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사 9,10 회 보는 중인데, 아무래도 칠봉이...

야간자율학습 조회수 : 2,834
작성일 : 2013-11-18 01:35:11
여태까지 쓰레기를 밀었었다면 최근 회엔 칠봉이 쪽으로 미는 것 같네요.
어쩌면 다음주쯤이면 해태와도 뭔가 있는것처럼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일단 삼천포를 제외한 모든 인물의 이름을 가리는 것으로 봐선
모든 인물과 한번씩 뭔가 있는듯한 분위기로 다 엮을 심산인듯도 하네요.
삼천포네 집에서 해태 이름 물어봤을 때도 또 이름 안 나오게 하고..등등

근데 오늘 결혼비디오 시청 장면에서 나정이 울 신랑 잘 생겼다고도 할때
칠봉이가 부끄러운듯 미소짓고,
신랑 입장 장면에서도 다른 사람들은 흠..어디 보자...눈빛인데
칠봉이는 적당히 담담하게 기다리고 등등
전에 어느 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칠봉이가 느낌이 제일 귀가해 있는 
가장의 느낌이 물씬나고.

처음엔 굉장히 쓰레기로 밀었었는데 급반전되어 넘 칠봉이 쪽으로 기우는 에피들..
그게 칠봉이란 힌트인건지 아님 쓰레기,칠봉이,해태 순으로 한번씩 엮어보는건지..

하여튼 제가 92라 그런지 97때와는 달리 넘 몰입이 되는 응사...
다소 빈약한 스토리와 몇 가지 오류가 눈에 띠긴 하나
불륜, 재벌, 복수, 출생의 비밀, 신데렐라와 캔디 소재 싫어 드라마 끊은지 오래인데
참으로 간만에 꽂혀서 보는 드라마 만났네요. 




IP : 1.238.xxx.2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방을 다시보니
    '13.11.18 2:09 AM (183.91.xxx.225)

    10회 마지막에 성동일이 담근 인삼주를 다 같이 마시쟎아요. 웬지 야구선수 사위한테 킵하고 있다 서울쌍동이 우승하면 마시라고 줬을법해서요

  • 2. 칠봉이는
    '13.11.18 2:25 AM (118.44.xxx.111)

    김재준이 아니예요.
    김ㅇ준은 맞고요.
    야구복 캡춰봤는데 희미하지만 가운데 받침이있었어요ㅠ

  • 3. 칠봉이 이름은
    '13.11.18 3:21 AM (75.137.xxx.245)

    김동준이 맞는 거 같아요.
    빙그레 동생이름이 동우잖아요.
    김동... 까지 비슷해서 칠봉이랑 빙그레랑 이름이 비슷하다고 한 것 같아요.
    빙그레는 "준"으로 끝나는 이름은 아닌 듯.

    응칠에 이어 낚시질 심하게 하고 있는데, 남편은 쓰레기가 맞아요.

  • 4. yj66
    '13.11.18 3:24 AM (154.20.xxx.253)

    근데 상암동 집은 나정이 집일까요?
    인삼주도 있고 쑥쑥이도 있고...
    성동일이 살던집에 나정이네가 이사 들어온게 아닐까 싶어요.
    칠봉이랑 외국 생활 마치고 막 귀국한거죠.
    그래서 결혼식 비디오도 첨 찾은거구요.
    한국에서 쭉 살았다면 비디오를 그리 오래 못봤을리가 있을까요?

  • 5. yj66
    '13.11.18 3:28 AM (154.20.xxx.253)

    쓰레기가 남편이라면
    칠봉이랑 현재 그렇게 스스럼 없이 만날수는 없지 않나 싶어요.
    20살에 짝사랑 시작했는데 적어도 1,2년은 그 마음 유지됐을거 같고....
    칠봉이로서는 가슴아픈 첫사랑인데
    아무리 시간이 흐르고 다른 사랑을 했어도
    다들 그렇게 편하게 보기는 힘들지 않나요?

  • 6. .......
    '13.11.18 4:39 AM (75.137.xxx.245)

    가슴아픈 첫사랑이니 뭐니...
    드라마는 드라마고요. ㅡ,.ㅡ;;;
    나정이 남편은 쓰레기입니다.

    칠봉이 쪽으로 최~근에 밀고 있는 게 아니라, 이미 찍어둔 분량이었답니다.
    돌아돌아 인연을 찾아가는 거죠.
    낚이는 분들이 많을수록 제작진은 성공!!

