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거지할 때 함께 할 수 있는 일은?

궁금 조회수 : 3,181
작성일 : 2013-11-18 10:51:15

11월도 절반이 훌쩍 지나갔네요.

저는.. 설거지할 때 멍하니 손만 바삐 움직이는 게 아쉬워요. 시간 낭비 같고..

그래서 드라마라도 휴대폰으로 보려 하는데, K-TV?? 이건 다운받다가 하세월.. 보다가 뚝뚝 끊기기도 하고요.

음악을 들을 수도 있겠으나, 그래도 뭔가 눈으로 볼 수 있는 게 필요한데, 설거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이통사에서 유선전화 대용?으로 판매하는 것들 있잖아요.

옛날에 이영애가 선전하는 것? 혹은 최근에 집전화기인데 타원형으로 둥글게 처리된 전화기?? 

그런 것들 설치하면 설거지 하며 이것저것 끊김없이 볼 수 있는 건지요...

 

굳이 이런 거 아니어도 되니, 설거지 시간 아깝지 않게 할 수 있는 일들.. 현명하신 82쿡 회원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IP : 39.7.xxx.21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18 10:53 AM (182.212.xxx.62)

    여긴 신인류가 많으신가봐요...그떄 밖에서 걷기 운동하면서 동시에 드라마 보신다는 글 보고 ㅎㄷㄷㄷㄷ
    다들 능력자시네...난 그렇게 못해서 패스~~~ 뭐 문제있는 사람인가요..제가??

  • 2.
    '13.11.18 10:54 AM (182.212.xxx.62)

    그나저나....머릿속으로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영혼없는 설겆이를 하면 순식간에 설거지가 빨리 되긴 하더군요..화장실 청소도....

  • 3. 원글
    '13.11.18 10:54 AM (39.7.xxx.219)

    아니요~ 문제 없으세요~ 그냥 제가 그 시간을 뭔가로 같이 활용하고 싶어서 질문드리는 거에요^^

  • 4. 진주귀고리
    '13.11.18 10:56 AM (180.229.xxx.173)

    까치발로 서서 설거지하거나 케겔운동 하면서 설거지하는 방법도 있어요. 설거지하면서 운동하는 셈이죠. tv원하시는것같은데 도움 안돼서 죄송^^;;

  • 5. ...
    '13.11.18 10:57 AM (39.7.xxx.202)

    뭘보면서 설겆이 하는 건 좀 무리인거 같아요. 둘다 놓치기 쉬어요...ㅎㅎ
    이어폰으로 다양한 팟캐스트 들으면 집안일이 즐거워져요~~

  • 6. ...
    '13.11.18 10:59 AM (58.124.xxx.30)

    오늘의tv 어플 다운 받으세요
    전 설거지 하면서 못본 방송 봐요

  • 7.
    '13.11.18 11:01 AM (14.32.xxx.97)

    라디오 들어요. 션찮은 프로그램만 있는 시간대면 씨디 틀어놓구요.
    설거지 하면서 시선을 다른데 둔다는건 저한테는 있을 수 없는 일 ㅋ

  • 8. ....
    '13.11.18 11:02 AM (121.160.xxx.196)

    설거지에 집중하면서 빨리 끝내려는 마음.
    설거지하기도 바쁘고 조급해서 다른 것은 못함.

  • 9. .........
    '13.11.18 11:03 AM (121.147.xxx.125)

    전 주방에 서 있는 시간을 줄이려고

    설겆이 하면서 끓이고 삶은 일을 함께해요.

    어떨때는 가스불 4개 다 켜고 오븐과 그릴까지 모두 총동원 ㅎㅎ

    30년 넘게 집안 일하다보니 ㅎㅎ

  • 10. ....
    '13.11.18 11:05 AM (58.141.xxx.111)

    저는 유튜브 켜놓고 그냥 아무거라도 틀어놓아요...너무 심심해서.

  • 11. 원글
    '13.11.18 11:05 AM (39.7.xxx.219)

    모두 감사해요~ 설거지하면서 좋아하는 드라마 보기는 좀 어려운 것 같기는 하고(집중해야 되니까요), 부담없는 오락프로그램은 괜찮은 것 같아요. 제가 설거지가 좀 느린 편이라...감사감사

  • 12. ㅗㅗ
    '13.11.18 11:09 AM (182.212.xxx.62)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삶의 태도는 굉장히 훌륭하네요...그런점은 저도 벤치마킹 해봐야겠어요 ^^

  • 13. 식기세척기를
    '13.11.18 11:13 AM (211.178.xxx.40)

    사시고 남는 시간에 딴 일을...

    참고로 전 손설거지할땐 음악 들어요.

