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소아과 갔더니 엄마 아빠 맞으라고 마늘주사 패키지 비욘세주사 패키지 등등이 있더라구요..
저는 프리랜서라 일이 많을 때는 정말 많아서 몸이 두 개 였으면 좋겠다 싶을 때가 있어요..
그런거 맞으면 효과가 있나요?
30대 후반이 되니 체력이 확실히 딸려요.. 둘째까지 낳아 키울 생각하니 내 체력이 버텨줄까 싶기도 해서 그 주사가 맞아도 괜찮은거면 맞고 싶어요..
사실 도우미 안쓰고 제가 일도 하고 가사도 하고 싶거든요. 제가 일하는 시간은 적은데 일하고 나면 지쳐요..
주말에 남편, 아이와 노느라 힘들고.. 그러다 보니 집안일은 뒷전이예요..
일-남편, 아이와 놀기-집안일.. 이 순서로 하다보니 남의 손을 빌려도 쾌적하고 안락한 집이 아니예요. 시간 없으면 집에서 일해야 하니 사람 못부르기도 하구요..
여하튼.. 그런 주사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