  • 7. 이름떡밥
    '13.11.18 6:12 AM (59.186.xxx.99)

    허접예상 하나할께요
    신랑후보중에 동명이인이 있을거 같아요
    후반쯤 누가 김재준이다라고 밝히고
    시청자들이 걔가 남편인줄알고있을때
    마지막에 결혼식장면에서 진짜남편이 밝혀지는거죠
    별명으로만 불렀던것도 니들이 이름이 같아서
    헤깔리니 그랬다고 뭐..그렇게 넘어갈거같아요

  • 8. ..
    '13.11.18 8:23 AM (123.228.xxx.234)

    칠봉이 쪽으로 최~근에 밀고 있는 게 아니라, 이미 찍어둔 분량이었답니다. 
    돌아돌아 인연을 찾아가는 거죠. 22222

    해태도 기대됩니다^^

  • 9. 딴소린데요
    '13.11.18 8:40 AM (119.64.xxx.60)

    전 왜 칠봉이가 야구선수를 계속 못할것 같죠..? 몸안아끼고 계속 던진다 뭐 이런것도 좀 복선같고... 굉장히 잘하다가 어깨고장나서 그냥 일반인 된사람들 있지않나요..? 전 어차피 6월 결혼이면 야구선수는 시즌중이라 결혼못하니 칠봉인 아니겠구나 하다가 혹시칠봉이가 야구를 그만두나? 까지 갔답니다,..ㅎㅎ 뭐 야구 그만두고 방황좀 하다가 사업내지는 에이전트같은? ㅋㅋ 혼자 소설 함 써봤어요

  • 10. ......
    '13.11.18 12:06 PM (97.80.xxx.46)

    칠봉이 요미우리 자이언츠 테스트 한다고 나오잖아요.
    전 조성민이 생각났어요. ㅠ.ㅠ
    조성민이 1995년인가부터 요미우리에서 활약한 걸로 기억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307 시부모님이 엉엉 우셨다네요 39 ㅇㅇ 2013/12/28 20,004
335306 불법선거개입, 불법민주침탈 규탄 시드니 촛불집회 2 light7.. 2013/12/28 758
335305 코레일 사장이 취임전에 올린 트윗.twt 1 알면서~ 2013/12/28 1,636
335304 겨울에 집에서 목욕하시는분 계세요? 13 푸른 2013/12/28 4,599
335303 전지현 주근깨와 다리 시술을 안받는게 궁금하네요. 8 근데 2013/12/28 18,156
335302 이소라 '바람이 분다' 가사중에서요 1 너머 2013/12/28 1,712
335301 카톡친구가 돼 주세요~~ 4 원해요 2013/12/28 1,271
335300 운동장걷기랑 런닝머신 빨리걷기 중 효율적인 운동은 어떤걸까요? 5 건강해지고파.. 2013/12/28 3,423
335299 묵주 4 2013/12/28 1,137
335298 비행기 타면 귀아프신 분들~ 2 ... 2013/12/28 6,997
335297 주방수전 교체 어떻게 하나요? 2 //// 2013/12/28 3,319
335296 82쿡 공대여인들 봐주세요. 이런 경우 흔한가요? 8 공대녀 2013/12/28 2,343
335295 칠봉이...저렇게 어른스럽고 속깊은 첫사랑 현실에는 없죠 11 마지막 2013/12/28 4,632
335294 인생 사는데 마음이 약해지고 지칠때 7 익익 2013/12/28 2,931
335293 이럴때 집을 옮겨야 하는건가요? 2 .. 2013/12/28 1,360
335292 메뉴 세팅 한 번 봐주세요~~ 2 초대음식 2013/12/27 1,007
335291 정말 우리에게 '자유의지'란 것이 있을까요? 3 ... 2013/12/27 813
335290 KOCA에 모금액을 보내고 싶은데.. 6 급질 2013/12/27 715
335289 티라미스케잌 집에서 만들어 보신분, 마스카르포네치즈 얼마정도 들.. 8 ........ 2013/12/27 1,786
335288 ITUC 사무총장ㅡ민주노총 투쟁지원 모든 수단 동원한다 4 개망신이다 2013/12/27 1,243
335287 지금 이승철 5 막귀녀 2013/12/27 2,379
335286 우리만 빼고 다 아는 비밀.JPG 有 4 으휴~ 2013/12/27 3,018
335285 인녕하세요. 파업중인 분당선 기관사입니다. 4 2013/12/27 1,559
335284 이건뭐 앞이 안보이네요 그나저나 2013/12/27 895
335283 칠봉아! 이놈아! 10 ㅇㅇ 2013/12/27 3,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