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인데 원래 시중의 학습책자를 좋아했어요 미로찾기 등등 이런거나 보드게임이런거 엄청 좋아하는 남아스타일있죠
그러다 친구집에 갔는데 팩토문제집이라는게 있더라고요
전 기탄수학 하루에 2장 시키고있어요
그런데 애가 팩토문제집보더니 사달라고 하길래 사줬더니
하루에 탐구인가 a b를 다 하네요
그냥 재미있다고 좀 어렵거나 힘든것도 있어도 재미있다고
몇문제 틀리기는 했지만 동생이 아파 저가 병간호 한다고 못보고 있었는데 무한도전 할때까지 다 한다고 3시간동안 2권을 혼자 읽고 혼자 풀었더라고요
또 사달라는데 7살난 아기엄마맘으로 솔직히 기특하고 대견한 마음도 있더라고요
그런데하고 괜히 문제푸는 요령같은거만 알거나 질리게 되지않는걸까 싶기도 하고
기본 더하기지금 기탄 d들어갔어요. 기본 더하기 빼기도 모르면서 이런 문제집하는 순서는 아닌것같다싶은 생각도 드네요
문제집같은거많이 풀리는 거 어떨까요 기본기를 조금씩 확실히 하고 난뒤에 하는게 좋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제집 많이 풀어도 괜찮을까요
팩토 조회수 : 745
작성일 : 2013-11-17 12:42:30
IP : 1.240.xxx.9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빙그레
'13.11.17 2:30 PM (122.34.xxx.163)우리딸이 7살때 1학년수학 앉은 자리에서 4시간만에 다풀곤 했어요.
학습지는 오는날에 항시 다풀고...
학습지 5개 하고요.
그애는 학습지 푸는게 공부가 아니고 놀이예요.
얼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아이가 어떤마인드로 푸느냐가 더 중요해요.
풀기싫어하는 아인 학습지 한개도 무리지요.
무리해서 시키는것은 부작용이 있지만 아이가 원하면 계속 사 주세요.
우린 초등저학년때까진 좋은 떠러지는것 기리지 않고 무조건 해주다가 3~4학년부턴 적당히 배분 했어요.
그리고 지나보니 학습지 보단 책이 더 좋은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