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닮았다면 너무 좋아하는 아이 예뻐요.

실은 아빠판박이 조회수 : 861
작성일 : 2013-11-18 11:48:47
제가 낳았으니, 조금 닮은 구석이 있겠지만, 저희 아이는 아빠 쪽 얼굴이 압도적이예요.
두상이나 안면골격도 그렇고 이목구비 따져봐도 그렇고...

그런데, 이 아이는 엄마 닮았다는 소리 들으면 입이 찢어집니다.
매일같이 엄마 닮았다고 우기고요.

그렇다고 엄마가 절세미인은 절대 아니고, 아빠 얼굴도 나름 준수한데도요.

엊그제 같이 길가다 만난 친구가 학교에서, 넌 어쩜 그렇게 엄마랑 똑같이 생겼니...그러더랍니다.
그 소식을 마치 특급호외 전하듯 흥분해서 전하더군요.

엄마 닮았단 소리를 그렇게도 좋아하니, 정말 기쁘고 예뻐요.ㅎㅎ
IP : 59.187.xxx.19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18 12:01 PM (150.183.xxx.253)

    근데 님 닉넴이 너무 잼나요 ^^
    아이 정말 귀엽네요 ^^
    근데 실은 아빠 판박이 ㅋㅋㅋㅋㅋㅋㅋ
    글만 읽는 저두 참 아이가 기쁘고 예쁘네요 :)

  • 2. 실은 엄마판박이
    '13.11.18 12:21 PM (211.178.xxx.40)

    저흰 제가 열성인 얼굴인데 유전자만 우성이라... 애들이 다 저의 단점만 쏙쏙~
    그래서 저 닮았다고 하면 싫어한다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417 LG전자 사고헬기.. 구본준 김을동 태우러 갔다 2013/11/19 3,027
321416 엄마가 되고 보니.. 1 애엄마 2013/11/19 1,069
321415 윤은혜 입술만 보면 9 이상해 2013/11/19 5,473
321414 애완견토이푸들 8 애완견.. 2013/11/19 1,422
321413 가수 김태곤의 송학사라는노래의 송학사의 실제위치를 아시는분 6 집배원 2013/11/19 7,692
321412 이걸 호감표시로 볼수 있을까요? 11 커쇼 2013/11/19 3,967
321411 아는 언니가 위암 4기래요. 2 걱정 2013/11/19 5,882
321410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18 고민 2013/11/19 2,810
321409 중학생 남자애들 무슨 가방 매고 다니나요? 5 ... 2013/11/19 1,145
321408 기분나쁘지만 찜찜한 이야기 1 찜찜해요. 2013/11/19 1,042
321407 미국에 보낼 선물이요 1 미국 2013/11/19 1,001
321406 이모님..... ㅎㅎ 2013/11/19 1,031
321405 임신 중 참치회드신분 계신가요? 5 ... 2013/11/19 2,070
321404 보브에서 잠바을샀는데 오리털이많이빠져요 3 바보보봅 2013/11/19 1,505
321403 왜 못생긴 사람한테 오징어라고 부르나요? 7 궁금 2013/11/19 3,968
321402 지금 네 이웃의 아내 보고 있는 데요 2 넘 가고 싶.. 2013/11/19 1,843
321401 이런 남편도 있을까요.. 12 세상에 2013/11/19 2,843
321400 여자로서가 아닌 인간적으로 너무 수치스럽고 창피하네요 5 ㄹㄹ 2013/11/19 3,354
321399 간병인 고용해보신분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2 도와주세요 2013/11/19 2,888
321398 김장김치에 넣은 무 8 꿀통방이 2013/11/19 2,411
321397 얼레리 꼴레리 ᆢ 1 뽀글이 2013/11/19 646
321396 현대홈쇼핑 완전 쓰레기회사네요. 39 대기백만년 2013/11/19 25,803
321395 입주도우미 들이시는 분들은 걱정 안되나요? 6 ㅇㅇ 2013/11/19 2,572
321394 신경쓴듯 안쓴듯 고급스러운 옷의 부작용 37 쌴티쌴티 2013/11/19 20,216
321393 남자, 여자 모두에게 인기있는 사람들은 어떤특성을갖고있나요? 7 부럽다 2013/11/19 3,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