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를 왜곡하는가

as 조회수 : 376
작성일 : 2013-11-18 11:27:23
[논평]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를 왜곡하는가?
조상운 기자  |  sangwoon.cho@kukmin.tv
 
 

수고 많았습니다.

읽어보니 내가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일이 생각보다 많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NLL 문제는 김정일 위원장도 추후 다루는 것을 동의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확실하지 않고 오히려 내가 임기 내에 NLL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이 문제를 다룰 때 지혜롭게 다루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밖의 문제는 다 공개된 대로입니다만 앞으로 해당 분야를 다룰 책임자들은 대화 내용과 분위기를 잘 아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회담을 책임질 총리, 경제부총리, 국방장관 등이 공유해야 할 내용이 많은 것 같습니다.

통일부 장관, 국정원장 등은 동석한 사람들이고 이미 가지고 있겠지요? 아니라면 역시 공유해야 할 것입니다. 필요한 내용들을 대화록 그대로 나누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내용뿐만 아니라 분위기도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이니까요. 제공할 사람의 범위, 대화록 전체를 줄 것인지 필요한 부분을 잘라서 줄 것인지, 보안을 어떻게 할 것인지는 안보실이 책임을 지고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녹취록은 누가 책임지고 한 자, 한 자 정확하게 다듬고, 녹취록만으로 이해하기 어렵거나 오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부분은 각주를 달아서 정확성, 완성도가 높은 대화록으로 정리하여 이지원에 올려 두시기 바랍니다. 62페이지 ‘자위력으로’는 ‘자의적으로’의 오기입니다.

63페이지 상단, ‘남측의 지도자께서도’라는 표현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그밖에도 정확하지 않거나 모호한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도 없고 이 부분만큼 중요하지 않아서 이 부분만 지적해 둡니다. 이 작업에는 수석, 실장 모두 꼼꼼하게 검증과정을 거쳐주시기 바랍니다.

2007년 10월 20일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초본을 보고받은 뒤 비서진에게 내린 수정 의견 전문입니다. 이 수정 의견은 지난 15일 검찰이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미 이관 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할 때 함께 공개한 것입니다.

한글을 읽을 줄 알고 한국어를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똑똑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 지시 글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니, 애써 오해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 발 더 나아가 정반대로 왜곡해버린 사람들도 있습니다. 바로 이 나라 대한민국의 집권세력과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2334
IP : 115.126.xxx.4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365 쌀가져다주고 가래떡 해보신분요 21 방앗간 2013/12/28 10,358
    335364 16도 방에서 잤네요 2 2013/12/28 1,775
    335363 생리중 자궁경부암 검사 가능한가요? 4 자궁경부암 2013/12/28 9,473
    335362 책상 유리가 밀리지 않게 귀퉁이에 까는 것 뭐라고 검색해야하죠?.. 5 bb 2013/12/28 1,365
    335361 분당쪽 병원 3 맹장수술 2013/12/28 975
    335360 본인은 브랜드따지면서...남선물은 싸구려해주는사람...왜그럴까요.. 23 왜그럴까? 2013/12/28 3,479
    335359 캄보디아에서 사올것 추천해주세요 7 ... 2013/12/28 3,829
    335358 곧 새집으로 이사를 가는데요 루벤스톤이랑 줄눈 꼭 해야 하나요?.. 5 루벤스톤 2013/12/28 8,308
    335357 똑똑하신 82님들 고견을 주세요^^ 4 변호인 2013/12/28 538
    335356 옷이 많은데도 너무 지겨워요 5 지겨워 2013/12/28 2,444
    335355 강아지 영양제 먹이면 좋아요? 4 강아지건강 2013/12/28 804
    335354 “안녕하지 못합니다!” 대자보, ‘월가를 점령하라’ 한국판? light7.. 2013/12/28 1,055
    335353 정말 궁금합니다. 1 국정충님일베.. 2013/12/28 449
    335352 철도사태, 靑 반대세력 초반 꺾어놓겠다 작심한듯 3 전체 위기 .. 2013/12/28 1,216
    335351 일요일마다 유기 영아 돌보고싶은데 어찌해야하는징 6 Gina 2013/12/28 1,302
    335350 “KTX·새마을 요금 상한제 폐지”…정부 ‘부자 열차’ 확대 추.. 10 .. 2013/12/28 1,600
    335349 핫팩~붙이는게 나아요? 주머니용이 나아요? 7 .,. 2013/12/28 1,468
    335348 꽃보다누나에서 본 플리트비체, 라스토케로 떠나고 싶어요 8 크로아티아 2013/12/28 3,185
    335347 어제자 응사 이제서야봤는데 38 서브남 2013/12/28 6,275
    335346 남편이 폐가 안 좋아 바닷가 근처에 이사가려고... 29 생계걱정 2013/12/28 6,393
    335345 일하는 동료 짜증납니다 2 -_- 2013/12/28 1,076
    335344 정시초합과추합합격선 점수차 5 애타는엄마 2013/12/28 1,593
    335343 금반지 귀걸이들 누가 훔쳐갔는데요 4 도둑맞은 2013/12/28 2,387
    335342 인문계떨어진아들 15 2013/12/28 8,305
    335341 예비중3 게임 일주일에 몇시간하나요? 2 궁금 2013/12/28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