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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를 낳고 나니 집안 안보고 결혼 한게 후회가 되네요

- - 조회수 : 45,643
작성일 : 2013-11-18 15:37:25

결혼할때 시댁에 십원 하나 못 받았어요.

지원 못받아도 괘찮았어요. 저랑 남편이랑 모은 돈으로 알뜰히 준비 했고 별 불만 없었어요.

받을거라곤 폐백때 절값 10만원 받았네요..

남편 월급이 평균 이상은 되기에 알뜰이 살면 될꺼라 생각했는데 막상 살아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많이 아끼고 궁상 떨어도 부모한테 집이나 전세집이라도 받고 시작한 사람이랑 천지 차이고

월 500이상 받아도 전세자금 대출 나가고 생활비 공과금 나가면 매달 빡빡해요.

세금은 월 100정도 떼이는데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해당사항 안되고 주택공사 임대아파트도 해당사항 안되고

그런데 월급쟁이들 고소득자들에게 세금 더 올리고....

이런 와중에 시댁에 매달 소액이지만 10여만원 들어가요.

그래도 내가 선택한 사람이라 잘 살자 의샤의샤 해보고 살았어요.

그런데 애를 낳고 나니 경제적인 것 보다 더욱 절망스럽게 만드는건 시댁의 문화네요.

문화라고 하기도 그렇지만...

남편은 배운 사람이에요. 시댁부모님은 시골에서 농사 짓다가 남편이 초딩때 대도시로 나온 분인데

저희 집안 문화랑 너무 다른걸 느껴요.

저번에 시어머니 한 말에 충격 먹고 여기 글 올렸었죠

아이 초음파 사진의 태아고추를 보고 "ㅈㅈ 가 여기 있네..^^ 내 ㅈㅈ 여기 있다고 다리 올리고 있는거봐라 ㅎㅎ"

이 말에 충격받고 여기 올렸더니 저를 질타 한 분들이 많았죠. 어른들 그런 말 하는 사람 많다고

어머님 나이가 64이에요. 90된 저희 할아버지도 ㅈㅈ 란 표현 안해요. 지금까지 시골에 살고 계셔두요.

아이를 출산하고 조리원 나와서 시댁에 아이를 보여드리러 갔는데....

아이를 안고 둥기둥기 얼루시면 하는 말씀 " 똥꾸멍 요래요래 쑤시니 기분이 좋아하네? ㅎㅎㅎㅎ" 

제 귀를 의심했네요. 천박함에... 내 아이에게 그런 표현한다는게 너무 싫었네요.

저희 친정 어머니 산후조리 하시면서 제 아이를 돌보시는데 아이에게 존댓말도 섞어가며 도련님이라 표현하고 저도 존대하며 돌봐요... 연약한 천사같은 아기에게 저절로 그리 돼요.

시댁이랑 너무 비교되요..저희 친정엄마도 많이 배우지 못한 분이지만 교양은 있으시고 분별은 하시는 분이죠

거기다 시댁은 너무 너무 지저분해요. 아이를 눕히는데 며칠이나 털지 않았는지 비듬 먼지 머리카락 가득있는

365일 항상 펴져 있는 이불에 아이를 눕히고..시댁 어른들이야 항상 그리 지내니 지저분한지도 몰라요.

 

거기다 얼마전 남편이랑 술문제 이야기 하다가... 언쟁이 오고갔는데 남편이 혼잣말로 "18 "

" 정신차리고 엎어져 쳐 자라" 이런 말을 하는데 비참하고 무기력 해지더라구요..그런 욕 폭언을 들으니까요.

 말 함부러 하는 시어머니랑 오버랩 되면서 정말 집안 안보고 결혼한걸 너무 너무 후회했어요

출산한 병원에 오셔셔도 큰 형님 출산때 모유수유 못했다면서 큰형님 젖꼭지 이야기를 여러명 쓰는 병실에 다른 산모 보호자  있는대서 큰소리로 이야기 하고....

자기 젖꼭지는 안그랬다며 이야기 하는데 그것도 저희 엄마와 제가 있는 곳에서요.

또 자기 아들 (제 남편) 여자한테 인기 많았단 이야기두요.. (이건 애교로 넘어갈 수 있어요)

 

이런 천박한 말 익숙하고 지저분 한, 문화속의 시집에 내 아이를 낳은게 후회되고 아이가 불쌍해졌네요.

저희 남편 평상시에는 점잖고 욕도 안하고 어른들이 좋아하는 타입인데 화나면 막말..

차라리 욕이 나아요.. 천박한 단어와 표현을 폭언으로 하는데 정말 상스러워서 정이 뚝뚝 떨어지고

이런 집안에 시집 온 제가 싫어요...

저희 남편이 차남인데 형님네가 딸만 둘이라 제 아이가 장손이 됐네요.

저희 아이들 세대면 제사며 벌초며 장손으로서의 의무가 희박해지는 시대가 되겠지만

경제적 여유도 없으면서 천박한 문화의 시댁이 아이를 낳고 나니 더욱 싫어지고 후회가 많이 되네요.

남편과 저 좋은 부모가 되자 마음 다잡지만 가끔 남편의 언행에서 시댁이 보이고

또 저런 이해 안가는 시댁의 모습에 아이를 데리고 도망가 버리고 싶단 생각도 가끔들어요.

친정엄마는 신경쓰지말고 너네들만 좋은 부모가 되라고 하는데... 명절이나 모임때 시댁가면 시어머니의 상스러운 표현이 아이귀에 들어갈까 걱정되고...

아이를 보면 괜히 불쌍해지네요.. 좋은 집안에 태어나지 못하게 한 제 잘못 같고..

맘이 좀 복잡해요...

IP : 182.224.xxx.36
1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8 3:43 PM (58.237.xxx.199)

    단점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더욱이 시짜쪽 말은 머리에 더 남는것 같습니다.
    지금은 힘들때니 적당히 시댁과 거리두시고
    편안히 지내시고 남편 잘 다독거리세요.
    내 마음이 편해야 아이,남편한테도 편하게 대할 수 있어요.

  • 2. ㅇㅇ
    '13.11.18 3:43 PM (211.36.xxx.36)

    음~되도록이면 시댁이랑 덜 부딪혀야겠네요
    그리고..-시어머니가 키우는게 아니고 원글님이 주양육자이니
    아이는 크게 영향 안받고 잘클거니 넘 속상해마세요
    어쩌겠어요..이제와서...노인들은 못고쳐요

  • 3. ㅜ ㅜ
    '13.11.18 3:43 PM (122.38.xxx.22)

    아 이해가요ㅜ ㅜ 그냥 나하나 듣는거면 상관없는데 내자식이 그런 소리들으며 자라는거 너무 싫을것 같아요 그래도 님과 남편이 잘기르면 아기 잘자랄거에요 전 제가 친정엄마랑 사이가 안좋아 오늘도 갓난쟁이앞에서 언성높였어요 우리아기가 더불쌍......ㅜ ㅜ 안그래야지하면서 참다가 또 오랜만에 폭발했네요

  • 4. ...
    '13.11.18 3:44 PM (14.46.xxx.65)

    어떤 기분인지 대충은 알것 같아요.근데 원글님의 그 소중한 아이가 지금 남편과 결혼안했으면 안태어났을 아이에요..다른남자와 결혼했음 다른 아이가 태어났겠죠..지금아이가 소중하고 이쁘다면 그냥 있는그대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은 포기하세요..아이는 엄마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지 같이 살지도 않고 어쩌다 한번보는 할아버지 할머니 영향은 거의 안받아요.커가면서 판단력 생기면 울 할아버지는 좀 그렇구나..그정도 생각을 하게 되죠.

  • 5.
    '13.11.18 3:44 PM (211.36.xxx.36)

    위 점 여러개님 진짜 시어머니댓글이네요
    얄밉당

  • 6. 시댁의 저질말투...
    '13.11.18 3:46 PM (112.154.xxx.73) - 삭제된댓글

    아 정말 생각만해도.. ㅠ.ㅠ
    근데 사실 시댁식구들이야 좀 멀리하고 자주 안보면 그래도 괜찮은데,
    문제는 님 남편이요...

    후천적?으로 교육받아서 평소엔 점잖다가 극도로 화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막말한단거죠?
    전 이게 더 문제라고 봐요.
    앞으로 님 아이에게도 영향이 가는건 이부분이잖아요.


    경제적인거야... 남편 급여도 오를거고 님도 맞벌이 한다면 더 나아질수 있는거지만 저런 생활태도 & 말습관.. 이런게 더 답답하네요...

  • 7. 그 기분 이해해요
    '13.11.18 3:46 PM (211.234.xxx.141)

    그런거 저런거 따지다 보니
    전 아직 미혼..
    그래도 시어머니 모시고살진
    않으시잖아요.
    정말 어디하나 딱히 흠잡을거 없는보통만으로 갖춰진 남자도
    찾기 힘들어요.
    그래도 이미 결혼해서
    아이까지 있는데 어쩌겠어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게
    정신건강 몸건강에 좋습니다.
    몸조리 잘하세요.
    전 시부모 모시고 살아야하고
    만난날 끼어들틈 없이
    아들자랑 쉬지않고 두시간하고
    그런 시어머니자리땜에
    결혼 애초에 안했어요.

  • 8. 음..
    '13.11.18 3:46 PM (122.128.xxx.79)

    시댁어른들 모시고 사는 게 당연한 게 아니고 고마운 일이듯
    시댁 도움 받는 건 고마운 거지 당연한 건 아니잖아요.
    남편이 자수성가해서 외벌이 그 정도시면.


