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털은 얼마나 따뜻할까요?
토끼털코트만큼 따뜻할까요?
밍크코트는 안입어봤지만 밍크코트입은 분들 보면 한겨울에도 안에는 얇게입던데 그게 그만큼 따뜻하단 거잖아요
고양이털도 그럴까요...
이상 추운데 난방비 무서워 난방 못틀어주는 가난한 집사 궁금증이였습니다
냥이집 바닥 엄청 두껍게 깔아주고 얇은담요도 집입구에 커텐처럼 덮어줬어요
이정도 월동준비에+냥이 털이면 추위를 어느정도 느낄까요?^^
1. 고양이
'13.11.18 2:47 PM (24.246.xxx.215)저도 궁금해요.
고양이도 개와같이 추운 겨울에 밖에서 살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2. ^^
'13.11.18 2:49 PM (121.141.xxx.92)푸하하.. 고양이가 답글달지 않는 이상...에서 빵 터지고 갑니다.
3. ,,,
'13.11.18 2:49 PM (119.71.xxx.179)유단포? 이런거 하나 넣어주면 어떨지~
4. ...
'13.11.18 2:49 PM (119.197.xxx.71)맨날 전기장판에 늘어져 있는걸로 봐선 그닥 뜨신 털은 아닌가봅니다.
5. 어제밤인가
'13.11.18 2:50 PM (124.148.xxx.26)북유럽의 봄 다큐 하는 데 거기사는 여우털은 -50도 까지 견딜 수 있다 하네요.
그 여우 털이 쵝오라고 하던데요. 봄되면 막 다 빠져 털갈이 하고요.
거울에 작은 전기요, 고양이 잘 썼네요. 극세사도 좋더이다6. ㅇ
'13.11.18 2:50 PM (110.70.xxx.202)인조밍크털코트 입어도 더워요
누구털이 중요한게 아니라 빽빽하고 조밀하게 털이 박히면 따뜻한것 같아요7. 울집 냥이로봐선
'13.11.18 2:53 PM (223.62.xxx.117)그닥 따뜻하지 않은듯해요 극세사이불에 온배를 다 붙이고 자고있어요. ㅋ
8. ..
'13.11.18 2:55 PM (58.29.xxx.1)그런데 왜 집사?라고 하는걸까요?
개키우는 사람은 그렇게 안부르잖아요.9. ^^
'13.11.18 2:57 PM (121.141.xxx.92)집사.. 고양이는 자기가 주인인 줄 안다.. 는 데서 유래한 거 아닌가요?
10. 고양이는
'13.11.18 2:59 PM (122.254.xxx.105)원래 원산지(?)가 아랍이래요. 그래서 따뜻한 곳을 좋아한다네요. 추위를 많이 타구요.
11. ..
'13.11.18 3:02 PM (58.234.xxx.125)개든 고양이든 집안에서 사는 놈들이 추위를 많이 타는 것 같아요
제 푸들이는 부드럽고 꼬불꼬불한 털이 엄청 빽빽해서 단열이 잘 될 것 같은데
조금만 추워도 덜덜덜거리고 지금은 이불 속 제 사타구니에 끼여있어요12. 435
'13.11.18 3:05 PM (222.103.xxx.166)그렇구나
전 이집트인줄 알았는데~ ㅋ 암튼 추위 좀 타죠..
추운데 살면 털이 풍성해져요 (털갈이때 지옥)
심지어 길어지기도 한대요
아메리칸 숏헤어를 일본 북해도에서 키우면 아메리칸 롱헤어 된대요13. ..
'13.11.18 3:08 PM (58.29.xxx.1)길고양이 빗은 어떤게 좋을까요? 장모인지 숏인지 잘 모르겠어요.
14. ,,,
'13.11.18 3:10 PM (119.71.xxx.179)집고양이의 조상은 리비아고양이래요~
15. ㅎㅎ
'13.11.18 3:10 PM (121.132.xxx.61)우리집 괭놈들...
아주 그냥 최대길이로 늘려서 방바닥과 합체하네요.
방이 절절 끓어요.^^
추위는 엄청 타긴한듯...
길고들은 월동준비하면 털덩어리처럼 변신하더라구요.16. 집사
'13.11.18 3:11 PM (58.235.xxx.66)고양이 전용 빗사도 되구요 다이소같은데 조그만 롤빗 촘촘하지만 아프지않은거 사서 빗겨주셔도 되요 근데 길냥이가 가만있지 않을건데요ㅎㅎ
17. 근데
'13.11.18 3:14 PM (210.120.xxx.129)조금만 안고 있어도 뜨끈뜨끈해요..
이불속에서 자다가도 더운지 이불위로 올라와서 자기도 하고..
하지만 뜨신데는 엄청 좋아하긴 해요.
꼭~ 난로 코 앞에 앉아있는거 보면..18. ㄴㄷ
'13.11.18 3:18 PM (218.52.xxx.169)즈이집 고냥이는 브리티쉬숏헤어 인데
털이 삼중털이에요 거위솜털같은 꼬부랑 미세모가
빽빽하게 베이스로 깔린위로 중간털과 굵은털이
박혀있는... 식빵자세일때 가끔 시려운 발을 밀어넣으면 뜨끈~~합니다 ㅎㅎㅎ
여름엔 더위에 견디기 힘들어 해서 싹 밀어줘야
해요 한겨울에도 샷시가 시원 찮아 시베리아같은
베란다에서 한참 늘어지게 자고 들어와요
지금도 문열라해서 열어줬더니 밖에서 들어올
생각을 안하네요 ㅎㅎ
코숏은 털이 폭삭하지 않아 한겨울에 길냥이
만나면 안쓰러워 지나간 곳을 한참 쳐다보게되요19. 에고공
'13.11.18 3:28 PM (116.32.xxx.34)우리가 알고 있는 밍크 코트의 상당수가 중국산 고양이 모피라죠?
20. jjiing
'13.11.18 4:30 PM (61.99.xxx.63)뒤집어 입지 않은 이상, 별로거 같아요.
냥이 감기가 오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