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 태울 때 진짜 직원은 빼돌리고, 가짜 내세웠다

새누리해명기막혀 조회수 : 1,427
작성일 : 2013-11-18 19:06:02

민주 “청와대·새누리 해명 기막혀...강기정 흔들다 본인이 다친것”

“버스 태울 때 진짜 직원은 빼돌리고, 가짜 내세웠다”

김지혜 기자  |  kukmin2013@gmail.com
 
 
 

앞서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피해자는 청와대 관계자”라며, “강기정 의원에 대한 법적 조치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관련 기사 : 강기정 “청와대 경호원...마치 차지철처럼 무소불위로”, 靑‧새누리 “靑경호원이 피해자…강기정에 법적 대응”)

현장에 있었던 노영민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청와대 보도 참고자료와 홍지만 원내대변인의 브리핑을 보면서 기가 막혔다”며, “(해당 직원을 강 의원으로부터) 뜯어내려고 했는데 안 됐다. 사람들이 뜯어내려고 하니까 안 놓으려고 더 힘을 줬다. 그러다가 (강 의원의) 목이 흔들리니까 입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또, “신분증을 보자고 했지만 보여주지 않았다. 끝까지 본인의 신분을 밝히지 않았다”며, “신분증을 확인하자고 하니 도망갔다”고 덧붙였다.

노 의원은 “오늘 아침 9시부터 대형 버스 3대가 국회 본청을 가로막고 있는 것을 보면서 많은 의원들이 항의했다. 누가 허가했는지 아침부터 이야기가 많았다”며, “그럼에도 시정연설에 대해서 가급적 존중하는 입장을 취하는 것이 옳겠다는 판단에 참고 넘어갔다”고 언급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서영교 의원 역시 “강기정 의원은 목덜미 잡힌 상황이었다. (그 직원이) 강 의원의 목덜미 쥐고 흔들어서 (자신의 얼굴에) 부딪히는 걸 똑똑히 봤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국회의원이 아니라도 뒷덜미와 허리춤을 잡을 수 없다. 엄연한 폭력행위다”라며, “책임자가 나와야 한다. 이 부분에 대해 엄벌에 처해야 한다. 박 대통령은 진상을 살피고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장에서 책임자를 확인하기 위해 청와대 경호 담당자들의 버스에 올랐던 김현 의원 역시 강한 어조로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경호실 책임자를 기다리는 사이에 새누리당 모 의원과 함께 경호실 직원을 옷을 가린 채 뒤집어 씌워서 차에 태웠다. 나중에 보니 다쳤다고 하는 사람은 뒷문으로 빼돌리고, 본청 계단으로 내려온 사람은 경호실 다른 직원이었다”며, “아주 치밀하게 각본을 짜고 있었다”고 항의했다.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2354
IP : 115.126.xxx.4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신은
    '13.11.18 7:42 PM (221.149.xxx.18)

    뭐하나 몰러. 저 뻔뻔이들 좀 잡아가지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561 히트레시피에 비빔국수 레시피 맛있나요? 2 ........ 2014/02/02 1,860
347560 ok캐쉬백 생활속 적립tip 절약 2014/02/02 1,168
347559 일본영화 '두더지' 강추해요 8 일본영화 2014/02/02 2,792
347558 류진씨는 참 잘생겼는데.. 43 히히 2014/02/02 21,028
347557 몰래 먹다가 들켰어요. ㅎㅎ 6 ... 2014/02/02 2,928
347556 삼성 lte -a는 어떤가요? 1 전문가님들~.. 2014/02/02 521
347555 박찬숙씨 왤케 닮았나요 ㅋㅋ 1 2014/02/02 1,879
347554 집에서 혼자 요가를 하려고 하는데 유투브 동영상 같은 거 보고 .. 2 요리조리맨들.. 2014/02/02 1,597
347553 만두 빚을때 돼지고기 익혀서 넣나요? 10 만두 아짐 2014/02/02 4,070
347552 넘의 재능 꽁짜로 생각하는거 좀 아닌 것 같네요. 42 2014/02/02 11,393
347551 맞춤법문의 합니다. 곳이었다? 곳이였다? 20 급질 2014/02/02 3,872
347550 남편쫒아낼까요라고 쓰신분글을 보고나니까요.. 27 아 다르고 .. 2014/02/02 4,285
347549 자흉침(가슴확대침) 효과 있나요? 3 궁금이 2014/02/02 3,866
347548 중학생 패딩 문의요 2 패딩 2014/02/02 1,738
347547 주식회사 日本의 로비...어떻게 드러나게 됐나? 손전등 2014/02/02 677
347546 (급)낼 스키탈수있을까요? 3 가나마나 2014/02/02 609
347545 중등생 아이..무조건 학원근처에 살아야 할까요? .. 2014/02/02 546
347544 이촌동 맛있는 과일파는 과일가게는 어딘가요? 3 과일가게 2014/02/02 1,887
347543 34세 과년입니다 8 미래 2014/02/02 2,395
347542 짝...골드미스편 보셨나요? 13 재방봤는데 2014/02/02 5,962
347541 목살수육으로 김치찌개해도 될까요 3 얼룩이 2014/02/02 1,663
347540 내가 번 돈 내가 쓰는데 왜 꼭 남편과 상의해야 해요?? 42 ..... 2014/02/02 12,646
347539 망치부인 삭발 현장-민주당 지도부 사퇴 및 비대위 구성, 범국민.. 7 지지합니다 2014/02/02 980
347538 한국은행 입사 설명회에서 빠진 대학은? 2 샤론수통 2014/02/02 3,526
347537 근데 애 낳고도 깨끗한집 많아요 12 2014/02/02 5,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