    ㅈㅈ는 좀 충격. 어른들 ㄱㅊ라고는 하시던데.
    어쨌거나 미세한 생활문화 차이가 나름 힘들긴 하죠.

  • 9. ..
    '13.11.18 3:46 PM (211.176.xxx.181)

    월 오백이상 되면서 시댁 운운하는것도 좀 그러네요.
    본인이 선택해 한 결혼 아닙니까. 알아서 집사고 알아서 사세요.

  • 10. 음..
    '13.11.18 3:47 PM (124.60.xxx.141)

    친가쪽이 그런편이고, 외가집은 전혀 욕도안하고 존대쓰시고 8남매 다 대학나오시고..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어요..
    근데 친정엄마가 안쓰고, 그런점에 있어서 강경하게 나가시니.. 결국은 친가쪽 식구들 모두 그런말 안쓰게 되시더라구요..
    친정엄마가 다른건 몰라도 아이들 교육에는 강경하셨어요...
    지금도 손자손녀키우는 작은어머니들께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의견묻고 할 정도로 다들 존중해주세요.

    그것이 싫으시다면 강경하게 아이앞에서는 안쓰셨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세요...

  • 11.
    '13.11.18 3:48 PM (175.113.xxx.237)

    저 그 느낌 알겠어요. 가끔 저도 느끼거든요.

    저는 친정부모님 두 분이 다 대학나오셨고... 아버지는 선생님이셨어요. 엄마도 오래 일하셨고...
    시부모님은 두분 다 국졸. 아버님은 그래도 꾸준히 책도 읽으시고 해서 좀 덜하신데
    어머님이랑 이야기 하다보면 깜짝깜짝 놀래요.
    가장 문제는 할말 못할말이 구분이 잘 안되시고... 생각나면 무조건 입 밖으로 나와야 한다는거.
    어머님이 또 절 너무 좋아하셔서... 주변에 어머님 맘에 안드는 사람들 흉을 저한테 다 보세요.
    어머님 주변에는 그거 들어드리는 사람이 아무도 없거든요. 전 외며느리다 보니....
    시댁에 한번 다녀오면... 어머님의 그 네거티브 에너지를 고스란히 받고 와야 해서 너무 힘들어요.


    근데.. 원글님.. 그분들이 악의가 있어서 그러신건 아니잖아요.
    이해가 잘 안되시겠지만.... 친정어머니 말씀대로 신경쓰시지 말고 좋은 부모가 되도록 노력해보세요.
    근데... 남편분의 막말은 좀... 싸워서라도 고치셔야 할 것 같아요. 아이에게 악영향이 있을 것 같네요.

  • 12. 원글이
    '13.11.18 3:51 PM (182.224.xxx.36)

    다행이 시댁이 3시간 이상의 거리야 일년에 자주는 보지 않아요
    보태주지 못하셔서 그런지 전화요구나 간섭도 일체 없구요.
    좋은 점도 있지만 문화가 당최 - -
    신랑의 막말에 심장이 너무 아픈데...아이 교욕상 안좋을텐데 걱정돼요

  • 13. ㅇㅅ
    '13.11.18 3:51 PM (203.152.xxx.219)

    그러게요 님 아기 되게 불쌍해요. 어쩌다가 그런 무식한 친조부모 두고 살아야 하고
    쥐뿔도 없는 부모 만나서 그러고 사나요.
    애아빠도 무식하고 천박하고.. 어쩌나요.. 원글님 잘못이예요. 그런 결혼해서..
    그런 이상한집안에서 아이 태어나게 해서 불쌍하네요.
    다 원글님 잘못이예요. 평생 속죄하며 사세요. 가난한 부모 천박한 조부모 조합에 아기 앞날도 불쌍할듯

  • 14. 왠지
    '13.11.18 3:51 PM (211.234.xxx.141)

    베스트 갈것같다..

  • 15. --
    '13.11.18 3:51 PM (220.78.xxx.126)

    좀 그렇네요
    그렇게 집이 필요하면 친정엄마한테 전세자금 달라고 하세요
    그나마 시댁에서 아들 잘 키워 한달에 500만원이라도 버는 월급쟁이로 만들어 줬네요
    님 요즘 500은 커녕 그 이하로도 못 버는 결혼 적령기 남자들이 얼마나 많은줄 아세요?

  • 16. 한마디
    '13.11.18 3:51 PM (118.222.xxx.180)

    그냥 시댁이 싫어요~라고 쓰세요.

  • 17. 현실
    '13.11.18 3:52 PM (112.171.xxx.151)

    평균이상 벌이 남편에 집안까지 좋으면 님이랑 결혼안했죠
    그리고 전업이신거 같은데 팔자다하고 그냥 참고사세요
    대안도 없잖아요

  • 18. 저두요
    '13.11.18 3:52 PM (110.10.xxx.177)

    나이 먹으면 먹을수록 더더욱 후회됩니다.

    고칠수도 고쳐지지도 않아요.

    정말 환장하겠습니다...ㅜ.ㅜ

  • 19. ..
    '13.11.18 3:52 PM (220.86.xxx.252)

    어떤기분인지 알겠어요.
    심적으로 힘드시겠어요.
    그런데 어쩌겠어요.
    그리 살아온분들이니 그리 쭉 사는거고
    너무 시집문화는 문화인거고
    님가정 분위기는 그리 안살면 되는거구요.
    주양육자인 엄마가 잘하시면 되요.

    그나저나 저위에 시엄마빙의댓글ㅡㅡ
    아들 힘들게 키운공ㅡㅡ
    뭐 아들은 하루에 열두번 밥해먹이고 키웠나봐요?
    딸은 그냥 혼자 막자라고? 나참ㅡㅡ

  • 20. 시골 사시는 분들
    '13.11.18 3:55 PM (58.143.xxx.196)

    중 욕쓰는 축으로 봄 중하정도 될겁니다. 그냥 말투가 곱지 않은정도~
    고혈압이나 당뇨등 지병이나 미처알지 못한 가벼운 정신질병 내력없고
    남편 오백선이지만 생활가능하고 저축되는 정도면
    그냥 감사하게 생각할 것 같아요. 부부는 닮는다고
    고운 님성향 조금씩 닮아가길 바라네요.
    나이 들 수록 정서적으로 포근한 사람들에게 더 눈이 가지요.

  • 21. 거울
    '13.11.18 3:55 PM (211.234.xxx.93)

    전 우리집이 뭐 그래서
    시댁 가풍 왈가왈부할 자신감이 없네요 ㅎ

  • 22. 근데 참...
    '13.11.18 3:55 PM (14.39.xxx.11)

    원글님 시댁 참 답답한 건 알겠는데
    원글님도 좀... 그러네요 미묘하게...

    글구 못배워서 무식하고 교양없는 건 아니에요
    그 사람 인품과 의지의 문제지...
    고칠 수 있는 건 원글님이 고쳐나가세요...

  • 23. 아무리
    '13.11.18 3:56 PM (121.140.xxx.35)

    시댁싫다 교양없다 해봐야 제얼굴에 침뱉기에요.
    어차피 결혼은 몇몇예외제외하곤 끼리끼리하는거고 님이 설명한 시댁 만났다는건 님수준이 그정도라는 반증이죠.

  • 24. ...
    '13.11.18 3:57 PM (218.238.xxx.159)

    남편이 배운사람이고 월5백 정도 버는 분인데 18 욕을 달고 산다면 문제 있는거아니에요???/?
    시댁이야 멀리하면 되고...자주 안보면 그만인데
    남편이 무슨 지성인이 18욕을 하고 살아요??????그것도 애앞에서????????
    시댁에서 원조 안해주고 월5백 결코 작은돈아니에요
    교육비 들어가는 중고딩이 있는것도아닌고 갓난아이 하나..
    그걸로 빠듯하면 님 소비에 문제가 있는거 맞아요

  • 25. 정말
    '13.11.18 3:58 PM (203.248.xxx.70)

    애 데리고 도망가서 인연 끊고 살 것 아니면 그런 생각하는거 애한테도 도움 안되요
    님이야 피 한방울 안 섞였으니 헤어지면 남이지만
    애한테는 님이 생각하는 그 '천박한' 사람들이 혈육이거든요
    이건 아무리 멀리 도망가도 죽기전에는 못 끊어내요
    그렇게 그 사람들이 싫으면 애를 낳지 말았어아죠.
    애를 보면서 계속 그런 생각하면 그 부정적인 영향은 다 아이한테 갑니다.

  • 26. 그래서 집안을
    '13.11.18 3:59 PM (222.106.xxx.161)

    그래서 어른들이 결혼할때 집안을 보라 하는거죠.
    덜 부딪히고, 시집에 방문하면 되도록이면 짧게 머물고 오세요.
    그거 적응하기 힘들고, 정말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잊어버려야 정신건강에 좋아요.
    남편도 부모님께 보고 들은게 있으니 한번씩 튀어나올겁니다.
    그래도 원글님 선택한 남편이고 집안이니 지혜롭게 잘 헤쳐나가시길 바래요.

