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시댁얘기...
저하고 있었던 제 일들을 시댁에 다 전했네요
한번은 친구만니고 일요일 10시즈음 집에 들어간 적 있는데
그걸 시아버지한테 이르고-아주 보수적이어소 여자가 그 시간에 들어오는 것을 이상하게 보시더라고요
뭐 남편이랑 싸울 때 다리꼬고 앉아서 얘기한단 그런 시소한 것조차..시아버지한테 다 야기하니..제 뒤통수까지 밉단 말을 하겠죠..사돈앞에서...
남편은 정말 제편이 되주기는 커녕 저를 시댁에서 나홀로 만드는 행동을 많이 했고 제가 느낀 소외감과 배신감은 남편과 살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 정도였습니다
이런 남편과 시댁..같이 살 필요가 없네요
1. ㅎㄷ
'13.11.18 5:04 PM (175.198.xxx.223)움 듣기론 너무 사소해요 죄송하지만 자세히 설명 좀 해주세요
2. ....
'13.11.18 5:07 PM (14.33.xxx.28)사소하긴한데 부부사이에 시부모가 특히 시아버님이 많이 개입되어 있는거 같아요 문제는 남편이네요 시시콜콜 다 고해바쳐대니...
3. ...
'13.11.18 5:10 PM (14.34.xxx.13)이 분 자기한테 안 좋은 얘기는 쏙 빼고 남편 욕먹일 얘기만 일부러 골라 쓴거구만 뭘 자세한 설명을 바라세요. 자게 하루 이틀 하시나.
4. 그만
'13.11.18 5:11 PM (112.145.xxx.27)하세요..
아무리 변명해도 원글이나 그 말뽄새에 손들어 주고 싶지 않네요.5. 원글
'13.11.18 5:11 PM (211.246.xxx.13)윗분.. 왠지 제 시댁가족 중 한명일거 같다는..
겪어보지 않았으면 말을 마세요6. ㅎㄷ
'13.11.18 5:14 PM (175.198.xxx.223)아 그니까 님이 겪은게 뭐냐고요
7. ..
'13.11.18 5:15 PM (211.246.xxx.13)시아버지는 그 이후로 제 말한마디한마디마다 저를 걸고 넘어지십다
식사하셨어요.?이렇게 여쭈어보면 반찬은 어떻게 해드시냐고 물어보지 않았다고 트집
아기와 마주앉아있으면 시아버지한테 등보이고 앉아있는다고 트집
이런 시아버지를 어떻게 공경할 수 있는지...8. 그러니
'13.11.18 5:21 PM (219.251.xxx.5)이혼하시라구요..
글 지우고 다시 쓰는 이유를 모르겠네..
같이 욕해달라구요??
님의 시댁과 남편,반푼이에 개차반맞아요.됐나요??9. ....
'13.11.18 5:21 PM (14.33.xxx.28)원글님 82에 이런글 올리면 더 상처받아요.. 지금 심적상태가 평온치 않아서 글이 두서가 없는거 같은데요 흥분하면 앞뒤정황 뒤죽박죽이듯이요.. 개개인의 댓글에 상처받지마시고 맘이 누그러지면 자세히 다시 한번 올려주세요..
10. ....
'13.11.18 5:23 PM (14.33.xxx.28)그리고 원글님이 어떤 상황인지 잘모르시면서 심하게 다그치는 댓글 다시는 분들 본인은 페이지 넘기면 그만이고 한마디 싸질러놓고 가면 땡일지 모르겠지만 글 읽고 상처받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알고 쓰셨음 좋겠네요 어디 글이나 맘편히 올리겠나요 서슬이퍼래서..
11. 그만
'13.11.18 5:23 PM (112.145.xxx.27)아까 글에 시아버지를 '시아비'라 지칭했잖아요?
그만하면 앝쪼지 뭔 시댁가족이래???
살 필요 없다고 본인이 그러면서 뭘...그만 사세요, 그러니까!!!12. ,,
'13.11.18 5:26 PM (211.246.xxx.13)너무 괴로워서 어디다 하소연하고 싶었어요..
두달을 이런 상태로 지내고 있어요..
같이 살아봤자 답이 없다는거 너무 잘 알아요..
시댁이 아무리 그래도 남편이라도 내 편이라면 살 수 있죠.. 그러면 시댁이 그러던 말던 큰 문제가 되질 않죠...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남편은 본인의 가족이 본인의 본가 식구들이라 생각하더라고요..
너무나 배신감들고 ..
