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를 왜곡하는가

as 조회수 : 367
작성일 : 2013-11-18 11:27:23
[논평]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를 왜곡하는가?
조상운 기자  |  sangwoon.cho@kukmin.tv
 
 

수고 많았습니다.

읽어보니 내가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일이 생각보다 많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NLL 문제는 김정일 위원장도 추후 다루는 것을 동의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확실하지 않고 오히려 내가 임기 내에 NLL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이 문제를 다룰 때 지혜롭게 다루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밖의 문제는 다 공개된 대로입니다만 앞으로 해당 분야를 다룰 책임자들은 대화 내용과 분위기를 잘 아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회담을 책임질 총리, 경제부총리, 국방장관 등이 공유해야 할 내용이 많은 것 같습니다.

통일부 장관, 국정원장 등은 동석한 사람들이고 이미 가지고 있겠지요? 아니라면 역시 공유해야 할 것입니다. 필요한 내용들을 대화록 그대로 나누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내용뿐만 아니라 분위기도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이니까요. 제공할 사람의 범위, 대화록 전체를 줄 것인지 필요한 부분을 잘라서 줄 것인지, 보안을 어떻게 할 것인지는 안보실이 책임을 지고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녹취록은 누가 책임지고 한 자, 한 자 정확하게 다듬고, 녹취록만으로 이해하기 어렵거나 오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부분은 각주를 달아서 정확성, 완성도가 높은 대화록으로 정리하여 이지원에 올려 두시기 바랍니다. 62페이지 ‘자위력으로’는 ‘자의적으로’의 오기입니다.

63페이지 상단, ‘남측의 지도자께서도’라는 표현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그밖에도 정확하지 않거나 모호한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도 없고 이 부분만큼 중요하지 않아서 이 부분만 지적해 둡니다. 이 작업에는 수석, 실장 모두 꼼꼼하게 검증과정을 거쳐주시기 바랍니다.

2007년 10월 20일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초본을 보고받은 뒤 비서진에게 내린 수정 의견 전문입니다. 이 수정 의견은 지난 15일 검찰이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미 이관 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할 때 함께 공개한 것입니다.

한글을 읽을 줄 알고 한국어를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똑똑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 지시 글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니, 애써 오해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 발 더 나아가 정반대로 왜곡해버린 사람들도 있습니다. 바로 이 나라 대한민국의 집권세력과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2334
IP : 115.126.xxx.4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711 어제 서울에도 눈 왔나요? 2 enflen.. 2014/02/09 877
    348710 은퇴 앞둔 아사다 마오...뒤로 벌렁~ 10 손전등 2014/02/09 11,610
    348709 또 하나의 약속 보고왔습니다 3 ^^ 2014/02/09 1,219
    348708 아래 '한여성의 10년간의 변화'이글 심약한 분 보지 마세요. .. 14 공포 2014/02/09 4,452
    348707 왕자님 구해줘요 → 왕자는 내가 구한다 → 왕자 없어도 돼요 절머니 2014/02/09 1,233
    348706 며칠전 발냄새 고민하셨던 분 보세요 면박씨의 발.. 2014/02/09 1,319
    348705 기가 세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0 rndrma.. 2014/02/09 11,131
    348704 찹쌀 부꾸미하는법 2 신선 2014/02/09 1,365
    348703 대단하군요, 이 러시아 페어..!! ㅇㅇ 2014/02/09 1,216
    348702 한여성의 10년간의 변화입니다 5 공포 2014/02/09 4,843
    348701 자녀나 아는 분중에 지구과학교육과 다니시는 분 아시나요? 2 혹시 2014/02/09 1,335
    348700 강쥐 배변 문제 17 어떡할까요?.. 2014/02/09 1,200
    348699 남자들은 A라인 vs. H라인 치마 중 어떤 걸 더 좋아할까요?.. 8 패션 2014/02/09 5,433
    348698 아사다 마오 초장에 실수하네요ㅠ 31 꽈당 2014/02/09 10,730
    348697 러시아선수 잘하네요 9 피겨 2014/02/09 2,475
    348696 fully equipped kitchen은 보통 뭐뭐 갖춘거죠.. 3 마지막 2014/02/09 842
    348695 제네시스 4륜구동 스키장 개망신 사건 1 에어백이나 .. 2014/02/09 9,277
    348694 조심해 라는 말.. 2 어이무 2014/02/09 1,138
    348693 피아노전공하신분들 여쭈어요 5 바보보봅 2014/02/09 1,772
    348692 수애와 심은하의 공통점이 뭘까요 13 // 2014/02/09 6,742
    348691 전라도 섬노예에 대한 소고.(폄) 7 필명미상 2014/02/09 2,475
    348690 불후의명곡-데이브레이크 주현미편 3 2014/02/09 1,515
    348689 역시 사업은 머리 회전이 빨라야 성공해요. 러시아 4륜기 패러디.. .... 2014/02/09 1,817
    348688 1월달에 전기요금 올랐네요. 1 혈압 상승 2014/02/09 1,332
    348687 전기렌지가 인덕션 맞나요 3 냄비 2014/02/09 2,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