요.
애없는전업이라 낮 한두시쯤 일어나 활동시작하고 새벽네시쯤자요.
근데 내일 봉사가는 날이라 일곱시에 일어나야하는데 잠이 안와요ㅠㅠㅠ
내일 유치원추첨 잘되시기바랄게ᆞᆢ요!!!!3. 저는
'13.11.19 1:36 AM (61.102.xxx.228)좀전에 우리집노견이 배탈이 났는지 설사한번하고 왔다갔다해서 신경쓰여서 못자고있네요
지금은 강아지는 자는데...ㅜㅜ
나이가 워낙 많은아이라 걱정되네요
내일아침에 병원데리고가야겠어요4. ....
'13.11.19 1:37 AM (112.145.xxx.73)아이 재우느라 옆에 누웠다가 깜박 잠들었다 마무리 못한 집안 일 간단하게 하고 씻고 나니까 잠이 안와요 ㅠㅠ
전 저희 아이 어린이집 보낼때 남편이랑 밤샘 줄서서 보냈었어요 ㅜ.ㅡ
아침 9시 접수인데 하루전 밤10시부터 줄서고 감기걸려 고생했었죠5. 전
'13.11.19 1:38 AM (182.216.xxx.246)애셋 재우고 한 3시간 자다가 화장실가려고 깼는데
애증의 스마트폰때문에 인터넷하나 배가 너무 고파서..
뭘 먹어야 살로 안갈까나 고민중이에요 ㅎㅎ
유치원이 그 지역에서 꽤 괜찮은가보네요
저희 아이도 5살 가을 치열하게 원서넣고(개원)
대기 몇번이었나.. 암튼 가물한데 결국 됐어요 .
혹시 모르니 기다려보셔요.
중간에 맘 바꾸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조금만 있다 주무셔요.. 운전하려면 눈은 안피로해야하니까요... 굳잠~~^^6. ㄴㅇ
'13.11.19 1:38 AM (1.224.xxx.24)담달에 외국 여행가요.. 맛집 찾고 있는 중..^^ 참고로 무릎 위에는 강아지 자는 중..
7. ㅜㅜㅜ
'13.11.19 1:43 AM (182.209.xxx.83)셤공부 걱정에 이나이에 ...잠이 안와서..
8. ㅇㅇ
'13.11.19 1:44 AM (115.137.xxx.154) - 삭제된댓글아까 82에서 캔커피 글 보고 한밤중에 캔커피 원샷하고 말똥말똥하네요. ㅠ.ㅠ
9. ...
'13.11.19 1:45 AM (58.236.xxx.94)중3 딸내미 기말고사 시험 공부 하는데 옆에서...
뜨개질하다 책 읽다 그러고 있네요...10. 라플란드
'13.11.19 1:47 AM (218.149.xxx.7)잠자기 아까워서요. 직장다니고 퇴근후 학교가고 집에오면11시에요 자정부터 두시까지가 여가시간이에요 ㅎㅎ
11. 빵빵부
'13.11.19 1:47 AM (221.139.xxx.56)어머나 아이가벌써기말시험준비를하나요?저희아들들은벌써꿈나라예요.저는아침일찍출장가는데..자다깨서잠들면못일어날까봐 깨어있네요.뱅기에서자려고요..ㅠㅠ
12. ㅇㅇ
'13.11.19 1:48 AM (175.193.xxx.185)작년생각나네요
4군데 다떨어지고 막판에 대기자로 들어갔어요13. 그냥
'13.11.19 1:51 AM (58.229.xxx.158)인터넷 서핑하면서 멍때리는 중, 돈도 못 벌고 할 일이 많다 보니 멍 때리는 시간만 세 시간이 넘어요. 앞으로 살 일도 너무 걱정되고, 살아온 세월도 한심하고, 내 젊음이 가는 것도 안타깝고. 왜 사는 지 모르겠고. 자녀도 너무 걱정되고. 기분 나빴던 것도 생각하고, 복수할 생각도 해 보다. 뭐 그러면서 맨날 새벽까지 깨어 있어요.
그리고 아침에 잠 못잔 머리로 또 일상 생활 해야 하고 써놓고 나도 한심하네요14. 아리님
'13.11.19 1:57 AM (1.250.xxx.183)이 고요한 밤에도 다들 ^^* 아이들이 초중고 다니는 육아선배님들께서 보실땐 저의 모습이 어떨지 ㅎㅎㅎ 출근하시는 분들 얼른 주무세요 ㅎ
추첨이 공평하다 생각은 하는데 막상 떨어지니 씁쓸~해요
기다려서 연락오길 ㅠ 전화붙잡구 살아야죠~♡
4년동안 애기랑 둘이서 잘 지내긴 했는데, 그래두 5살엔 유치원 보내보고싶습니다! ㅎㅏ하 ㅠ.ㅠ
전 이만 잘께요 너무 늦었어요. 다들 굿나잇~♡15. 키니
'13.11.19 1:58 AM (220.87.xxx.3)ㅋㅋ 저도 같은 이유요.
공립단설 유치원인데 울 딸이 너무 가고싶어한 곳이거든요. 미술 학원다니는데 거기 언니들이 다닌다고 자기도 간다고 하길래, 그 유치원에 네 가방이랑 도시락통 없어서 못간다고 하니 하루종일 종이쪼가리 오려서 가방,도시락통 만들더니 이제 자기꺼도 있다고 빨리 가자고...지난 주말 추첨하고 왓는데 12명 모집에 100명이 넘게 왓고 대기 2번 받아왓어요.ㅠㅠ
아직 몇군데 남아있긴 하지만 집이랑도 가깝고 애도 너무 가고싶어하던 곳이라 2번이니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고문속에 속은 타들어가네요.ㅠㅠ16. 아리님
'13.11.19 2:15 AM (1.250.xxx.183)잔다고 해놓고도 잠이 안와요 ㅎ
키니님 100명중 대기 2번째면 진짜 선방하신거 아녀요~~ 곧 연락올꺼에요 ㅜㅜㅜㅜㅜ 진짜 희망고문이 따로없죠ㅠ힘내쟈구욧ㅎ17. 루루
'13.11.19 2:18 AM (112.151.xxx.52)저희애 5살때 밤새 줄서서 유치원 보냈더니 ᆞ3일 다니고 관뒀어요 ᆢ 지금은 중학생요
18. 루루
'13.11.19 2:48 AM (112.151.xxx.52)어디신데요?
19. 루루
'13.11.19 2:55 AM (112.151.xxx.52)와우 ᆢ생각만해도 좋네요ᆞ첫눈이 왔어요 ᆞ여긴
20. 루루
'13.11.19 3:00 AM (112.151.xxx.52)네 ᆞ고마워요 ᆢ남편분과 해피한 2013 되시길요
21. ...
'13.11.19 3:11 AM (182.219.xxx.150)남편과 자잘한 복수의 대화가 아닌
자연스러운 대화의 날을 기대하는 새벽입니다22. ..
'13.11.19 3:47 AM (175.223.xxx.188)팟캐스트 들으니 점점 잠이 안오네요. 생각 많아짐..
23. 돈걱정
'13.11.19 8:10 AM (223.62.xxx.2)대학만 보내놓으면 될줄 알았는데 한녀석은 교환학생 한녀석은 유학가겠다 물려받은 재산없이 허리가 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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