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사고 싶어요.
아파트값 떨어지려면 아직 멀었다느니 집사면 바보라느니
말이 많지만
돈있으면 집사고싶네요 진심.
결혼후 길지않은 기간동안 집주인들 사정에 의해 세번이나
이사하고 작년엔 있는 재산 탈탈 털어 전세값 올려줬는데
지금또 일억 올랐어요.미치겠네요.
아파트 구석구석 잔말썽 생길때마다 집주인허락 구하고
고쳐야하고...
내집사서 도배 마루 내취향대로 한번 꾸며놓고
안정되게 살아보는게 꿈이에요.
집있는분들이 넘 부럽네요.
1. 저는
'13.11.18 7:42 PM (49.50.xxx.179)요즘 세태가 도리어 돈이 없는 분들이 집 구입 하더라구요 제가 자주 가는 까페에도 신혼 부부들이 주로 전세금 압박견디다 힘드니 집 많이들 사요 소형 평수 실 거주 고 융자 많이 안끼면 사도 되지 않을까요 요즘 제일 위험한 부분은 서울 외곽 대형 평수 서울 중심 재건축중 고층,1기 신도시 정도 구요 고만 고만한 작은 평수 실거주라면 떨어져 봐야 얼마나 떨어지겠어요 별로 가격 변동 없을겁니다
2. 나두
'13.11.18 7:50 PM (211.215.xxx.37)집사고싶다
3. 실거주
'13.11.18 7:53 PM (125.180.xxx.210)투자용이 아닌 실거주 목적이라면 내집 한채가 주는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사세요.
아이 입학 즈음에 학군 괜찮다 싶은 곳에 소형평수 구입해서 사는 것은 괜찮다고 봅니다.4. 당연이
'13.11.18 7:58 PM (105.229.xxx.47)집을 투자로 말고 말 그대로 내 집,내가 사는 곳으로 생각하고 마련하는게 맞는거예요.
이사비용,복비, 정신적 피곤,불안정감을 생각할때 투자만 믿고 집사면 안된다...이런거 웃긴거죠.
그러니 전세가 저 모양이고...
영원히 떠돌이 말고 그냥 돈모아 내 집 가지시는게 급선무5. 저도
'13.11.18 8:07 PM (223.62.xxx.179)저도 전세금 때문에. 짜증나...집샀어요...
어찌어찌해 샀는데...저점에 산것같기도 하고..
암튼 지금은 잘ㅇ샀다 생각하며...잘 살아봐야지
하면서 지내고 있네요... 집에 더 정이 들어가는듯한
마음이..전세 살때랑은 틀리네요~~^^6. ...
'13.11.18 8:08 PM (1.230.xxx.17)저도 조심스레.....82대세와는 다르지만(82뿐 아니라 인터넷 재테크 관련 모든 사이트들ㅋㅋ) 내 집 한채는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무리하지않은 대출 선에서 내 집 한채는 쌀이 필요한 것처럼 생필품이라고 생각해요.
7. 작아도
'13.11.18 8:39 PM (222.106.xxx.161)소형평수라도 내집한채 있어야 맘 편하죠.
눈높이를 좀 낮춰보세요.8. 내집마련
'13.11.18 10:00 PM (223.62.xxx.2)그많은 건물들도 다 주인이 있는데 건물을 사는 것도 아니고 내식구가 평생 마음 편히 살 집 하나 갖는 건데 당연히 있어야죠.
살지말지 고민할 사람은 돈이 넘치게 많아서 맘만 먹으면 내일이라도 살수 있는 사람들은 굳이 집을 살 필요가 없는 거죠 .9. ..
'13.11.19 12:46 AM (175.223.xxx.188)집이 주는 안정감이 상당히 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