  • 27. 아줌마
    '13.11.18 3:59 PM (218.149.xxx.200)

    그런 천박한 시어머니 밑에서 컷는데 왜 좋다고 골랐을까요~ㅈㅈ도 심하지만 도련님도 별로~~약삭빠른 시어머니도 많아요~남편도 아내가 다 마음에 들겠어요~살다보면 서로 단점이 보이는 법~글 쓴 본인은 100% 완벽하나요~부족하면 이해하고 감싸주고 서로 조금씩 고쳐 가면서 사는거죠~

  • 28. ㅇㅇ
    '13.11.18 4:00 PM (116.37.xxx.149)

    저도 그런 경우라 이해해요
    하지만 아래 지방분들의 말투 분위기가 좀 그런거 같더군요
    처음에는 많이 놀랐지만 살다보니 괜찮아졌어요
    문화 차이 같아요

  • 29. 도련님은 무슨ㅋ
    '13.11.18 4:00 PM (121.140.xxx.35)

    본인아들보고 도련님 도련님 하면서 높여주고 애지중지해줘야 만족하시나봐요. 도련님은 무슨ㅋㅋ 제눈에는 막말하는 아빠와 시댁욕하기 바쁜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교양없는 할머니의 손자에 불과하네요.

  • 30. 시어머니도
    '13.11.18 4:01 PM (14.52.xxx.59)

    경악할 언어습관이 있으신데
    솔직히 자기 아이에게 도련님 운운하며 존대말하는거 ..못지않게 이상해요

  • 31. ..
    '13.11.18 4:02 PM (116.127.xxx.188)

    시댁얘기나오면 왜 아들 키워준공이다. 아들키유거영수증처리라도 해야한다는 소리가나오죠? 아들가지고 장사하시나? 쓰레기같은 시어머니들 작작좀하세요.


    그리고 원글님 인생이 다좋을순없어요. 그래도 그런시댁 일년에 몇번안보는데 얼마나다행입니까? 바로옆에산다고 생각해봐요. 한달에 십만원보태는거 많은거아니예요. 자식된도리로 그정도도 안하고삽니까
    마음이 힘드니니 먼저 남편부터 풀어나가세요.

  • 32. ㅋㅋㅋ
    '13.11.18 4:02 PM (220.78.xxx.126)

    난 자기 어린 자식한테 존댓말 하는 것처럼 이상해 보이는것도 없던데.....
    무슨 세자..세손 ..중전 마마????

  • 33. ..
    '13.11.18 4:05 PM (116.127.xxx.188)

    그리고 후회해도 이미늦었어요.

  • 34.
    '13.11.18 4:06 PM (121.140.xxx.35)

    배운사람이라는 남편이 "18 정신차리고 엎어져 쳐 자라"라고 할 정도면 원글님한테도 분명 문제가 있겠죠. 이유없이 갑자기 저런 사람이있답니까

  • 35.
    '13.11.18 4:08 PM (58.143.xxx.196)

    친정에서 결혼시 지원은 받으셨나요?
    말로 생생내는것도 습관일 수 있어요.
    그냥 단순하게 말 한마디에 비교하고 영향받으실 필요 없어요.
    마음가는데 돈도 움직이는 이치거든요.

  • 36. 그래서
    '13.11.18 4:09 PM (150.183.xxx.252)

    요즘 진짜 시댁 문화 보라는 말...돈이 없어도 되요
    교양있고 얌전한 사람들...

    진짜 이해되요

  • 37. .....
    '13.11.18 4:09 PM (155.230.xxx.55)

    만일 10원한장 안받았다/ 500만원 이 부분 없이 그냥 시댁문화에 대해 나열했으면 공감댓글이 많았을 거 같구요. 예전에 ㅈㅈ 글 기억나는데, 그글까진 걍 그랬는데, 사실 이 글 보니까 저라도 너무너무너무 싫을 것 같아요. (뭐 ㅈㅈ도 좋단건 아니지만요). 남편분 욕은, 시댁문화일 수 있지만 원래 남자들입이 거치니까 그냥 연관짓지 마시고 님과 대화시에 하지말아달라고 단단히 일러두셔요.
    그나마 자주 안보시니 다행이잖아요.

    그리고 저도 윗분들처럼...시댁에서 10원한장 안받은 거에 대해서는 서운한 감정 안가지셨으면 합니다. 더 받는 것도 원글님 복이요 안받은 것도 원글님 복이며(당연한거지만), 좋은 남편 키워주신것으로 감사해하시면 좋겠습니다~

  • 38. 그렇게 돈 돈 하는 문화는
    '13.11.18 4:11 PM (121.140.xxx.35)

    친정 문화 아닌가요? 시댁에서 받았니 어쩌니 하지 말고 문화와 교향을 가진 친정부모에게 한재산 뚝 달라고 하세요2222222

    그리고 님이 나중에 시어머니가 되시거든 한재산 뚝 떼어줄 준비하세요. 동시에 교양도 겸비하시고요. 인터넷에 뒷담하는 취미도 천박해보이니 정리하시구요. 안그러면 며느리가 이런글 또 쓰겠네요

  • 39. ...
    '13.11.18 4:12 PM (125.177.xxx.151)

    원글님 마음 이해할 수 있어요. 토닥토닥. 아이 낳아 키우느라 몸도 마음도 고되고 지칠텐데.. 제 친정 어머니도 아들에게 우리 도련님이라고 부르며 예뻐해주셨어요. 꼬아 듣는 분들 계신데 그게 상전이나 세손 마냥 떠받드는 의미가 아니고 정말 소중하게 여기며 아껴주는 애정표현이잖아요. 그쵸? 접점을 줄이는 게 최선이실 것 같아요.

  • 40. ㅠㅠㅠㅠ
    '13.11.18 4:14 PM (175.223.xxx.252)

    진짜 집안 중요한것 같애요
    전 친정이 더 상스러운말 쓰는데
    욕안하시는 시아버님 대박

    레벨 차이구나 하는게 이런데서 차이가 있더군요

  • 41. ...
    '13.11.18 4:15 PM (39.118.xxx.100)

    천박한 시어머니밑에서 천박한 아들 나오고
    그 남자를 님이 선택했어요.
    속아서 결혼한 것도 아니고요.

    결혼할때 집안 보고 결혼해야하는 거 맞는데
    님도 남자 그정도면 되었다고 결혼한거지
    집안이며 조건이며 다 따져서 손해라고 생각하진 않았지 않을까요?

    시골에서 농사짓고 살다보면
    아직도 그나이대 어머니들..초등학교 겨우 나오고
    무식하고 지저분할수 있습니다.
    그걸 천박하다고 표현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도시 개천용이고 초졸 농사꾼 시어머니 밑에난 개천용과 결혼해서
    동서 젖꼭지 이야기도 들어봤지만..
    속으로 거북하긴 해도
    이왕 결혼한 거 이혼할거 아니면 사는 동안은
    내가족 허물 어느정도는 덮고 사는게 맞다 싶습니다.

    시시콜콜 이야기 해봤자
    결국 결혼한 이상 님수준도 그집 며느리수준일 뿐이에요.
    내얼굴에 침뱉기란거.

    경제적 여유없어도
    그정도 벌이하는 아들내외에게 손 안내밀면
    그나마 아들 걱정은 하시는 분이고만..
    고상한척 하고 등골 빼는 시어머니 이야기 여기서 검색좀 해보시구랴.

  • 42.
    '13.11.18 4:15 PM (211.246.xxx.39)

    시어머니 말투도 듣기 좋은 건 아니지만
    자기 아들한테 도련님? 존대?
    으.. 말투 상상하니 거북하고 싫어요

  • 43. 00
    '13.11.18 4:17 PM (115.137.xxx.154)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야 남이지만 남편 막말 어떡해요. 나중에 애 앞에서 그러는 거 아닌지... 근데 전 친정이 가끔 그래요. 우리 엄마 쳐먹어라는 예사. 근데 엄마 아빠 두분 다 나름 고학력자에요...근데 촌에서 나고 자라셔서 그런지. 반대로 저희는 시댁이 서울토박이에 아들들한테 존댓말 쓰는 분위기였어요. 가끔 남편 앞에서 저희 친정 부모님 본색 나올 때면 ㅠ.ㅠ 그런데 남편이 고맙게도 그냥 그러려니 이해해줍니다. 본심이 안 그런 건 그냥 이해해야 하고요.. 남편은 가급적 심한 말 안 나오도록 지혜롭게 처신하셔야겠네요. 왜냐하면 안 좋은 행동도 한두 번 하게 되면 그다음엔 막 하거든요. 처음에 조심해서 아예 안 나오게 만들어야.

  • 44. 화장실
    '13.11.18 4:27 PM (180.224.xxx.109)

    제발 볼일 볼때 화장실 문이나 좀 닫았음 좋겠어요.

  • 45. ..
    '13.11.18 4:29 PM (14.35.xxx.65)

    이 글을 읽는동안 전 제 얘기인줄 알았어요
    농촌출신 남편.. 초등시절 대도시 유학..
    천박한 말투와 비 위생적인 집안...
    그리고 저는 유전병까지...

