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가 요리의 끝판왕일까요?

책을 봐도 어려워... 조회수 : 896
작성일 : 2013-11-18 17:04:40
그럭저럭 먹고살 만큼은 음식해요...
근데... 항상 요리책과 계량컵이 필수 ^^;
약간 성격인 것 같아요 아는 것도 항상 요리책 먼저 찾아보고
이건 이렇게 하지!라고 먼저 공부(?)하는 스타일;;;

물론 김장김치 꿈도 안꾸고
시댁 돕고 얻어다 먹어요
시어머니 김치 맛있어서 감사하게 먹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음식의 끝판왕은 아무래도 김치 같아서...
여름 김치 몇 번 도전해 봤거든요... 오이김치나 부추김치 같은거
근데 뭐 먹을만하게 될때도 있지만... 대체로 아 이건 아닌것 같아 느낌이 더 강했어요

김치 관련 요리책도 많이 찾아보고 공부좀 해서 만든 거고
레시피대로 하는데도 뭔가 항상 좀 망...

뭔가 김치는 레시피 이상의 영역이 있나봐요...;

IP : 14.39.xxx.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8 5:09 PM (118.221.xxx.32)

    김치도 어렵지만 끝판은 .. 된장 고추장 간장 아닌가 싶어요
    한번 망치면 일년이 힘드니..
    지난주 담근 이번 제 김장도 왠지 불안합니다 ㅎㅎ

  • 2. 장담그는게
    '13.11.18 5:25 PM (173.164.xxx.237)

    김치보다 쉬워요.
    일단 장은 매해 안 담궈도 되고, 장은 그해 성공했으면 2년마다 그 메주 산 곳에서 메주 사고, 정확한 계량만 하면 별로 실패 안해요.
    김치는 매해 김장이란 거사를 치뤄야하고 농사짓는 바로 그 사람에게 사도 매해 배추가 달라요.
    그래도 이제는 맛조절이 가능한데 전 제일 어려운게 밥짓는거 같아요.
    쌀봉투를 새로 뜯었을때 단번에 성공한 적이 없어요.
    한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그 쌀의 상태가 파악되어야 그 다음부터 제대로 물맞추기가 되요.
    그리고 매번 딱 2컵만 하곤해서 손님이 열명 스무명 오시면 잘한다고해도 늘 삼층밥이나 죽밥이라 밥이 늘 노이로제예요.

  • 3. 청사포
    '13.11.18 7:09 PM (211.177.xxx.14)

    10인용 밥솥에 7인분이상 하면 밥은 늘 이상하게 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174 길에 나가보니... 1 판박이 2013/12/16 850
331173 의료민영화된거죠! 실비보험비 넘 약한거겠죠. 14 궁금 2013/12/16 3,465
331172 예비고1인데 영어학원 어떤 커리로 하는곳 보내야할까요? 11 예비고1 2013/12/16 1,910
331171 우리나라 외교부가 독도를 다케시마 표기 허용 했다구요??? 6 익명이요 2013/12/16 1,227
331170 2살 6살 아이들 데리고 괌 pic어떨까요? 3 아빠 어디가.. 2013/12/16 1,640
331169 자녀를 대학에 보내시거나 합격시키신 분께 묻습니다. 8 중등맘 2013/12/16 2,121
331168 손 차가우신분 어떻게하시나요? 4 ^^ 2013/12/16 1,341
331167 한국은 더이상 애를 그만낳아야, 인구는 2천만명이하로 줄여야 2 korea 2013/12/16 1,850
331166 완전 급한데 영작좀 부탁드려요 6 ... 2013/12/16 657
331165 주유시 체크카드가 2번 결제가 되었는데요 5 어이없음 2013/12/16 1,691
331164 사실혼 관계시 배우자 사망 40 -- 2013/12/16 17,205
331163 의료, 철도 민영화 개념에 대해 주변에 세 줄 요약으로 알려줄건.. 4 ..... 2013/12/16 1,029
331162 방은진 감독..집으로가는길.. 9 집으로가는길.. 2013/12/16 2,664
331161 12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2/16 781
331160 스키장 1 궁금 2013/12/16 714
331159 오유 펌. 철도 민영화가 와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글.. 2 민영화 2013/12/16 1,633
331158 조언주세요.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 vs. 훈육 5 .. 2013/12/16 1,628
331157 육아 선배님들 도와주세요..18개월 아기가 자해를 해요 10 어쩌나.. 2013/12/16 7,491
331156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지금 장성택 뉴스로 도배하는 이유가 10 오프라 2013/12/16 2,776
331155 인간관계 고민이예요. 7 아름9730.. 2013/12/16 2,017
331154 토익점수올리는 방법 토단비 토익인강 1 뚜비뚜밥 2013/12/16 1,151
331153 구리, 남양주 지역 재롱잔치 정보 좀 알 수 있을까요?? 재롱잔치 2013/12/16 779
331152 펌) 의사에게 들어본 의료민영화 이야기 13 ... 2013/12/16 2,328
331151 박근혜가 미우면, 수령님께 충성??? 7 정치인의 수.. 2013/12/16 832
331150 히든싱어 휘성편 너무 재미있어요 6 멋져 2013/12/16 2,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