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라리 가사도우미가 나으려나요?

자유 조회수 : 2,437
작성일 : 2013-11-18 22:32:24

엄마가 입주 가사 도우미를 하시겠다고 하네요..

만약 집에 계시면 아빠가 요양원에 계신 할머니를 모시고 올께 분명하고

그럼 대소변을 받아내야 할지도..ㅠㅠ

어떤게 더 나으려나요?

IP : 211.212.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8 10:39 PM (223.62.xxx.85)

    파출부와 시어머니 병간호 하기 둘 다 해 본 사람인데
    파출부는 육체적으로 시어머니는 정신적으로 힘듭니다.
    저 한테 택하라면 파출부.

  • 2. ...
    '13.11.18 10:42 PM (59.0.xxx.231)

    요양원에 계신데 왜 모시고 오신다는 건지...

    저도 차라리 가사도우미...

  • 3. 개나리1
    '13.11.18 10:47 PM (211.36.xxx.5)

    돈도 나오고 그만두고 싶음 때려칠수도 있는데
    비교가 안될듯

  • 4. 맞아요.
    '13.11.18 10:49 PM (110.47.xxx.191)

    자살조차도 육체적인 고통으로 자살하는 사람보다 정신적인 고통으로 자살하는 사람이 수십배는 더 많을 겁니다.
    육체적인 고통은 휴식시간이라도 있지만 정신적인 고통은 꿈속까지 따라오죠.

  • 5. ...
    '13.11.18 11:13 PM (121.190.xxx.34)

    아빠보고 대소변 받아내라고 하세요..
    한국남자들의 효자아들 환상이란..

  • 6.
    '13.11.18 11:32 PM (124.49.xxx.162)

    가사 도우미가백번 천번 나아요
    최소 당신 쓸 돈 벌잖아요
    저 어른 모시고 있어요 저도 내년에는 풀타임 구해서 일할 거예요 그게 백번 천번 행복해요
    자기 화 떄문에 주체를 못할 거예요 더구나 남편이 효자병이라면...

  • 7. 엉아
    '13.11.19 12:02 AM (115.136.xxx.7)

    가사도우미는 일하고 돈이라도 받죠. 시어머니 간병은 일하고 욕들어요.
    스트레스 받아서 암 걸릴듯

  • 8. ,,,
    '13.11.19 6:42 AM (203.229.xxx.62)

    간병 정말 힘들어요.
    어머니 나이도 60 가까워 지실텐데 갱년기와 겹치면 더욱 힘들어져요.
    단풍들은 나무잎에 비바람이 몰아 치는격인데 땅에 떨어져 뒤둥그는 낙엽처럼
    엄마가 되시는건 시간 문제예요.
    아버지가 정말 모시고 싶으면 따로 방 얻어서 할머니 모시라고 하세요.
    간혹 그런 효자들도 있어요.
    요양원에 부모 모신 다른 아들들은 불효자라 그럴까요?
    전국의 수 많은 요양원에 가득차 있는 노인들은 왜 거기 계실까요?
    집에서 모시는데 한계가 있어서 그래요.
    아버지가 이기적인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937 현관문으로 황소바람 들어오는데 뭘 붙이면 좋을까요 8 추워 2013/11/19 2,328
320936 형편이 안좋은 시댁...마음이 아파요. 8 손님 2013/11/19 3,372
320935 이석기 사건 검찰 증거가 거의 조작 수준으로 밝혀졌네요 11 /// 2013/11/19 1,584
320934 속배추로 샐러드하면 어떨까요? 1 배추 2013/11/19 1,024
320933 친구관계를 끊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8 오랜친구관계.. 2013/11/19 2,644
320932 아들이 영어학원에서 컨닝했다는 소리듣고왔데요.. 5 초6 남자아.. 2013/11/19 1,474
320931 창신담요로 얻은 힌트 5 따시다 2013/11/19 3,153
320930 급질입니다.남편 카톡친구 추천에 상간녀가 떳습니다. 23 카톡질문 2013/11/18 15,504
320929 약탕기? 슬로우쿠커? 1 ... 2013/11/18 1,337
320928 우리 회사 여직원들은 왜? 4 킨데 2013/11/18 2,312
320927 약장수보다 못한 박근혜의 녹음기 연설 2 손전등 2013/11/18 1,149
320926 신애...... 1 ^_^; 2013/11/18 1,710
320925 결혼의 여신 OST 는 밤에 들으면 더 좋네요. 4 미쳐붜리겠네.. 2013/11/18 1,220
320924 순두부하고 새우젓 있거든요. 두개만 넣고 끓여도 될까요 5 ㅇㅇ 2013/11/18 1,299
320923 피부과치료받는분 6 피부 2013/11/18 1,520
320922 걱정이 많아요 그냥 2013/11/18 771
320921 샌디애고 해변가에서의 투쟁 1 light7.. 2013/11/18 654
320920 서양은 우리나라와 미의 기준이 다른가요? 26 궁금 2013/11/18 12,424
320919 윤은혜 넘 사랑스럽네요. 8 오래된미래 2013/11/18 2,330
320918 아고라던가. 어떤 아줌마(?)가 술 먹고.. 지수엄마?..그 이.. 2 뭐였더라 2013/11/18 2,662
320917 자궁근종 수술 ..생리땐 아무래도 무리겠죠? 6 수술 2013/11/18 2,990
320916 칠봉이가 나정이 남편이라면 4 2013/11/18 1,862
320915 냉장고 문이 너무 쉽게 열려요. 6 냉장고 2013/11/18 1,536
320914 지금 이비에스 와이프 6 2013/11/18 2,005
320913 온누리상품권으로 뭘 사면 좋을까요 9 신기하네 2013/11/18 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