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게 없어요
돈도 없고 직업도 없고 집도 없고..가난하고..
그나마 요즘 몸도 좀 안좋아 졌어요
구직싸이트 보면서 이력서 넣는데 갑자기 모든게 귀찮아 지고 혐오감만 들어요
다른 애들은 결혼도 하고 애인도 있고 직업도 있고 다 그러고 잘 사는데
난 지금 뭐하는 거지..
나도 돈 벌어서 엄마아빠한테 효도도 하고 싶고
조카들 맛있는것도 사주고 싶고
......
괜찮다고..평생 이러고 살지만은 않을꺼라고
스스로 다독다독 하는데..
오늘따라 기운이 빠지는게...
눈물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