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관료들 ‘대통령 통계’ 쏟아내며 갖고 놀아

수입차급상승 조회수 : 515
작성일 : 2013-11-18 18:40:23

김광수의 경제소프트]관료들 ‘대통령 통계’ 쏟아내며 갖고 놀아

내수판매 정체, 수입차 점유율 급상승…FTA와 밀접

온라인뉴스팀  |  kukmin2013@gmail.com
 
 
 
예전부터 이미 저희가 경제시평을 통해서 여러 차례 한국은행의 GDP 통계의 문제점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지요. 사실은 예전에, 2009년에 미국발 금융위기가 나고 나서, 그 때 MB정부(이명박 정권)이 파산한 리만브라더스를 사네 마네 하고 설쳐댄 그 직후에 외환보유고가 약 2,600억 달러 정도 됐었습니다. 그 때 미국 리만브라더스 파산하고 나서 완전히 국제금융시장이 얼어붙는 바람에 한국에 있는 은행들이 단기 달러체불을 어마어마하게 해가지고 부동산 대출을 해줬는데 그것을 못 갚게 되어버렸죠. 못 갚으니까 어떻게 하겠습니까? 결국에는 정부가 대신 갚아줘야 하는 상황에 부딪히게 된 거에요. 그래서 2008년 말부터 2009년 초에 걸쳐서 600억달러 가량의 외환 보유를 깨트려 가면서 대신 갚아줬어요. 거기에다가 미국 FRB가 '무제한 달러 신용공급을 하겠다' 라고 발표를 해서 가까스로 넘어갔는데, 그 때 저희 연구소가 '한국이 또 제 2의 외환위기에 빠질 위험이 높다' 라는 경제시평 보고서를 냈습니다. 보고서를 내고서 모 일간지에 칼럼을 기고를 했더니, 그 당시에 기획재정부하고 한국은행에서 불같이 전화가 왔어요. 그래서 서로 보도자료를 내서 우리도 반박을 하고 또 보도자료를 내서 반박을 했어요. 그 다음에는 말씀하신 것처럼 비공식적으로 전화가 오는 거에요. 비공식적으로 와가지고 와서 해명을 하겠다라는 거에요 저희한테. 아니 조그마한 연구소가 나라의 경제적인 위기상황에 대해서 경고를 하고 있는데 굳이 정부가 조그마한 연구소까지 찾아와서, 그것도 국장들이 직접 연구소에 와서 저한테 해명을 하겠다라는
 
 
IP : 115.126.xxx.4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3406 인테리어업체 말고 설비업체는 어디서 찾아야 하나요.. 3 덜덜 2013/11/19 900
    323405 김종인 ”기초연금안 후퇴는 정부의 능력 부족 탓” 4 세우실 2013/11/19 989
    323404 아침에 샤워하고 나오는데 아이가... 2 에고ㅠ 2013/11/19 1,687
    323403 이매 효성아파트(이매고) 주변 잘아시는 분,,, 4 ??? 2013/11/19 1,132
    323402 와호장룡에 나왔던 배우 장첸 결혼했네요. 여자 이쁘네.. 2 애도있다니 2013/11/19 1,985
    323401 빗길 차량전복사고 우꼬살자 2013/11/19 658
    323400 택배 잘 안시키는 집인데요. 2 택배 2013/11/19 1,727
    323399 우리나라 노인, OECD에서 가장 빈곤 한국노인들 2013/11/19 613
    323398 절임배추 10 kg 면 대략 몇 포기 정도 되는건가요? 3 2013/11/19 6,390
    323397 보육원 교사가 애 훈육한다고 땅에 묻었다는 기사 보셨어요? 5 ... 2013/11/19 1,808
    323396 산모가 너무 추워하는데 방한용품 뭐가 좋을지요..? 12 언니 2013/11/19 1,553
    323395 쓰레기 좋아하는 사람들 다 정리됐나봐요 20 oo 2013/11/19 3,934
    323394 박 대통령 시정연설 정국 더욱 냉각 조짐 2 세우실 2013/11/19 1,405
    323393 그림볼 줄 아시는 82님 팁 좀 주세요... 7 예술 2013/11/19 1,077
    323392 딸아이..그리고 속좁은.. 9 푸른하늘 2013/11/19 1,542
    323391 남편 복지포인트 관련.너무 화가 나는데요... 21 2013/11/19 4,339
    323390 여기 혹시 주산 해본 사람 있나요? 28 엘살라도 2013/11/19 2,591
    323389 네 이웃의 아내 염정아가 입었던 옷 ... 2013/11/19 856
    323388 드림캐쳐를 샀어요.. 6 주책 2013/11/19 1,423
    323387 숭례문 지하상가 덴비파는 가게는 한군데인가요? .. 2013/11/19 776
    323386 노트북 포멧이 공장초기화 인가요? 1 ... 2013/11/19 738
    323385 6세 영어 교육 미쳐버리겠어요 ㅠ 13 ..... 2013/11/19 8,484
    323384 대추차에 뭐 넣어 끓이면 더 좋을까요 5 불면증 2013/11/19 1,899
    323383 과외비랑 집값만 줄어도 살만하겠네요. 9 과외비가 2013/11/19 4,070
    323382 지고추 담는 고추 5 써니 2013/11/19 1,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