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반에서 젤 작은 초4남자아이에요.
뼈나이 검사를 했는데 초2정도로 나왔어요.
성장가능성이 있으니 두고보라는 병원 진단을 받았는데
키만 작은게 아니라 다른부분도 다 어린것 같아서요.
이도 늦게 갈고
학습도 느린편이고
아이의 성정도 아주 착하고 순진해요.
표정이나 눈빛도
선생님께서
아이가 느린편이니 엄마가 편안하게 마음먹고 가르쳐야 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사실 좀 심란합니다.
아이가 좀 쳐지다 보니 소극적이고 내성적으로 변하는 것도 같고요.
뼈나이 어린아이들 정신적 특징이 어떠한가요?
육체적 특징과의 관련(고환크기, 키성장, 이갈기 등) 한 연구는 좀 있는 것 같던데
정신적, 정서적으로는 못찾겠더라고요.
선생님 표현대로 정말 전체적으로 성장이 좀 느린것인지,
아니면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떨어진다는 표현을 그리 하신것인지
걱정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