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라리 가사도우미가 나으려나요?

자유 조회수 : 2,486
작성일 : 2013-11-18 22:32:24

엄마가 입주 가사 도우미를 하시겠다고 하네요..

만약 집에 계시면 아빠가 요양원에 계신 할머니를 모시고 올께 분명하고

그럼 대소변을 받아내야 할지도..ㅠㅠ

어떤게 더 나으려나요?

IP : 211.212.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8 10:39 PM (223.62.xxx.85)

    파출부와 시어머니 병간호 하기 둘 다 해 본 사람인데
    파출부는 육체적으로 시어머니는 정신적으로 힘듭니다.
    저 한테 택하라면 파출부.

  • 2. ...
    '13.11.18 10:42 PM (59.0.xxx.231)

    요양원에 계신데 왜 모시고 오신다는 건지...

    저도 차라리 가사도우미...

  • 3. 개나리1
    '13.11.18 10:47 PM (211.36.xxx.5)

    돈도 나오고 그만두고 싶음 때려칠수도 있는데
    비교가 안될듯

  • 4. 맞아요.
    '13.11.18 10:49 PM (110.47.xxx.191)

    자살조차도 육체적인 고통으로 자살하는 사람보다 정신적인 고통으로 자살하는 사람이 수십배는 더 많을 겁니다.
    육체적인 고통은 휴식시간이라도 있지만 정신적인 고통은 꿈속까지 따라오죠.

  • 5. ...
    '13.11.18 11:13 PM (121.190.xxx.34)

    아빠보고 대소변 받아내라고 하세요..
    한국남자들의 효자아들 환상이란..

  • 6.
    '13.11.18 11:32 PM (124.49.xxx.162)

    가사 도우미가백번 천번 나아요
    최소 당신 쓸 돈 벌잖아요
    저 어른 모시고 있어요 저도 내년에는 풀타임 구해서 일할 거예요 그게 백번 천번 행복해요
    자기 화 떄문에 주체를 못할 거예요 더구나 남편이 효자병이라면...

  • 7. 엉아
    '13.11.19 12:02 AM (115.136.xxx.7)

    가사도우미는 일하고 돈이라도 받죠. 시어머니 간병은 일하고 욕들어요.
    스트레스 받아서 암 걸릴듯

  • 8. ,,,
    '13.11.19 6:42 AM (203.229.xxx.62)

    간병 정말 힘들어요.
    어머니 나이도 60 가까워 지실텐데 갱년기와 겹치면 더욱 힘들어져요.
    단풍들은 나무잎에 비바람이 몰아 치는격인데 땅에 떨어져 뒤둥그는 낙엽처럼
    엄마가 되시는건 시간 문제예요.
    아버지가 정말 모시고 싶으면 따로 방 얻어서 할머니 모시라고 하세요.
    간혹 그런 효자들도 있어요.
    요양원에 부모 모신 다른 아들들은 불효자라 그럴까요?
    전국의 수 많은 요양원에 가득차 있는 노인들은 왜 거기 계실까요?
    집에서 모시는데 한계가 있어서 그래요.
    아버지가 이기적인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417 커피잔세트는 어디서 구입하세요 3 fdhdhf.. 2013/12/25 2,027
335416 코 성형수술.. 콧등이 파래졌어요..ㅠㅠ 6 .. 2013/12/25 4,043
335415 고구마 말랭이 2 식신 2013/12/25 1,819
335414 입원치료중 병원 옮기는 문제 여쭤봅니다 6 꾸미 2013/12/25 1,101
335413 노무현 대통령과 송강호 악수사진이 있네요.. 3 .... 2013/12/25 3,662
335412 엄마 저거 누구야? 6 안나파체스 2013/12/25 1,729
335411 2천만이 되려면..일주일에 300만씩 7주를 이어가야.. 음.. 2013/12/25 1,190
335410 30평대 후반이나 40평대초반 방3칸인 아파트 4 알려주세요 2013/12/25 2,424
335409 씽크대 배수구 냄새 제거방법좀.. 2 2013/12/25 12,750
335408 거실 창문쪽으로 티비를 티비 2013/12/25 1,905
335407 파리나무십자가 "세계의 음악" 감상해보세요^^.. 4 Noel 2013/12/25 1,243
335406 길이가 긴 패딩. 4 noran 2013/12/25 2,262
335405 천연 발효빵 직접 만들어 보신 분 계신가요? 5 ..... 2013/12/25 1,412
335404 대자보를 학교장이 제한하지 말라는 노터치 지시 공문, 김경수님 .. 5 우리는 2013/12/25 1,888
335403 [변호인]5초안에 크게 웃게 해 드릴게요 1 대박 2013/12/25 1,742
335402 미국서 구급차 타고 병원가면.. 우꼬살자 2013/12/25 1,244
335401 조계사에 시민들이랑 신부님들 모여들고 있네요. 6 ㅇㅇ 2013/12/25 3,016
335400 생중계 - 철도노조 기자회견, 은신중인 조계사 경내 lowsim.. 2013/12/25 937
335399 쿠첸 밥솥쓰시는분들 현미밥할때요 10 쭈니 2013/12/25 5,450
335398 변호인의 신문기자가 이윤택 씨를 모델로 했다네요 2 몰랐음 2013/12/25 2,844
335397 마조앤 새디 25편 올라왔네요 5 가브리엘라 2013/12/25 1,969
335396 변호인보시러 70대 부모님 출발하셨음~~ 3 지금 2013/12/25 1,621
335395 변호인 보고... 김한길에게 한마디 ! 13 그네코 2013/12/25 3,462
335394 기분우울하고 힐링 필요할때.. 김연아스케이팅 동영상..강추 7 김연아 2013/12/25 1,702
335393 자꾸만 아이보리 패딩이 사고 싶어요... 11 부탁드려요 2013/12/25 3,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