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인 임대사업자 부가세 환급에 대해 아시는 분~~~

도움절실 조회수 : 3,552
작성일 : 2013-11-18 12:55:43

얼마전 분양권 계약을 했다가 아무래도 너무 경솔한 결정이었던 것 같아서 계약해지를 하려고

분양사무실에 전화를 했어요. 해지의사를 밝힌 내용증명을 보내겠다고요.

 

분양사무실에서는 왜 해지를 하려고 하느냐, 계약금 못돌려준다 등등 싫은 소리를 하더라구요.

일단 계약금을 포기하더라도 계약해지를 하겠으니,

어디로 내용증명을 보낼지 알려달라고 했더니

분양사무실로 보내면 전달해주겠다고 합니다. 사무실 위층에 분양회사 관계자들이 있다면서요.

 

그러더니,

며칠 뒤 계약 담당자한테서 전화가 걸려와서

일단 중도금 내기 전에 계약하고 20일내로 개인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면 부가세 환급을 받을 수 있으니

첫회(계약금)부분에 대한 개인사업자 등록을 내서 부가세 환급을 받고

바로 개인사업자 등록 철회를 하면 그나마 계약금을 좀 덜 날리게 되지 않느냐면서

사업자 등록을 하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혹시라도 개인사업자로 등록해서 부가세 환급까지 받으면 중도금 전 개인사유로 인한 계약해지가

안될까봐 걱정이 되기도 하고(어디서 검색해보니 나중에 부가세 환급분을 토해내야 한다고...)

 

정말 담당자 말대로 계약금 100프로 다 날리느니 환급이라도 받으면 그나마 조금은 나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혹시 부동산 관련 잘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 좀 부탁드려요.

IP : 222.106.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8 12:57 PM (222.106.xxx.102)

    분양 사무실의 꼼수일까봐 걱정이 되네요.
    부가세 환급 받은 뒤 그 계약해지를 하면, 환급분을 다시 토해내야 하는게 맞나요?
    에효, 계약 한번 잘못해서 걱정이 크네요.

  • 2. mtjini
    '13.11.18 1:01 PM (223.33.xxx.213)

    제가 부가세과 직원이었는데 그 담당자 미친 소리하네요. 당연히 토해내야 하구요. 버티다 걸리먄 가산세까지 물어내야 해요.

  • 3. ...
    '13.11.18 1:03 PM (218.236.xxx.183)

    분양하는 사람들이 그리 양심적일거라고 기대하지 마세요...

  • 4. ...
    '13.11.18 1:04 PM (220.83.xxx.144)

    기계도 감가상각이 있듯이 건물에도 감가상각이 있어요. 해당년 수 이전에 폐업하거나 해지하면
    남은 부분 만큼 부가세환급분 토해내야 해요. 그 담당자 나쁜인간이네요..

  • 5. 비치걸
    '13.11.18 1:14 PM (61.248.xxx.2)

    부가세환급 받으려면 등기치고 뭐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야 나중에 부가세 환급받을꺼같은데...
    어찌되었든 댓글을 보면 그 담당자가 미친소리 한거 같네요.

  • 6. ....
    '13.11.18 5:16 PM (222.106.xxx.102)

    에고,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복받으실 거예요.
    분양 사무실 직원이 또다시 저를 우롱한 거군요.
    그나저나, 중도금 전에 해지의사 밝힌 내용증명 보내면 해지는 제대로 해줄지 걱정이네요.
    나쁜 사람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561 노홍철은 어쩜 저렇게 밝을까요? 36 긍정 2013/12/28 14,360
335560 남편,아이들 두번째 변호인 보러 나갔어요 4 변호인 2013/12/28 1,300
335559 TV조선은 정말 문화적 정신적 충격이네요 27 .... 2013/12/28 4,165
335558 아들 옆으로 이사가면 안 된다는 말 들어보셨어요? 18 xcvb 2013/12/28 4,079
335557 초딩과외에 대해서 질문드려요 4 과외질문 2013/12/28 875
335556 영재고(과학고) 학비는 어떻게 되나요? 4 궁금합니다... 2013/12/28 6,002
335555 노예상태에서 벗어나는 법(펌) 2 아인스보리 2013/12/28 1,704
335554 리본즈 바이 클럽베닛 여기 정품파는데 맞나요? 1 고민 2013/12/28 3,279
335553 새해가 가기전에 정리정돈 도와주세요 1 새해엔 깔끔.. 2013/12/28 1,017
335552 아이들 수영 한달하면 어느정도하나요? 6 .... 2013/12/28 1,667
335551 우연히 발견한 노무현 미니 다큐... 6 이명박근혜처.. 2013/12/28 1,222
335550 여성동아 1월호 애독자엽서 당첨확인좀부탁드려요 미미 2013/12/28 738
335549 너무 가난한 환경은 사회생활 시작준비가 7 소스 2013/12/28 2,387
335548 개그감각 좋은 남자,이야기 잘하는 남자 어느쪽이 좋으세요? 5 칠봉 2013/12/28 1,140
335547 나정아 칠봉이한테 보증도 서달라고 해라 13 ........ 2013/12/28 4,066
335546 난방안해서 춥다는집은 남향집이 아닌가요? 18 ... 2013/12/28 2,980
335545 따뜻한말한마디한혜진집식탁 궁금해요 2013/12/28 1,613
335544 그네정권 경찰, 산부인과 내역까지 뒤져 수사 시도 1 돋네요 2013/12/28 1,059
335543 태종처럼 총대메고 매국노들 제거했다면 옛날 2013/12/28 519
335542 1994는 참 취향때문에 아쉬운 27 개인의취향 2013/12/28 4,121
335541 보일러가 오래 되면 난방비 많이 3 나오나요? 2013/12/28 1,672
335540 국민의 경찰인가 박근혜의 행동대원인가! 6 손전등 2013/12/28 952
335539 결국 편의점앞 길고양이 다른데로 보내버렸네요 ㅠㅠ 24 에휴 2013/12/28 1,953
335538 저에게 응사는 반쪽짜리 드라마네요. 10 지겨우시겠지.. 2013/12/28 2,477
335537 냉장고가격은 3 즐거운맘 2013/12/28 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