  • 14. ...
    '13.11.18 11:19 AM (180.69.xxx.121)

    도움되는 팟패스트 듣고 있어요..
    이어폰 꼽고 듣다가 블루투스 사서 들으니 넘 편하고 좋네요..
    스피커는 소리가 잘 안들려서 물소리땜에...

  • 15. ...
    '13.11.18 11:35 AM (211.40.xxx.126)

    그냥 설거지에 집중하세요. 그게 도 닦는 거랍니다^^ 하나에 한가지 일에 집중하기..

  • 16. ㅇㅇ
    '13.11.18 11:46 AM (39.7.xxx.89)

    저도 평소 생각하던 건데..스맛폰으로 밀린 드라마 보거나 그래요. 멍때리는 시간이 아까워 조급해지더라구요.

  • 17. 설거지
    '13.11.18 12:15 PM (125.128.xxx.120)

    즐겁게 하기위해 음악이나 dmb 보면서 해요. 일부러 드라마시간 맞춰서 설겆이 하기도 하고요. 아니면 mp3 받아놓은거 틀어놓고 합니다.
    설거지 뿐 아니라 샤워도 그리한다는...

  • 18. 상상
    '13.11.18 12:41 PM (122.32.xxx.149)

    핸드폰 차량거치대를 싱크대 선반에 붙이면 요리할때나 설갖이할때 수시로 음악이나 티비볼수있어요. 요리할때도 레시피보기 편하고. 제껀 집게같이 생긴 거치대인데....그거면 따로 기계를 안사도 되죠. 티비는 실시간은 디엠비나 아님 무료로 보는 사이트에서 보구요

  • 19. 음악
    '13.11.18 1:30 PM (211.210.xxx.62)

    보통땐 그냥 음악 들으면서 가사 나오는거 간간히 보면서 하고요
    이미 내용을 다 아는 드라마 유투브로 보면서 해요. 의외로 시간 잘 가고 어차피 내용은 다 알아서 내용을 집중해 들을 필요도 없고요.
    문제는 이게 의외로 중독성이 있어서 하루 종일 정신 놓게 만들더라구요.

  • 20. ...
    '13.11.18 8:22 PM (203.229.xxx.62)

    라디오 들어요.
    손과 눈은 설거지 하고 귀는 라디오 듣고 머리로는 라디오 내용 되새김질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106 방한텐트 그냥 싼것 사면 되겠지요? 2 집안공기가 .. 2013/12/30 1,301
336105 희망준비금은 조삼모사…우린 또 속았다 여성대통령 .. 2013/12/30 716
336104 방문수업비 환불이 안된다는데.. 정말인가요? 4 방문수업 2013/12/30 923
336103 의정부 여고생의 제안으로 시작된 플래시 몹 ... 2013/12/30 1,089
336102 정말 화장품류는 마트에서... 4 어휴아까워 2013/12/30 2,063
336101 에혀. 침대보에 묻은 립스틱 어찌지우나요?? 4 한숨 2013/12/30 1,191
336100 폐경이 갑자기 오나요? 2 음.. 2013/12/30 2,809
336099 컴 모니터를 구입할려고 하는데요 2 모니터 2013/12/30 623
336098 라식이나 라섹후에 시력저하 되신분들 있나요?? 4 . 2013/12/30 23,717
336097 안방 들어가는 옆에 벽면을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2 ... 2013/12/30 969
336096 큰 건물에 상가 한칸인데..매매는 안되지만 임대는 잘되는.. 1 이런 투자는.. 2013/12/30 1,380
336095 방금 컬투쇼 사연 웃기네요...ㅎㅎㅎㅎ 5 다크하프 2013/12/30 3,482
336094 포블리가 영화 용의자에 나온다던데 3 조아 2013/12/30 1,188
336093 시어머님 1 추억 2013/12/30 1,018
336092 새해 소망 써봐요 13 이루어진다 2013/12/30 1,070
336091 집에서 춤추는 여성들 모음 우꼬살자 2013/12/30 848
336090 성격을 본다면서 여교사? 흥흥 2013/12/30 1,298
336089 떡국 끓이는 가래떡은 꼭 말리세요^^ 3 떡떡 2013/12/30 3,360
336088 朴대통령 ”SNS 유언비어 방치하면 국가적 큰 혼란” 30 세우실 2013/12/30 2,416
336087 무나물한 무 Drim 2013/12/30 604
336086 익은 김장김치에서 왜 쇠냄새같은게 날까요? 3 김장김치 2013/12/30 1,470
336085 우리집 외동이 유치원생 엄청 치대서 2 .. 2013/12/30 1,390
336084 새 밥 해 놨는데 식은 밥 먹고 간 남편 7 사과 먹고 2013/12/30 2,567
336083 수육 망했어요. 원인이 뭘까요 18 2013/12/30 3,425
336082 아이들 방학에 뭐하고 지내나요 1 초등고학년 2013/12/30 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