    많이 힘들고 슬펐지만, 이제 괜찮아졌어요

    전 다행히 남편이 제 편이 되어주고, 중간에서 중재도 잘 해 주거든요

    어쩌면 지금은 아기 낳고 예민한 상태라서 더 그렇게 느낄지 몰라요
    그리고 절대 어머니께 지지 마시고, 본인의 의견을 꼭 말하세요

    저는 일명 소금전쟁이라고 불리는...
    아기 이유식에 소금 안 넣는다고 시어머니께서 난리치셔서...
    남편이 말 잘해줘서 제가 이겼어요

    그리고 이제 아닌건 아니라고 말해요
    그랬더니 시어머니는 제가 약간 어려우신가봐요
    그게 더 편하고 좋네요

    암튼.. 아이 키우는데 다른건 스트레스 받지 말구요..
    아이에게만 충실하세요

  • 46. 다른건 모르겠고
    '13.11.18 4:44 PM (121.140.xxx.35)

    윗분 댓글중에 제가 이겼어요.란 표현 매우 불편하네요.
    기본적으로 상대를 이겨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사는 분들 많으신가봐요. 삶은 조율하면서, 타협하면서, 의논하면서 사는거 아니던가요? 그 남편은 시어머니가 이유식에 소금넣고 키웠어도 문제없어서 결혼했을텐데 그게 무슨 그리 이겨먹을 일이라고..

  • 47. 제 의견도
    '13.11.18 4:52 PM (221.158.xxx.87)

    시댁 문화가 참 싫을 수도 있지만 남편이 월 500씩 벌어오면 시댁에서 한 푼 안 보태줬을지라도 나쁜 상황은 아닌 거 같네요.. 시부모님이 말을 교양 없게 하는 것은 사실인데 자기 자식을 도련님 도련님 하면서 존대하는 것도 그리 좋아보이진 않아요 .. 기왕 문화차이 나는 시댁 만난거 마음 비우시고 좋은 점만 보시면서 사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48. 쩝...
    '13.11.18 4:54 PM (175.239.xxx.168)

    단점없는 사람 없는데....남편 불쌍하네요;;; 남편도 어쩔수 없는 문제를 들들 볶는다면,,,,

  • 49. 원글이
    '13.11.18 4:57 PM (182.224.xxx.36)

    월 500인데 왜 힘드냐시는데요. 워낙 없이 시작해서 전세자금 대출에 절반 이상이 들어가구요. 남편 나이 불혹이에요. 근데 2억안되는 전세인데 저 결혼대 몇천 보태고 남편은 무푼아니..빚 갖고 결혼했어요. 결혼초기는 남편 빚 갚는데 들었고 지금은 전세자금갚느라 500에 대부분을 갚고 있어요. 글고 기본적으로 생활비 100은 들구요. 아기 태어난 출산용품 모두 지역까페맘 통해 드림받거나 선물로 받아서 제 돈으로 산건 아기손톱가위랑 겉싸게 속싸게 밖에 없어요. 그리고 저 한달 조리하고 바로 일했구요. 시댁에서 돈 안보태줘서 불만이고 보태달라는 글 쓰지도 않았는데 왜들 오버해서 생각하시는지요? 전 생활비 달라고 안하시는것만으로도 좋다고 생각해요. 대신 터치가 없으니까요.. 밖에 나가서는 오프라인에서는 시댁욕 남편욕 절대 안해요. 누워서 침뱉기니까요. 여긴 익명이니까 하는거죠. 저도 천박한 시부모의 말 한귀로 흘려들으려 노력한답니다.

  • 50. ㅇㅇ
    '13.11.18 5:09 PM (117.111.xxx.113)

    남편도 님도 서로 잘못만났네요.

  • 51. ...
    '13.11.18 5:12 PM (210.113.xxx.63)

    원글님 말씀 매우 공감합니다...
    보태준거 없어도 괜찮고 다 괜찮은데..천박한 말투와 이기적인 성품을 가진 이가 제 아이의 조부가 된다는게 참 싫어요...애 아직 안낳았는데...그 이유 중 하나에 포함되요..
    언뜻언뜻 남편 말 속에 시부모 언행 비칠때마다 정이 뚝뚝.. 시부모의 뒷모습을 적나라하게 보는거 같아 너무 싫어요..

  • 52. ..
    '13.11.18 5:29 PM (223.62.xxx.77)

    결혼할때 양가 지원 못 받고 두분다 모은 거 별로 없었으면 집을 좀저렴하게 구했어야 하지 않은지... 2억전세에 님이 가진돈 몇천 넣은거면 최소 1억이상 빚이라는건데 외벌이로 그거 힘들어요. 세후 500이면 님 남편 소득 거의 억 가까이 된다는건데... 집 줄이고 좀만 모으면 금방 모으겠는데요? 굳이 왜 빚을 가지고 무리하게 시작하세요. 소형 빌라나 오피스텔 살면 되지.
    그리고 친정어머님이 아기한테 도련님이라 하고 님이 존대하는것도 오바에요. 애가 무슨 상전도 아니고....

  • 53. ㅇㅇ
    '13.11.18 5:52 PM (117.111.xxx.113)

    양가도움 똑같이 못받은 상황이고,
    친정어머니의 도련님도 아주 이상해보이고,
    네 물론 시모의 상스러움은 아니지만요.
    말하는거 고상하지만 생활비 대드려야하는 시부모라면 어땠을까요? 아니면 수입이 그보다 적은 남편이라면? 그건만족스러울거같은지.

  • 54. 걱정마세요
    '13.11.18 6:18 PM (211.111.xxx.77)

    아이 말투 심성은 키우는 엄마따라갑니다 님만 잘하면 돼요
    근데 님보니 님도 좋은 본보기는 되지 못할꺼같네요
    그리고 돈이 아쉬우면 친정에도 좀 부탁을 해보세요
    친정도 그다지 더 나아보이는 상황은 아닌거 같은데
    시댁이 인연 끊어야할정도 님에게 인격모독한것도 아니고 용돈조로 10만원 주는건데 이렇게 싫어하는 이유는
    그냥 시.댁.이라서 싫은겁니다 것도 받을꺼 없는 무식한 시댁이라서

  • 55. ^^
    '13.11.18 6:19 PM (210.99.xxx.157)

    충분히 이해합니다. 끔찍하네요. 내용은 다르지만 저도 비슷...
    아, 서서히 교류를 줄여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 56. 전요.
    '13.11.18 6:22 PM (39.119.xxx.197)

    저도 남편집안안보고 결혼했어요. 시댁도움받고 사는것도 없고 남편 월급 한달에 230이네요. 그래도 저보단 나으시니 힘내시고 사세요..

  • 57. ...
    '13.11.18 6:39 PM (203.226.xxx.108)

    당연히 싫죠 근데 못배우셔도 좋은 분도 많은데 그것도 아닌가봐요 이러시는거보면

  • 58. 정리합니다
    '13.11.18 6:50 PM (198.199.xxx.18)

    원글님 시댁은 교양이 없는 거고,
    원글님과 댓글들은 인격이 모자란 거죠.
    교양과 인격을 헷갈리면 아니아니아니돼요.

  • 59. 뭐가 그리 억울하세요.
    '13.11.18 7:03 PM (122.32.xxx.68)

    시댁 사람들도 후회할듯 싶고
    시댁에서 결혼비용 안보태 줘도 아들 힘들게 키운거 월글님이 그 공 다 누리네요.22222

    아마 남편이나 시댁도 그들을 벌레보듯하는 원글자의 경멸의 시선을 느끼겠죠.
    남편은 18욕을 입으로 뱉어내지만,
    원글님은 경멸과 멸시를 눈으로 뱉으신거죠.

  • 60.
    '13.11.18 7:16 PM (115.136.xxx.24)

    왠지 공감이 안되네...

  • 61. ..
    '13.11.18 7:20 PM (182.222.xxx.219)

    괴롭겠지만 누굴 원망하겠어요. 그런 결혼한 본인 잘못이지...

  • 62.
    '13.11.18 7:28 PM (210.219.xxx.146)

    님 시댁과 남편은 교양이 없지만

    원글과 댓글들은 경우가 없네요.2222

  • 63. ,,,
    '13.11.18 7:41 PM (203.229.xxx.62)

    시부모 그렇고 남편 그래도 원글님이 아이 정성껏 키우면
    시댁 영향 안 받아요.
    아이도 보고 느끼는게 다 있어요.
    독서 많이 하게 하고 정성껏 키우세요.
    걱정 하지 마세요.
    원글님 얘기 하는 것 보면 아이가 반듯하게 자랄거예요.
    아이가 초등 학교만 다녀도 친할머니, 외할머니 다 파악하고 비교해요.

  • 64. ..
    '13.11.18 7:42 PM (221.139.xxx.238)

    어떤느낌인지 알거같애요. 결혼할때 안보태주시는거랑 용돈드리는거야 뭐, 자식된도리라 생각하고, 원래 그런가보다 하면 괜찮아요. 근데 가끔씩 나오는 그런 막말들. 남편한테서 안그럴까 믿었는데 나오는 그런막말들 정말 싫잖아요. 토닥토닥 해드리고가요., 정말..82댓글들 요즘 보면 너무 날이서있어서 무섭네요.,

  • 65. 으흐흐
    '13.11.18 7:55 PM (220.94.xxx.205)

    원글님 ..참으로 안습..ㅜ.ㅜ

  • 66. 푸하
    '13.11.18 7:56 PM (211.108.xxx.159)

    시댁에서 결혼비용 안보태 줘도 아들 힘들게 키운거 월글님이 그 공 다 누리네요.

    이 말 읽고 웃었어요. 세상에나.. 여자는 키우지 않아도 자동으로 큰데요?
    무슨 일베충 무뇌 여성혐오자도 아니고..

