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한테 디질래~ 하는 딸

충격 조회수 : 2,729
작성일 : 2013-11-17 17:57:08

오늘 아이들 데리고 마트에 갔는데

엘리베이터를 탔어요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많았는데 우리 앞에 고등학생쯤 된 딸아이한테

아빠가 장난을 친건지, 갑자기 그 딸이 하는말이 충격이었어요

아빠 디질래~

그 말을 하면서 그 가족 우루루 내리던데 그냥 평상시 용어처럼 그런말을 쓰고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내리네요

저하고 신랑 완전 충격 먹었네요

요즘 아이들 왜이리 입이 거칠은건지

너무 걱정되는 세상이네요

 

IP : 119.70.xxx.20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불어숲
    '13.11.17 6:02 PM (119.204.xxx.229)

    요즘 아이들이라고 다 그런가요.
    요즘 부모가 이상한 부모가 많아서 더 그래요.
    부모가 그런 말버릇은 평소 바로 잡아줬어야지
    자기자식 귀하다고 오냐오냐하니 별 잘못인 줄도 모르고 자식 망치는 줄도 모르고.
    여자얘들도 어찌나 말끝마다 욕을 습관처럼 달고들 있는지
    지나가다 들으면 한숨이 절로 납니다.

  • 2. 읭읭이
    '13.11.17 6:05 PM (103.28.xxx.135)

    암만 친구처럼 지내는 부녀 사이라지만 디질래라뇨;
    그런 건 따끔하게 부모들이 혼내야 되는데 안 혼내나 보네요
    거 참 별 희안한 집이 다 있네

  • 3. ㄷㄱㅈ
    '13.11.17 6:19 PM (222.100.xxx.6)

    엘레베이터 안에서 고딩아들이 엄마를 발로 차는것도 봤는데요뭘

  • 4. --
    '13.11.17 6:22 PM (220.78.xxx.126)

    애를 잘못 키운거죠
    저건 친구처럼 키운게 아니라 그냥 예의없게 키운 거에요
    저도 엄마 아빠가 편하게 키웠지만 기본 예의 이런건 다 가르치셔어요

  • 5. ㅇㅇㅇㅇ
    '13.11.17 6:28 PM (222.232.xxx.208)

    아이고...애를 대체 어떻게 키우는지....
    하긴 부모부터 인성이 제대로 되지 않은 사람들이 많으니...

  • 6. 원글
    '13.11.17 6:32 PM (119.70.xxx.201)

    정말 부모들도 이기적이고 개념없는 사람 많은데 그 밑에 자식들도 그렇고
    점점 세상이 이상해 지고 잇네요 에효

  • 7.
    '13.11.17 6:44 PM (115.126.xxx.46)

    그 부모 역시 제대로
    된 가정교육을 받지 못한 거죠....

    대한민국 가정에..제대로 된
    가정교육이 있나여?...

    부모들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어렸을 키워졌던
    대로...아이들을 키우는데....

  • 8. ...
    '13.11.17 6:56 PM (106.188.xxx.67)

    제가보기엔 응답하라 드라마도 거의 그 수준이던데

  • 9. 화알짝
    '13.11.17 7:37 PM (125.178.xxx.9)

    ㅡㅜ헐~;; 이해불가네요....

  • 10. 미친것들
    '13.11.17 11:46 PM (175.223.xxx.176)

    요즘부모들 자식들을 너무 오냐오냐 키워서 그래요
    그런자식들이 효도할것같죠?절대 안합니다
    요즘애들 너무 개념없고 못된애들 많은것같아요
    다 부모들 보고 배운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811 대자보를 통한 학생들의 목소리 #외신뉴스 타전 시작 1 노지 2013/12/14 1,278
330810 운전면허증사본은 어디서 떼는 건가요? 4 ??? 2013/12/14 45,987
330809 연말-연초 가족과 홍콩가는데 숙소 어찌할까요? 5 홍콩여행 2013/12/14 1,298
330808 안녕들하십니까' 고려대 대자보, 전국 대학가로… 3 호박덩쿨 2013/12/14 1,379
330807 인간관계라는거... 4 .. 2013/12/14 1,795
330806 대한교과서 사주 며느리가 현대문학 주간. 뭔가 뒤에서 작용했을 .. 연재 중단 .. 2013/12/14 922
330805 대구시내 철도파업지지 현수막 57개등장 10 ㅁㅇㅎ 2013/12/14 1,702
330804 부산 지역 국립대 교수 ‘군사쿠데타 필요한 사태’...논란 예고.. 8 자문위원 2013/12/14 1,373
330803 니가 뭔데 국회의원인 나를! as 2013/12/14 796
330802 카스피해 유산균에 곰팡이요... 3 ... 2013/12/14 1,687
330801 안철수 "여야, 예산안·법안 처리 시한 밝혀야".. 8 탱자 2013/12/14 890
330800 속보 - 경찰이 학생들의 행진을 막고 있습니다! 13 참맛 2013/12/14 2,839
330799 남편의 전화 5 .. 2013/12/14 1,874
330798 생중계 - 24차 범국민촛불집회 - 팩트TV, 돌직구방송, 주권.. 1 lowsim.. 2013/12/14 577
330797 어르신들 넉넉한 트레이닝복 어디서 사나요? 3 .., 2013/12/14 1,978
330796 홈쇼핑보고 처음으로 고민 해봤네요 7 고민 2013/12/14 3,105
330795 2차 김장 맛있을 예감 6 굴버무리 2013/12/14 1,565
330794 리설주는 관상학적으로 어때요? 37 오묘 2013/12/14 21,033
330793 꽃보다 누나 방금 봤는데 승기 왜이리 어리버리해요? 34 -- 2013/12/14 9,826
330792 고대생이 부러워지는 날입니다. 8 ... 2013/12/14 1,653
330791 (급질)채혈을 했을 때 좋은음식 있을까요.. 4 궁금 2013/12/14 1,989
330790 카톡 사진용 안녕들 하십니까? 9 오유펌 2013/12/14 2,000
330789 ‘안녕들하십니까’ 페이스북 ‘좋아요' 7만4천명 돌파 14 ........ 2013/12/14 1,691
330788 검찰이 채동욱 의혹에 중심에 선 조 청와대행정관과 조 서초국장.. 2 개인일탈청와.. 2013/12/14 746
330787 돼지고기 등심으로 돈가스 재우려는데,, 6 고기 2013/12/14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