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떡 구워서 고추장 찍어먹고도 싶고.
호박찰떡 왕창 사다 냉동시켜놓고 먹고 싶을때마다 전자렌지 돌려 먹고 싶어요..
근데 동네에 떡집도 홈플,이마트도 없어서 슬퍼요.
님들은 뭐가 먹고 싶었나요?
아오리 풋사과요.
지금 임신 19준데 팔지도 않는 풋사과가 너무 먹고 싶네요.ㅠ_ㅠ
저는 한 여름에 시원한 동치미 국물, 살얼음 동동 낀거.. 그게 그렇게 생각났었어요.
그것도 파는거 말고 딱 시골 친척집에서 한 겨울에 밥상 얻어먹으며 먹었던 바로 그 맛요.
ㅎㅎㅎ
저에 비하면 시루떡 정도는 조금만 범위를 넓혀보시면 찾아보실 수 있을테니
애기 아빠한테 조금 멀리까지 가서 좀 찾아봐 달라 하세요.
임신중에 시루떡이 너무 맛있어서 생일날 케잌 사지말고 시루떡 한말 사달라고 부탁해서
남편이 퇴근하면서 찰시루떡 반 섞어서 시루떡 한박스 들고왔던 기억이 ㅎㅎ
냉동해놓고 꺼내먹으며 오랫동안 참 행복했어요 .
기어이 나가서 사왔네요 ^^
가래떡 큰거 두개 고추장 찍어먹으니 살 것같애요.
시루떡도 잘라서 넣어야 겠어요 !
주문 가능할 거에요........주변에 없다고 서러워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