    남의 집 귀하게 키운 딸 데려다가 욕지거리나 들려주고있구만

    팔구십도 아니고 64세면 사실 막말하기엔 젊은 연령이라 늙어서 그런것도 못배워서 그런것도 아니에요.
    거친 말투를 쓰시는 분들도 저런말은 술술 안내뱉으세요. 술집여자출신 아닌지 의심 될 지경이네요.

    원글님이 결혼할 때 못받은 거 불만 없다고 하는데도 불만이 있으면 절대절대 안되는 것 처럼 가르치려고 들고 게시판에 아주 돈만 아는 욕심 많은 여자들 많은 것 같아요...

  • 67. 우월감?
    '13.11.18 7:56 PM (211.202.xxx.123)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뭔가 불쌍하네요.

    그런 시댁에서 아들 키워서 원글님이 그공을 보고 있으면서 이기적이네요... ㅉㅉㅉㅉ

    원글님은 뭐가 잘난게 있죠?

  • 68. 참나
    '13.11.18 8:01 PM (211.202.xxx.123)

    돈없으면 나가서 버세요...

  • 69. 이해해요
    '13.11.18 8:02 PM (49.1.xxx.49)

    저희도 무일푼으로 시작해서
    외벌이 저희는 200되는 월급으로 시작했고
    빌라 옮겨 살았네요..
    집을 사고파도 시댁에서 남편앞으로 대출 받은게 여러개라 남편은 신용불량자 되엇어요..ㅠ
    게다가 큰애기 6개월때 200빌려가고 돌잔치때
    100만 주시고 가시곤..
    저보고 한때 어버이날 선물안주는 며느리라고
    집안교육 운운하던 시어머니둔 저도 있네요...

    그래도 싸우긴하지만 남편 챙기고 애들보고
    시댁과는 거의 웬만하면 연락일절 안합니다...
    야금야금 돈도 모아가고요.

    집이라도 삿음 좋지만..
    저희는 시댁에서 빚진걸 떠갚게생긴꼴입니다ㅠ
    이런..집도있으니....에휴....

  • 70. 가끔 느끼는 거지만
    '13.11.18 8:24 PM (39.112.xxx.129)

    우리나라 사람들은 국어 교육을 전부 다시 해야 해요. 원글님이 남편은 남편 빚 갚고 결혼했고 초기에도 남편 빚으로 돈 나갔다 했잖아요. 원글님은 몇천 모은 거 전세에 보탰다고 하구요. 원글님이 그 공을 다 누려서 산후조리 한달만에 일하러 나갑니까? 댓글 다신 분들 중에서 산후조리 한달만에 일 나가신 분은 얼마나 될까요? 보다보다 기가 막혀서 댓글 답니다. 일한다는데 돈 벌러 나가라는 댓글은 또 뭔가요.ㅋㅋㅋ 글은 읽고 댓글 다시는 거에요?

  • 71. 쌤쌤
    '13.11.18 8:33 PM (121.172.xxx.40)

    아빠쪽도 똑같이 생각하겠는데요.
    며느리 품성도 만만찮아요.

  • 72. choiyou
    '13.11.18 8:53 PM (115.86.xxx.115)

    알바인게 너무뻔한글은 상처입지마시고 그냥 넘어가세요.

  • 73. 애 낳고 예민해져서 그러신 것같아요.
    '13.11.18 8:57 PM (175.123.xxx.63)

    그 정도 이야기는 툭- 치고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시집살이 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것으로 괴롭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문화가 다르고, 언어사용이 다르기때문에 생기는 거고, 위생관념이 달라서 생기는 겁니다. 원글님 남편에게 물어보면 또 님의 단점이 나와서 님 집안 운운하는 이야기가 나올 거예요. 서서히 맞춰가고 그렇게 무덤덤해지면서 가족관계를 이루고 사는게 아닐까 싶어요.
    저는 워낙에 생글생글 웃으면서 교양있게 말씀하시면서 칼을 꽂아넣는 시어머니 겪어보심 피 말립니다. 저 말씀에는 어떤 행간이 있나 살펴야 되고, 아주 피가 말려요. 시댁가 있는 동안 저는 응가도 안합니다. 매일 아침 쾌변하는데 이틀간 변비. ㅠㅠ 그래도 괜찮아요. 잘생기고 능력있는 신랑을 키워서 저에게 주셨잖아요.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아.. 집도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어머님. 더 열심히 살게요. 그러고 마는 거죠. 뭐 ^^

  • 74. ㅇㅇㅇ
    '13.11.18 9:01 PM (117.111.xxx.200)

    시골문화 ㅎㅎㅎㅎ
    원글님 시집은 무식해요.
    근데, 원글님은 가식적이고 속물이예요.
    원글님은 부모한테서 받고 시작하는 사람과는 다르더라 하면서 시부모한테 바라는게 없다고 자신을 포장
    할줄 아는 사람이예요.
    전 둘중 하나 고르라면 무식한 시모를 고르겠어요.
    단순하기라도 할거같아서요.
    그렇게 절망적이면 갈라서는것도 한방법이예요.
    남편도 할말이 있을거같군요

  • 75. 뭐만하면 일베충이래~반사
    '13.11.18 9:01 PM (122.32.xxx.68)

    그렇게 돈 돈 하는 문화는
    친정 문화 아닌가요? 시댁에서 받았니 어쩌니 하지 말고 문화와 교향을 가진 친정부모에게 한재산 뚝 달라고 하세요333333

    그리고 님이 나중에 시어머니가 되시거든 한재산 뚝 떼어줄 준비하세요. 동시에 교양도 겸비하시고요. 인터넷에 뒷담하는 취미도 천박해보이니 정리하시구요. 안그러면 며느리가 이런글 또 쓰겠네요22222222

  • 76. 뉴플리머스
    '13.11.18 9:21 PM (175.223.xxx.65)

    완전 공감되네요 저희 시어머니도 습관적으로 욕하시고 높임말오 제대로 못쓰시고 ,,,너무 놀랐어요 다행히 남편은저보다 말을 더 곱게 해요 에휴 내가 선택했는데 별수없죠 받은거 없니 용돈드리는 것도 똑같네요 ㅠㅠ

  • 77. 댓글들
    '13.11.18 9:30 PM (175.223.xxx.172)

    진짜 진심어린 조언도 있고,
    비난을 위한 비난하면서, 무조건 한쪽편들고 원글만 욕하는 모지리같은 사람이나 알바도 있고..

    원글님이 지혜롭게 가려서 들으세요..

  • 78. 댓글중
    '13.11.18 10:08 PM (14.52.xxx.59)

    시골이라 그렇다는 말이요
    저 응사보면 나정이 아빠가 딸한테 이뇬 저뇬 하는거 기타등등
    정말 지방사람들은 왜 욕을 달고다니는것처럼 묘사하는지 화가 났는데 댓글중에도 보이네요
    그런 경향이 있기는 한가요?

  • 79. 못배운거와
    '13.11.18 10:31 PM (175.197.xxx.75)

    막말하는 거, 경우 구별하는 건 달라요.

    학교끈이 짧다고 모두 막말하고 경우 구별못하는 건 아니더라구요.
    사람이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더 배우고 닦으려 하지 않아서 그렇지
    학교를 다녀야 그런 경우를 구별하는 건 아니더라구요.


    마음이 거칠어서 남들에게 그렇게 대해서 그렇지. 학교를 얼만큼 다녔는가..화는 아무 상관없는 듯.

  • 80. ...
    '13.11.18 10:32 PM (220.86.xxx.93)

    누굴 탓하겠어요..그런 집에 시집가기로 선택한 건 원글님이지 누가 떠밀었던건 아니잖아요...

  • 81. 12
    '13.11.18 11:17 PM (120.50.xxx.29)

    여기 82하는 사람들 중에 지방에서 할일없이 하는사람들 있을거예요

    원글님이 그렇게 싫어하는 시댁이 자기꼴이랑 비슷하니 디립다 원글님 가식적이라고 하는거죠.

    저는 원글님 마음 이해해요.

    나는 그냥 저냥 신경끄고 살겠는데,
    아이가 걱정되고, 아이한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지 못한것에 대한 불만.
    더군다나 그 환경이 원글님이 아닌 다른사람때문이라는 것에서 화가나는거죠.

    전 이해해요.

    일단 시부모 욕 아이에게 하지 마시고요.
    마음은 죽을것같아도 자꾸 시부모님께 좋은 칭찬 해드리세요.

    그리고 혹시 힘들게 하시면 웃으면서 그냥 사양하거나 가지 마시고요
    그래도 만나면 좋은말 해드리시고 긍정적인 모습 보이는게
    아이한테 좋을겁니다.

  • 82. ...
    '13.11.18 11:20 PM (119.194.xxx.248)

    저도 원글님 이해..공감됩니다

    왤케 댓글들이 이상하죠
    아기엄마가 익명으로 넋두리한거에 두눈에 쌍심지켜고?다들 그리 잘나셨어요??

  • 83. 12
    '13.11.18 11:20 PM (120.50.xxx.29)

    그리고 남편한테도 욕은 하지 말라고 하시되, 남편 부모 흉 남편에게 보지 마세요.

    흉을 볼때는 인신공격을 하면 안되요. 그럼 원글님도 잘한거 없는 사람 되는거예요 알겠죠?

