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계교원단체 “전교조 탄압, 그 피해는 학생들이 입는다

국제회의한국 제외 조회수 : 556
작성일 : 2013-11-18 18:57:32

세계교원단체 “전교조 탄압, 그 피해는 학생들이 입는다”“‘

노조아님’ 철회 안하면 국제 관련 회의서 한국 제외”

김지혜 기자  |  kukmin2013@gmail.com
 
 
 
세계교원단체총연맹(이하 EI, Education International)의 회장과 사무총장이 전국교직원노조(전교조)에 대한 우리 정부의 ‘노조 아님’ 통보에 문제를 제기하며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회장과 사무총장이 동시에 한 나라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히며,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를 촉구했다.

EI 회장 수잔 홉굿과 프레드 반 리우벤 사무총장은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원의 자격을 규정하는 것은 해당 노동조합이 스스로 결정할 사항이지 정부가 관여할 사항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명확하게 밝혔다.

이들은 또 “해고자의 노동조합원 자격 문제로 해당 노조가 설립 취소된 경우는 경험에 비춰봤을 때 유일한 경우”라고 주장했다.

EI는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의 국제 기준 준수를 촉구하기도 했다. “1991년 한국이 UN에 가입할 당시 한국은 국제 기준 준수를 약속했다. 1996년 OECD에 가입할 당시에도 한국 정부는 약속했다”며, “그 약속이 지금까지 완수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UN, OECD, ILO(국제노동기구)와 같은 기구에 가입하는 의미는 자국의 법률을 국제 기준에 맞게 조정하겠다는 의미”라며, “국내법이 우선이라는 한국 정부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일축했다. 또, 오는 12월에 예정된 OECD 회의, 유네스코, ILO 등을 비롯한 여러 국제기구에 한국의 교사 노동 기본권 탄압 문제를 더욱 적극적으로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I 측은 “한국 정부가 주도한 이런 갈등의 최대 피해자는 바로 학생”이라며, “교사들에 대한 탄압은 바로 그 영향이 학생들에게 가게 되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사실”이라고 비판했다.

EI는 국회 기자회견을 마친 뒤,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야당 국회의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기자회견을 통해 방한 결과를 브리핑하며,  “한국정부가 법외 노조 통보를 철회하지 않으면, 모든 국제 관련 교육 회의에서 한국 정부를 제외시키겠다”는 강한 입장을 표명했다.

세계교원단체총연맹(EI)는 전세계 172개국 401개의 교원 노조가 가입돼 있는 세계 교원단체의 연맹체다. 전세계 3천만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2350
IP : 115.126.xxx.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 닥대가리죠
    '13.11.18 7:21 PM (203.226.xxx.177)

    뭐하나 떳떳한게 없네

  • 2. .....
    '13.11.18 9:09 PM (175.123.xxx.53)

    늘 입에 달고 사는 신뢰 프로세스의 뜻도 모르면서 지껄이는 박.

    전교조 탄압은 국제 사회의 신뢰를 잃는 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020 이민호... 이소룡... 2 잘생겼다~ 2013/12/07 1,231
328019 연아 오늘 프리스케이팅 음악 미리 들어보세요. 쩝니다~~ 6 탱고 2013/12/07 1,714
328018 고가의 학원 민원 넣은 후기요 8 ..... 2013/12/07 2,543
328017 6학년 학교엄마중 쌩까고 싶은 사람이 생겼어요.. 5 .... 2013/12/07 2,226
328016 김연아 의상이 문제? 35 2013/12/07 3,485
328015 생중계 - 거리행진 / 23차부정선거규탄 범국민 촛불집회 1 lowsim.. 2013/12/07 567
328014 역시 사도의 후예들!! 참맛 2013/12/07 541
328013 학교 수업중 안경이 부러졌는데... 6 궁금 2013/12/07 1,403
328012 우리 집에 티비가 없어요 3 세미 2013/12/07 996
328011 멸치 육수낼 때 청주도 넣나요? 5 멸치비린내 2013/12/07 1,189
328010 아이 카터스 점퍼 지퍼가 고장났는데 a/s받을 방법 있을까요? 3 아기엄마 2013/12/07 566
328009 csi 여러분들 책 좀 찾아 주세요~~ 12 ^^ 2013/12/07 967
328008 싱가폴 출장 가는데 꼭 들려야 할 곳, 사야할 것 추천 부탁드려.. 3 블러디메리 2013/12/07 3,026
328007 홍대전기전자와 항공대 항공기계학과 17 요리좋아 2013/12/07 4,343
328006 상속자들 질문이요~ 2 궁금 2013/12/07 1,011
328005 이번 대회는 어떤 성격의 대회에요? ... 2013/12/07 354
328004 성대 인문과 이대경영 고민입니다 50 고3엄마 2013/12/07 5,163
328003 기독교 평신도 시국선언 "박근혜정권은 SNS쿠데타 정권.. 1 참맛 2013/12/07 533
328002 새누리당에서 가스민영화 추진중입니다. 이제 곧 가스요금↑ 6 푸르른v 2013/12/07 1,171
328001 유방에 혹이 더 늘었데요 줄이거나 없앨수 없을까요? 2 결연한 의지.. 2013/12/07 1,916
328000 성신여대 식품영양학과와 서울여대중 어디가 좋을까요? 38 한결나은세상.. 2013/12/07 6,113
327999 정말 원하던 일이 막판에 좌절되었을 때 뭘 하면 위안이 될까요 6 ... 2013/12/07 866
327998 남친있는 모습보고 고백한 남자 심리가 궁금해요 15 달키 2013/12/07 3,105
327997 월간 학습지..천재 동아 어떤게 좋은가요? 3 ... 2013/12/07 1,597
327996 김대중도 넬슨만델라급의 위인이 될수 있었다고봐요. 12 2013/12/07 1,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