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십층이상으로 가면 어지럽고 힘든데 왜그럴까요?요

ㄴㄴ 조회수 : 1,758
작성일 : 2013-11-17 11:48:40
제가 몸이약해요
기가 약해서 소리도못지르고
싸움도무서워서못하구요
지금은 병이너무많지만
병없을때도기운이없었어요
잠많고 아침에못일어나고
결혼출산후맞벌이하니
완전병자되었어요
집안일하나도안하고 사람써도
바깥일하나만도 감당하기힘들어요
고층아파트 사는사람들은 다 건강한걸까요?
제가 기가약한체질이라서
고층가면못견딘다는생각이 드는데
맞는걸까요?
아니면 다른문제가있을까요?
IP : 49.1.xxx.1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11.17 11:50 AM (49.1.xxx.159)

    예를들어
    방바닥을 딛고 걸을때
    감각마저 둔해져서
    절반은걷고
    절반은떠나니는것같아요

  • 2. 기압에
    '13.11.17 11:50 AM (121.160.xxx.147)

    민감하신 분들이 있어요.
    고층으로 갈수록 기압이 떨어지는데 그 영향을 받으시는 것 같아요.
    혹시 구름끼고 흐린 날도 비슷한 증상이 있지 않으세요?

    저희 이모도 고층 건물에 가면 힘들어하세요.
    13층 집에 이사가셨다가 두통 때문에 몇 달 못 채우고 다시 이사하셨어요.

  • 3. ㅇㅇ
    '13.11.17 11:53 AM (115.137.xxx.154) - 삭제된댓글

    고소공포증 아닌가요? 그런데 집안에서도 그러시다니 엄청 예민하시네요. 전 건물 안에서는 안 그렇고 창가나 복도 같은 가장자리나 아래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가면 그래요. 손발에 땀나고....

  • 4. 극강저질체력 나이도무시못함
    '13.11.17 11:55 AM (121.162.xxx.155)

    주택사세요.
    사람이 땅에 붙어 살아야지..
    전 혼자사는 노처녀인데도
    낼모레ㅈ마흔이라 그런지 사무직일도 힘에 부쳐요.
    퇴근후 저녁으로 라면끓이기도 힘들어 그냥 김치에 김하고 먹어요. 살 더 빠질까봐 겁남.나잇살의 실체가 대체 뭔지.난 더빠지기만하구만

  • 5. ,,,
    '13.11.17 12:25 PM (203.229.xxx.62)

    11층 이사 갔다가 베란다에서 아래 내려다 보고 며칠은 어질어질 했어요.
    일부러 밑을 내려다 보지 않고 앞만 보는데요.
    살다보면 적응 되던데요.
    17년 살다가 이번엔 마땅한 집이 없어서 18층으로 이사 왔어요.
    베란다 창밖으로 밑을 보니까 손에 땀이 나오고 어질어질한 거예요.
    살다 보면 적응하겠지 그러고 있어요.
    아파트는 중간층이 제일 살기 놓은것 같아요.

  • 6. ...
    '13.11.17 12:39 PM (222.237.xxx.185)

    15층 사는데, 고소공포증은 없지만, 하루종일 집밖에 나가지 않은 날은
    스스로 건강하지 않은 느낌이 들긴 해요......설명하기 힘든 현기증도 나고...

    일부러 하루 한 번은 꼭 나가서 땅을 딛고 다니는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중.....

  • 7. ㅇㅇ
    '13.11.17 12:45 PM (211.209.xxx.15)

    21층 살 때 남편이 그랬어요. 심지어 집이 흔들린대요. 전 아무렇지도 않은데 ㅎ

    저층만 골라 다녀요. 엘리베이터 고장 한 번 나면 미치겠어서 ㅎㅎ

  • 8. 원글
    '13.11.17 1:11 PM (49.1.xxx.159)

    고소공포증은 전혀 없어요
    그런데
    컨디션이 나빠지는 거지요
    머리도아파오고
    내가살아있는지 아니면 시체가 날아다니는지 싶기도하고
    방바닥 느낌도 둔해지니 넘어질까봐도 겁나서
    십사층 집 볼때 그리 느끼고
    이후 칠층 이상은 집을 안봐요
    친구가 32층 주복아파트로 이사했다고 너무 좋다고 할때 너무 부럽드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338 청각을 꼭 넣어야 되나요? 5 김장 2013/11/17 1,787
321337 나도 ...인생에 좀 햇빛이 들 날이 있을까요 4 .... 2013/11/17 2,027
321336 강남구 거주자 시가처가 도움없이 사는 집은 5 40대 2013/11/17 2,735
321335 6세딸아이가 발에 쥐난다고 해요 1 6세 2013/11/17 708
321334 김치담글때 추천 커터기??요~^^ 커터기? 2013/11/17 770
321333 대추생강차 만들었는데.. 2 사랑 2013/11/17 1,518
321332 제 나이 곧 서른 여섯.. 이 나이에 기대되는 것..어떤것이 있.. 11 서른여섯 2013/11/17 2,676
321331 이사청소 업체 추천해 주세요(경기도 ) 2 이사청소 2013/11/17 907
321330 김장과 제사 7 ㅁㅁ 2013/11/17 1,396
321329 시스템복원을 했더니 더 안좋아졌어요ㅜㅜ 3 컴맹 2013/11/17 835
321328 엄마가 김치냉장고를 사자고 3 날자 2013/11/17 1,224
321327 6세 아이 앞니가 흔들거리더니 갑자기 빠졌어요 ,(유치) 2 .. 2013/11/17 1,457
321326 patch.exe 가 뭔가요? 5 문의 드립니.. 2013/11/17 3,147
321325 영국자유여행 가는데 한인민박 어떤가요? 21 고고 2013/11/17 4,262
321324 울어머님 왜그러시는걸까요 5 이중적 2013/11/17 1,681
321323 친정아빠가 차를 사신다는데 돈을 보태야할까요? 19 28 2013/11/17 3,210
321322 녹내장이 의심된다네요. 7 하.. 2013/11/17 3,609
321321 울산여아 계모살인사건이요. "하늘로 소풍간 아이&quo.. 3 안보이는데 2013/11/17 4,812
321320 해피콜 사각 구이 판..집 가스렌지 위에서 쓰기 어때요??? 1 써 보신 분.. 2013/11/17 1,138
321319 사립초 다니는 애들 많은 학원 가면 위화감 생길까요? 2 ..... 2013/11/17 1,738
321318 학교나공공기관사무보조에 필요한 컴자격증을 따두려하는데요 2 .. 2013/11/17 721
321317 주위에 부러운 아이 친구 엄마가 있으세요? 8 떡잔치 2013/11/17 3,629
321316 황석어젓 어떻게 끓여 넣는건가요? 4 김장 2013/11/17 1,417
321315 도루묵 원래 이런건지 ㅠㅠ 23 ㅡㅡ 2013/11/17 4,177
321314 커피머신 문의?일리 캡슐 재질? 7 .. 2013/11/17 3,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