    또 한달 500 등등 조건은... 솔직히 여기사람들 얼마나 여유있는줄 모르겠지만, 외벌이로서 서울산다면
    여유로운 편은 아니예요. 근데 지금부터 정신차리시고 열심히 사시면 애 대학보낼때 집두채도 마련할수 있을거예요.
    마포쪽으로. 그러니 할수있는거에 촛점을 마추고 비난은 원글님에게도 안좋으니 삼가세요. 항상 밝게 사시려 노력하세요.
    저도 원글님같은 때가 있었는데, 억지로 밝게 살려 하니, 정말 밝아지고 삶이 나아져요. 아이에게 좋은 엄마되실수 있을거예요

  • 84.
    '13.11.18 11:21 PM (122.35.xxx.16)

    와! 오늘 댓글들 왜이러지?
    평소의 82같지않네요
    너무 악의적이네요
    원글님 상처받지 마세요
    이해합니다

  • 85. ..
    '13.11.18 11:36 PM (119.69.xxx.42)

    시댁 지원은 받고 싶고 간섭은 받기 싫고...
    대한민국 월급쟁이들 평균월급이 210만원입니다.
    500으로 살림이 어렵다고 느낀다면 그건 님의 문제죠.
    정 부족하면 님도 버셔야죠.

  • 86. ㅇㅇ
    '13.11.18 11:42 PM (117.111.xxx.200)

    왜 가식적이라 한지 124.50님은 댓글 다시읽으세요. 이해력 딸리면 두번 읽어야죠. 최상의 환경은 부모가 제공하면 됩니다 . 아빠, 엄마 모두요.
    그리고 조부모가 이상하면 외조부모도 있잖아요?

  • 87. ..
    '13.11.18 11:46 PM (119.69.xxx.42)

    정말 어디하나 딱히 흠잡을 거 없는 보통만으로 갖춰진 여자도 찾기 힘들어요

  • 88. 243
    '13.11.19 12:20 AM (211.36.xxx.236)

    원글님 시집은 무식해요.근데, 원글님은 가식적이고 속물이예요.원글님은 부모한테서 받고 시작하는 사람과는 다르더라 하면서 시부모한테 바라는게 없다고 자신을 포장할줄 아는 사람이예요. 전 둘중 하나 고르라면 무식한 시모를 고르겠어요. 단순하기라도 할거같아서요.그렇게 절망적이면 갈라서는것도 한방법이예요. 남편도 할말이 있을거같군요2222222
    자기자신도 이리 파악을 못하고 글을 쓰시니;;;;

  • 89. 다른말
    '13.11.19 12:32 AM (124.111.xxx.6)

    다필요없고 지금 만난 남편과 시댁이 딱 원글님 수준이라는거. 다 끼리끼리 만나는거죠^^

  • 90. ...
    '13.11.19 12:56 AM (223.62.xxx.6)

    둘이 비슷하니 같이 사는거에요.222222222222
    피해자코스프레22222222222
    남편이 오백버는데 시댁에 드리는 돈이 고작 10만원이요? 이대목에서 정말 놀랐네요
    전업에 애기하나 키우는데 생활이 빡빡하시면 친정엄마한테 아기맡기고 맞벌이하시는게 맞죠. 집에 그러고 계시니 넘어갈것도 다 떠오르고 스스로 괴롭히는거예요
    저희는 결혼할때 남편이랑 저랑 집장만 반반씩 돈 모아서 했어요
    남자도 힘들어요.. 전세자금땜에 힘드시다면 수준맞춰서 전세을 얻었어야죠

  • 91. 댓글들이 아주 못봐주겠네요
    '13.11.19 1:15 AM (66.49.xxx.3)

    댓글이 더 천박합니다.
    끼리끼리 만났다느니, 돈돈한다느니,,

    남편 욱해서 쌍욕하고 상스러운말 남말 하는시댁을 결혼전에 모를수도 있지 않은거 아닌가요?
    남편 쌍욕하면 그게 원글이 책임이라니...참 어이가 없네요.
    월 천만원 벌어도 사람따라 빡빡하게 살수 있는 사정은 있을수 있는데,
    징징거린다느니....
    이집 경제 사정이 지금 문제가 아니잖아요.
    시댁 막말하는 문화때문에 아이에게 영향이 갈거 같다는 글인데..
    다들 나서서, 시댁에 용돈어쩌구 친정이 보탰냐 어쩄냐.. 참 오바도 이런 오바가 없네요.
    그건 원글이 알아서 하고 불만 없다고 하니 다들 관심 끄시구요.. 열등감때문에 이러는건가...
    이논리대로 가면 남편이 쌍욕해도 월 500만원 벌어오니 조용히 살아야 된다는 거 같이 들리네요

    원글님 시댁은 어쩔수 없이 거리를 두시고 남편은 아이 교육상 잘 이야기 하여 말투 고치도록 하셔야 겠어요.

  • 92. ....
    '13.11.19 1:23 AM (223.62.xxx.6)

    무식하고 고양없는 시댁과 남편이랑 헤어지시고 혼자 아이키우며 사세요
    세상이 얼마나 시베리아같은지 느끼실꺼예요

  • 93. 원글이가
    '13.11.19 1:26 AM (58.229.xxx.158)

    전혀 동정, 공감이 안가는 이유는 그렇게 상스러운 집안 출신의 아들 덕을 넘치게 보고 살기 때문이죠. 월급 500, 양복입고 회사 간다고 그냥 나오는 거 아니죠.

    돈벌면 다냐라고 말하는 사람은 회사가서 돈 50 이라도 벌어보고 말하던가요.
    경제적 능력은 안되면서 뭔가 많이 배운 듯 교양 운운하고, 아들에게 '도련님'
    모르긴 몰라도 나중에 님 집에 들어오게 되는 며느리는 정말 놀랄 단어네요. '도련님' ㅎ

  • 94. ..
    '13.11.19 1:29 AM (175.223.xxx.188)

    힘드시겠네요.

  • 95. 댓글 대단하네요
    '13.11.19 1:30 AM (182.216.xxx.246)

    돈은 200버는데 친가집안은 저속한 문화에
    애아빠가 욕을 달고산다면 그건 또 받아들여지나요?
    아닌건 아닌거죠 ㅡㅡ
    남편분의 말에 고은소리만 남도록,, 부끄러운 행동이니
    아이와 아내에게 하지 말아야 하는것을 일러주셔요.
    시댁얘기는 그냥 접어두고요..
    대학나오고 500넘게 벌어도 아 18 좆나 등을 달고사는 40대도 봤어요.
    진심 그 애랑 와이프 너무 안되어보였다는..
    저보다 위라도 안볼수는 없는 사이라 말씀좀 자제해달라하니
    얼굴 붉히며 알겠다고 하고 그다음부턴 조심하더라구요.
    남편분에게 진심으로 걱정에 우러난 말씀을 해보세요..

  • 96. ..
    '13.11.19 1:34 AM (223.62.xxx.6)

    도련님 ㅎㅎ 애가 상전이네
    오백이 많다고 머라하는게 아닌데 오십도 못벌어오면서 남편 버는거 받아쓰고 살면서 그집안 흉 탈탈 털어 내고 자기 집은 교양있어 애기 상전 대접하는 대목에서 머라하는거지 좋은 것 좀 보고 사세요 내 아기 그렇게 사랑스럽고 귀하면 조부모도 고마운건데..

  • 97. 우리이쁜딸
    '13.11.19 1:49 AM (211.212.xxx.74)

    원글님! 자신부터 한 번 돌아보세요!

  • 98. dd
    '13.11.19 2:47 AM (114.207.xxx.171)

    의샤의샤? 란 단어를 보니 별로 고르실 형편도 아니신것 같은데...

  • 99. !!!
    '13.11.19 3:09 AM (203.226.xxx.228)

    유유상종...
    남편=시댁=원글님
    비슷한 인품이니 서로 결혼한거죠.

  • 100. ...
    '13.11.19 4:45 AM (182.218.xxx.253)

    미친 여자들 많네요. 돈많이벌어다주면 남편한테 쌍욕들어도 마냥좋은가보네요. 돈많이 벌어다주면 시부모가 쌍스러운말을 써도 괜찮다니. 돈에 환장한여자들.. 이 여자들은 다른거 다 안보이고 원글님 남편이 500만원벌어다주는거에 배알이 꼴리는듯. 원글님 미친여자들 헛소리는 대충 가려서 들으세요. 원글님 안타까운데, 제가 보기에 이미 가족으로 연결되면 방법이 없는 듯해요. 자주 접촉하는 걸 줄이고, 원글님이 아이를 잘 지켜야 할듯.

