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살다 이런일이...
혼자 살다보니 요리를 안해먹고 집에서 얻어온 새 맛간장을 사용 안하고 조리대 서랍에 넣어 두었거든요.
화장실에 있는데 갑자기 물건 떨어지는 소리가 나서 뭔일인가 봤더니 간장이 줄줄줄. 서랍을 열어보니 정말 간장 한통이 다 고여있는거 있죠-.ㅜ 서랍을 꺼낼려면 도라이버로 나사를 풀어야하기에 그냥 집안의 휴지와 키친타월 한통을 다 집어 넣어 흡수 시키고..
정말 폭발해서 여기저기 위 옆 뒤 다 튀었더라구요 . 아주 고루고루. 온 집안이 조림간장 냄새에요@@
저처럼 집에서 간장 터지신 분들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