이미 답은 저도 일고 있어요. 근데 불쌍한 아기가 눈에 밟혀요.. 이럴 수도 없고 저럴 수도 없고...13. 그만님
'13.11.18 5:27 PM (211.246.xxx.13)혹시 제 시누이인가요?
14. ㅎㄷ
'13.11.18 5:28 PM (175.198.xxx.223)님은 잘못하신거 없으신가요? 잘 생각해보시고 잘못하신거 있으시면 인정하시고 화해하고 이해하세요
15. ㅎㄷ
'13.11.18 5:32 PM (175.198.xxx.223)112.145.xxx.27 이분은 왜이렇게 성질을 내는 거예요? 읽기싫음 읽지 말던가 읽고 댓글달면서 엄청 성질내네요? 정상아닌듯.. 시아버지 없는자리에서 시아비라고 할 수 도 있는거지 익명이라서 그런가보다 하면 되는거지 정말 시누이인가 버럭버럭 달려드는거 보니 성질 참 더럽군요
16. ..
'13.11.18 5:33 PM (122.36.xxx.75)한마디한마디마다 걸고 넘어질정도면..지금 날카로운상태에요
님도그렇고 시가도 그렇고..
제생각엔 아이도 있고하니 한동엔 시댁에 연락하지마세요
한동안 떨어지는게 서로 상처주고,상처받는거보단 훨씬 나아요
그시간동안 상대편잘못만 생각하지마시고 내잘못이 없었는지도 생각해보시고
대화로써풀어보세요17. 그니까
'13.11.18 5:36 PM (173.164.xxx.237)무슨 일 때문에 이 사단이 난거냐고요.
그걸 알아야 같이 남편, 시부모 욕을 하며 비분강개를 할지, 원글님의 어떤 점이 문제인지 조언을 해드리죠.
내 친정부모가 당연히 내가족이듯이 남편 입장에선 시부모가 당연히 가족이죠.
그걸 가족이니 아니니 말 싸움할 건 아니죠.18. 원글
'13.11.18 5:41 PM (211.246.xxx.13)남편이 저몰래 시댁에 매달 백만원이라는 생활비를 드렸습니다
저에게는 생활비도 안주면서 (본인밑으로 가족카드를 만들어서 제가 쓰게하고 모든 경제권을 자기가 가졌죠) 저한테는 돈 한푼 들어가는거 아까워하거님만 저모르게 백만원씩 저를 가족으로 생각한 적이 있을까요? 문제의 발단은 이거였고 저는 그 이후로 남편에게 엄청난 배신감을 가졌고 남편과 말을 안했습니다 이 문제로 이렇게 불거졌어요19. ..
'13.11.18 5:49 PM (122.36.xxx.75)애기도있고 결혼한남자가 그러면 안되지요.. 생활비 조금씩도아니고 백만원을 지속적으로 몰래
드린거면 충분히 문제구요.. 거기다더해 생활비까지 안내놓고 님한테쓰게한다면 정말이기적인
사람이네요 .. 결혼하면 부인과(남편)아이가 우선인데 아직 부모한테 못떨어져서 부모가 결혼의
위주인 덜 자란사람들 많아요.. 바뀌지않는다면 아이랑 님을위해서 헤어지는게 좋을듯해요..
근데 언제부터 생활비를 안준건가요?20. 원글
'13.11.18 5:52 PM (211.246.xxx.13)생활비는 처음부터 카드로 쓰게했어요
제가 그런부분에 여우과가 아니어서 그려려니했죠..
한번은 제가 그 카드로 피자 한 번 사먹으니 뭐라하거군요..이럴줄은 몰랐죠...21. ..
'13.11.18 6:01 PM (122.36.xxx.75)에휴 처음부터 그런넘이었어요? ㅜ
어찌참고사셨나요..내가 시부모라면 미안해할거같은데 오히려 생활비 못받을까봐
사사건건 님한테 까칠하게 하는건 아닌가요?
통화하면서 녹취하시고, 남편이랑 대화도중 녹취도하시고 증거자료 만드세요
님빼고 몰래설치해서 녹음하는건 문제되지만, 당사자간(님포함)대화하는거 녹음하는건
증거자료 되거든요..22. ..
'13.11.19 9:03 AM (115.143.xxx.5)시아비라니..헉
못듣는곳이면 그리 말해도 되나요?23. 참
'13.11.19 1:45 PM (112.144.xxx.201)참나 시아비라 불렀다고 난리치는 댓글들은 뭔지... 정신병들이있는건가.. 원글님이 당하신게 보통이아닌데 시아비라고 부른걸로 히스테릭 -_-; 정신머리가 고대에 있네.. 원글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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