  • 101. 헛똑똑이
    '13.11.19 5:13 AM (211.36.xxx.91)

    교양있으신 시부모님 둔 1인이예요
    근데 고부갈등은 어쩔수 없어요 결국 사람 막장은 다 비슷해요
    위로삼으세요ㅎㅎ
    지난달 런던 다녀왔는데 느낀점중 하나가 우린 우리가 동남아 사람들과 퍽 다르다 생각하는데 제가 외국에서 느끼기엔 냉정히 말해 별차이 없다였어요 평균적으로..씁쓸했지만 그렇더라구요
    그냥 익숙한 시골문화니 살아온거죠
    저런분들이 말만 저러냐 의식수준도 어느 정도 같이간다고 봐요
    남아선호도 심할텐데 다행히 아들 낳으셨네요ㅎㅎ
    결혼할때 집안보는건 당연한 거예요

  • 102. ...
    '13.11.19 5:38 AM (68.150.xxx.151)

    저번에도 글 읽었어요
    근데 이번에도 비슷한 글을 또...
    님 혹시 피학성향 있으신가요,,?
    답답하고 공감받고 싶은 마음은 이해되나 저번글도 그렇고 이번글도...( 전 물론 님의 상황이 충분히 이해갑니다만..)
    여기 게시판 조금만 둘러봐도 여기 드나드는 사람중 절반 이상은 물어 뜯으러 들어온다는거 쉽게 아실수 있을텐데
    뭐하러 여기에 이렇게 두번 씩이나 거하게 먹이를 뿌리시나요..?
    공감 못받습니다
    여기서 공감 받을려면 당장 내일모래 굶어 죽던지 , 맞아죽던지 ,얼어죽던지.. 그쯤되야 해요
    차라리 일기를 쓰세요..
    정말 안타까워서 그럽니다..
    그리고 마음 잘 추스리길 바래요.. 원래 결혼이라는 제도 자체가 남자보다 여자가 변화를 받아들이고 감수해야 할것이 많은 제도죠.. 시댁문화는 정말 생경하고.. 그런 시댁문화에 대한 복속,적응에 대한 요구..우리나라에 태어난 며느리라면 다 맞닥드리고 삽니다.. 거리 두라는 덧글 많았지만.. 글쎄요.. 우리나라 며느리 자리가 시댁과 거리두고 싶으면 거리둘수 있는 자리인가요..? 왠마한 강심장에 남편과 갈라설 각오 아니면 쉽게 할수 없는 초강수죠..

  • 103. 행복한 집
    '13.11.19 7:30 AM (125.184.xxx.28)

    남편이 앞으로 더 막말 많이 하실껍니다.
    괜히 어른들이 집안을 본게 아니더군요!
    20년 죽은듯이 사시던지 아기데리고 능력있다면 이혼도 불사하셔야 할꺼예요. 그나물에 그밥
    남편이 훌륭할수가 없죠!

  • 104. 홍길동 집안이네
    '13.11.19 7:43 AM (1.232.xxx.221)

    ㅈㅈ를 ㅈㅈ라 못하고 똥구멍을 똥구멍이라 못부르니...dick이라 부르고 arsehole이라 말 했으면 교양있어 보이려나?

  • 105. 1234
    '13.11.19 7:57 AM (125.143.xxx.43)

    무식한 할머니 할아버지도 아이의 가족입니다.
    원글님도 은근히 뒤에서 친가 비난하고 남편 속 뒤집어 놓는 습관
    본인도 모르게 나올수 있어요.
    만일 그렇게 된다면 쌍욕 나오게 원글님 스스로 유도하는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 앞에서 아버지 권위 세워주시고 할아버지 할머니 장점과 덕담을
    일삼아야 원글님도 나이들어 아들에게 대접과 인정 받을수 있어요.

  • 106. 무식은
    '13.11.19 8:10 AM (182.219.xxx.95)

    괜찮아요
    배움이 짧은 것을 탓하는게 아니라 인성이 개판인 집안이있어요
    사돈이름부르면서 아들에게 ...철수는 잘있냐?....라는 시아버지
    장인에게 장인!...이라고 지칭하는 개판 인성인 아들 ...칭찬하는 시아버지
    결론은 혈통입니다.

  • 107. ㅂㅁ
    '13.11.19 8:12 AM (112.161.xxx.224)

    님 산후우울증 아닌가요.
    아이낳고 괜히 주변 돌아보며 짜증이 나는것 같군요.
    시댁문화가 어떻던 님이 아이 똑바로 잘 키우시면 됩니다.

  • 108. ....
    '13.11.19 8:34 AM (117.111.xxx.253)

    집안좋고 외모괜찮고 능력있는 남자가 왜 원글이랑 결혼하실꺼라생각하나요? 여자들이 바보라서 그런결혼들 하나요? 사랑해서 하는것도 있지만 결혼은 내가 할수있는 남자중에서 최상의 남자와 한거 아닌가요?

  • 109. ㅇㅇ
    '13.11.19 8:35 AM (121.166.xxx.70)

    알거 같아요...

    저희 부모님은 많이 배우셨지만 많이 싸우시고.. 그런거에 질려서...배우고 못배우고를 떠나서 인성을 많이보고 결혼했어요 집안 학벌 재산 다 안봤어요..

    정말 자상한 남편을 얻었고 행복하고 만족했지만..아이낳으니까 좀 아쉬운 생각도 드네요.
    부자집에 낳아주지 못한것...괜찮은 집안에 낳아주지 못한거..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부모 되자구요~!

  • 110. 원글님..
    '13.11.19 8:38 AM (128.211.xxx.54)

    온갖 교양있는 척 다하면서, 좋은 말로 사람 베베 꼬이게 하는거 보다
    차라리 낫지 싶네요....
    그런 집은 어디다 하소연도 못해요..티가 안나서..
    그거보다 낫다 생각하셔요..
    완벽한 시댁 없습니다...

  • 111. 어머
    '13.11.19 9:21 AM (122.101.xxx.146)

    맨위에 있는 댓글들..진짜 어이없네요..
    진짜 시어머니들이 따로 없네....

    아니..저런 시댁에 어느 여자가 들어가서 좋은맘으로 살수 있을까?..
    님...참 맘이 괴로우시겠어요
    그래도... 가엽게 생각하세요
    못배우고...저렇게 사신게 또 그분들 잘못은 아니니..ㅠㅠ

    님 아이를 제대로 잘 키우면 되지요~
    힘내세요
    전 님 이해해요...

  • 112. ..
    '13.11.19 9:22 AM (222.106.xxx.102)

    시댁, 남편분 모두 아주 천박하고 저질스러운 것 맞습니다.

    기본 소양있는 사람은 화가 나도 저질스런 욕지거리는 하지 않습니다. 아니, 할 줄을 모르지요. 그런 말이 생각이 않으니까요.

    그런데 이제와서 어찌하겠습니까? 아들 딸은 그런 행태를 배우지 않게 원글님께서 노력을 하실 수 밖에...

    원글님께 마음으로 나마 위로말씀 보냅니다.
    힘내세요!!! 2222222222222222

  • 113. ....
    '13.11.19 9:24 AM (118.221.xxx.32)

    어느정도 공감해요 남녀불문 자란 환경이란거 참 중요합니다
    결혼때 한푼 못해주는건 괜찮다 해도 그런 부모 형제들 사이에서 큰 남편 별로 다르지 않아요
    다행이 우린 그 정도는 아니지만 깡촌이라 아버지 세대랑 비슷하게 자라고 의식수준도 그래요
    그나마 남편은 직장이나 주변 사람들이 좀 나은 편이라선지 그나마 좀 낫고요
    남편이라도 내 편이고 정상이라야 믿고 살텐데... 걱정이네요
    거기다 더 있으면 병치레에 생활비에 수백 수천씩 퍽퍽 들어갈텐대요

  • 114. ㅎㅎㅎ
    '13.11.19 9:41 AM (1.229.xxx.222)

    아들 집사줄수 있고, 교양있는 시부모는 며느리 까다롭게 골라요. 학벌,키,외모,집암 등등 너무 억울해하지 않으셔도 될듯.
    그래도 고를수 있는한 골라서 결혼 하신거잖아요.
    이미 내자식의 수준은 엄마선에서 절반 결정나는겁니다. 모든게 완벽하게 셋팅된데로 가서 애만 낳으면 되는게 아니라요. 일년에 몇번 안보는 시부모보다 엄마 영향이 수백배 더 미치는거 아니예요? 자식보기에 완벽한 엄마부터 되심이.

  • 115. 남편 월급으로 빡빡하면
    '13.11.19 10:06 AM (211.189.xxx.161)

    맞벌이 하시면 되지 않나요? 요즘 응답보면 지방에선 욕이 사투리로 남발되던데 그런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되지 않을까요? 정겹게 아이에게 하는 말이고 문화의 차이가 있는건데 천박하다 어쩐다 이해봤자 그분들은

    평생 그리 사셨으니 변하지 않을겁니다. 서로 집안 문화차이라는게 있지 않을까요. 아이에게 그럼말 하는것

    싫으시면 웃으면서 그렇게 이야기 하는거 저는 놀랍다 이리 이야기 해서 서로 조정해 나갈 수도 있지 않을까

    요?

  • 116. 밥퍼
    '13.11.19 10:13 AM (121.124.xxx.175)

    그니깐요 다시는 애기 더낳치도 마시고 이혼하세요 ...... 교양있는 시부모님 있는 시댁 다시 찾아서

    가보세요........ 님 남편도 님과 마찬가지로 님한테 100프로 만족 하시지는 않을껄요?

    싫으면 헤어져야죠 이땅에서 시어머니는 참 힘듭니다... 님도 시어머니 되실거쟌아요? 님 며느리가

    님을 완전한 시어머니로 생각해 주실거라고 믿으시는거죠? 훌륭한 어머니 만난 님 아들은 행복할까요?

  • 117. 위로드려요
    '13.11.19 11:09 AM (220.72.xxx.232)

    토닥토닥..
    어떤 더러운 기분인지 충~~~분히 이해갑니다.
    차라리 욕이 낫지 그 크리에이티브한 천박함의 퍼레이드는 정말 같이 똥물에서 뒹구는 느낌이죠..
    내가 정녕 이런 천박한인가들과 '같은 가족'으로 한묶음 되었는가... 이 천사같은 아기도.... 하는 그 탄식!

  • 118.
    '13.11.19 11:10 AM (110.70.xxx.68)


    악플러들은
    다들 집안이 욕 쓰는 집안인가

    원글님 힘내세요

  • 119. 정리
    '13.11.19 11:12 AM (86.30.xxx.177)

    원글님 시댁은 표현이 상스럽지만...원글님에게 그 상스런 욕을 하진 않잖아요...
    아이들 생식기 보고 ㅈ ㅈ 라고 할수 있거든요..옛날 분들이시라면서요...
    돈 못 보태 주셨지만, 원글님이 매달 생활비 드려야 하는 것도 아니고,
    자주 찾아와 힘들게 하시지도 않고 일년에 몇번만 찾아뵈면 되는 시댁...
    단점만 보지 마시고 장점 보세요...괜찮은 시댁인데...
    남편도 늘 상스런 말을 하는게 아니라 자상하다 싸울때 욱하고 나왔다면서요...
    저희 남편도 첨엔 이랬는데...제가 너무 싫어하니...고치더라구요...
    열심하 일하고 그닥 못된 남편 같아 보이진 않는데...

    원글님....글쓰시고 댓글에 위로 받으셨나요?
    이혼까지 생각하시는거 아니니까..
    피해자로 생각하시며 남편, 시댁, 나쁘다고 하시기 전에 나쁜점 좋은점 객관적으로 보시며 나쁜점은 고쳐나가도록 노력해보세요

    경제적인 서글픔...
    저도 없는 시댁 만났지만, 다행히 저희가 생활비 드려야 되는 시댁은 아니라서 감사하며 살고 있어요...
    잘해드리도록 노력하구요...
    아이 갓난쟁이 둘이나 있지만...넉넉한 환경 마련해 보려고 저도 아라저리 뛰어다니며 돈 버네요...
    열심히 뛰어다니니....기회도 생기구요...
    저 못배운 전문직도 아니랍니다.
    남편 월급500 대단한 거지만...거기에 원글님도 일 하시면 경제적인것은 나아질겁니다.

    늘 상황을 시댁탓 이렇게 하시기 보단,,,헤쳐나가 보세요..
    삶의 기쁨과 보람도 있답니다...
    좋은건 더 좋게 여기시길 바래요...

    저도 에전에 시댁 욕. 입에 달고 살았던 일인이지만..,지금은 좋은점만 보려하니...시어머니도 좋으신 분이더라구요..

  • 120. ..
    '13.11.19 11:12 AM (1.237.xxx.227)

    똑같은 내용의 이런글 좀 그만 올려요.. 그래서 뭐 어떡하라는건지..
    이혼하라면 할꺼예요?

  • 121. 저는
    '13.11.19 11:41 AM (119.67.xxx.162)

    원글님 어떤 마음이신지 이해되요.
    원글님이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어 주세요.
    이미 결정되어 절대로 바뀔수 없는 부분 말고, 주어진 속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시면, 조금은 더 행복한 꿈을 꿀수 있지 않을까요..
    요즘 상황 훨씬 안좋은 분들도 많아요.
    아래를 좀 내려다 보시고, 장점을 크게 보세요..

  • 122. 제 말이요..
    '13.11.19 11:57 AM (58.236.xxx.74)

    그런 마음으로 한 3년은 괴로워한 거 같아요.
    이제는 힘내서 아자아자, 에너제틱 맘으로 바뀌려하고요.
    빈민가에서 태어나 아버지나 아버지 집안이 개차반이라도, 엄마의 힘으로 자수성가한 사람들도 많더군요.
    스타벅스 사장같은 사람이요.

    여자가 속물이 되어가는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가 모성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더군요.
    아이가 다음세대에 생존하게 하기 위해서 그렇대요. 전 굉장히 공감했어요.

  • 123. 한귀로~
    '13.11.19 11:57 AM (182.212.xxx.40) - 삭제된댓글

    저희도 그래요. 원글님같은 마음 저두 예전에 경험했어요..한귀로 듣고 흘려버리세요..바뀌지 않더라구요.
    이런집 저런집 이제와서 다시 돌아갈순 없으니 고치면 살아야되지 않을까요..힘들겠지만...
    하물며 티비에 나온는 장애인 보면서 ** 이라고 욕하는 시아버지도 있어요..장애인이 본인 잘못도 아닌데..
    나쁜사람 취급을 해요. 넘 어이없어 남편두 뭐라 하더라구요.
    손주 얼굴좋다는 표현을 살이 뒤룩뒤룩 쪘대요..
    넘 속상해 하지 마세요. 아이예쁘게 잘 키우시구요..엄마랑 대화도 많이하고 사랑을 많이주면 바르게 잘
    자라더라구요. 아빠두 아이보면서 바뀌더라구요. 힘내세요.~

  • 124. 토닥토닥
    '13.11.19 12:19 PM (210.178.xxx.214)

    원글님 이해해요. 백프로 공감하구요.
    어쩌겠어요. 정말 물리고 싶어요 저도.
    근데 저도 속물인게 교양있는 부자 시댁 만나서 작거나 크게 업신당하는 친구들 푸념 들으면서 위로 받아요 ㅜ,ㅜ
    슬픈현실이예요.
    교양있고 경제력 좋으신 시댁은 우리들을 비켜 갔어요. 그쵸?
    저는 육아휴직을 쉽게 낼 수 있는 직업인데도
    학력짧고 장사하시는 시어머니가 본인이 키워주신다고 바득바득 우기셔서 양육까지 맡고 계세요.
    양육을 핑계로 장사를 접으셨는데 아무리 남편을 설득해도
    남편도 어머니가 장터에서 그만 고생하셨으면 하는 바람이 커서 결국 이상황이 왔어요.
    그런 엄마밑에서 본인 남매들 아무 문제없이 잘컸다고 우겨대는 바람에 방법이 없었어요.
    원글님 위로 받으시라고 새글쓰기로 저희집 에피소드를 나열하고 싶을 정도네요.
    여튼, 원글님 어쩌겠어요.
    친정어머님 말씀처럼 최선을 다해 좋은 부모님이 되는수 밖엔 없어요.
    저희 남편도 본가 문화와 친정문화의 차이를 뼈저리게 느끼지만
    제 입으로 확인사살되는건 지독하게 자존심 상하는 일로 느끼더라구요.
    발끈하면 본인의 거친 말투가 여과없이 튀어나오고 저두 정 떨어지려 하고,
    본인도 자신의 본질을 들킨듯 괴로워하고 악순환 이더라구요.
    일년에 자주 안뵙는거 너무 부럽고요.
    만약 뵙게 되어 또 저런 상황이 되더라도 너무 발끈하거나 쌩한 표정 남편에게 표현하지 마세요.
    시댁문화 절대 안바뀌고요, 남편이 제편이 되어 중재를 하지만 결국 길진 못하고 저만 까탈스런 아내취급해요.
    부부지간 토닥거리는 모습 최대한 자제하면
    님 아이도 사리분별 하게 될 즈음에 엄마마음 이해하고, 성정곱게 자랄겁니다.

  • 125. ^^
    '13.11.19 1:03 PM (59.23.xxx.154)

    100% 만족하는 시댁이 어디있겠어요?
    이혼 안하고 사실려면 지금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고 사는게 맞는거 같으네요.

    불평불만 자꾸 하다보면 더 우울한 기분만 들거예여.
    좋은점 위주로 생각 마인드 자체를 좀 바꿔보셔요...

  • 126. 원글님..
    '13.11.19 1:15 PM (128.211.xxx.54)

    곰곰히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을듯해요..
    그런 논리라면...
    돈 많은 시댁은 교양없이 굴어도 할말 없다..이렇게 밖에 안되는거자나요....
    아이 교육상 안좋다는건 핑계일 수 있어요..그냥 지금 돈이 쪼들릴거 같으니까 돈한푼 안보탠 시댁이 야속하셔서 그러신거 아닌가도 싶네요..

  • 127. ㅡㅡㅡ
    '13.11.19 3:23 PM (119.200.xxx.59)

    그런 시댁
    그런 남편과 평생을 살아야 한다니
    원글님도 아이도 너무 불쌍해보여요. ㅠㅠ

  • 128. 태양의빛
    '13.11.19 3:41 PM (221.29.xxx.187)

    시부모의 상스러운 표현의 문제 말고 다른 문제 - 경제적인 것, 성적인 부분의 만족도가 낮은 듯 싶습니다.

    그 두 문제가 만족된다면, 아마 님은 - 사람이 되서 저런 표현도 쓰는구나 - 저런 사람이구나 하면서 어처구니 없기는 하지만, 곧 한 귀로 듣고 흘리거나 할 수도 있는 문제 입니다. 왜냐하면 악의는 없이 나오는 말이거든요. 그런데 뭔가 님이 삶의 불만족 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그 문제가 크게 부각이 되는 거겠죠.

    가장 웃기는 부류는 명백한 악의를 가지고, 말 엄청 꼬아가면서 사람 모멸감 주고 자존심 박살 내는 부류들인데, 님의 시부모님은 그런 부류로는 안보이는군요. 님 남편도 말이 험하다면 같이 받아치세요. 같이 받아쳐도 폭력을 휘두를 정도의 졸렬한 남자는 아니리라고 생각합니다.

  • 129. 미친 여자는
    '13.11.20 1:58 AM (58.229.xxx.158)

    지가 더 미친게
    이런 여자들은 죽어도 돈 잘 버는남편 포기 안할걸
    꼭 돈한푼 못는 것들이 돈에 초월한 척은
    남편 바람펴도 돈 잘벌면 절대 이혼안할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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