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십층이상으로 가면 어지럽고 힘든데 왜그럴까요?요

ㄴㄴ 조회수 : 1,698
작성일 : 2013-11-17 11:48:40
제가 몸이약해요
기가 약해서 소리도못지르고
싸움도무서워서못하구요
지금은 병이너무많지만
병없을때도기운이없었어요
잠많고 아침에못일어나고
결혼출산후맞벌이하니
완전병자되었어요
집안일하나도안하고 사람써도
바깥일하나만도 감당하기힘들어요
고층아파트 사는사람들은 다 건강한걸까요?
제가 기가약한체질이라서
고층가면못견딘다는생각이 드는데
맞는걸까요?
아니면 다른문제가있을까요?
IP : 49.1.xxx.1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11.17 11:50 AM (49.1.xxx.159)

    예를들어
    방바닥을 딛고 걸을때
    감각마저 둔해져서
    절반은걷고
    절반은떠나니는것같아요

  • 2. 기압에
    '13.11.17 11:50 AM (121.160.xxx.147)

    민감하신 분들이 있어요.
    고층으로 갈수록 기압이 떨어지는데 그 영향을 받으시는 것 같아요.
    혹시 구름끼고 흐린 날도 비슷한 증상이 있지 않으세요?

    저희 이모도 고층 건물에 가면 힘들어하세요.
    13층 집에 이사가셨다가 두통 때문에 몇 달 못 채우고 다시 이사하셨어요.

  • 3. ㅇㅇ
    '13.11.17 11:53 AM (115.137.xxx.154) - 삭제된댓글

    고소공포증 아닌가요? 그런데 집안에서도 그러시다니 엄청 예민하시네요. 전 건물 안에서는 안 그렇고 창가나 복도 같은 가장자리나 아래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가면 그래요. 손발에 땀나고....

  • 4. 극강저질체력 나이도무시못함
    '13.11.17 11:55 AM (121.162.xxx.155)

    주택사세요.
    사람이 땅에 붙어 살아야지..
    전 혼자사는 노처녀인데도
    낼모레ㅈ마흔이라 그런지 사무직일도 힘에 부쳐요.
    퇴근후 저녁으로 라면끓이기도 힘들어 그냥 김치에 김하고 먹어요. 살 더 빠질까봐 겁남.나잇살의 실체가 대체 뭔지.난 더빠지기만하구만

  • 5. ,,,
    '13.11.17 12:25 PM (203.229.xxx.62)

    11층 이사 갔다가 베란다에서 아래 내려다 보고 며칠은 어질어질 했어요.
    일부러 밑을 내려다 보지 않고 앞만 보는데요.
    살다보면 적응 되던데요.
    17년 살다가 이번엔 마땅한 집이 없어서 18층으로 이사 왔어요.
    베란다 창밖으로 밑을 보니까 손에 땀이 나오고 어질어질한 거예요.
    살다 보면 적응하겠지 그러고 있어요.
    아파트는 중간층이 제일 살기 놓은것 같아요.

  • 6. ...
    '13.11.17 12:39 PM (222.237.xxx.185)

    15층 사는데, 고소공포증은 없지만, 하루종일 집밖에 나가지 않은 날은
    스스로 건강하지 않은 느낌이 들긴 해요......설명하기 힘든 현기증도 나고...

    일부러 하루 한 번은 꼭 나가서 땅을 딛고 다니는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중.....

  • 7. ㅇㅇ
    '13.11.17 12:45 PM (211.209.xxx.15)

    21층 살 때 남편이 그랬어요. 심지어 집이 흔들린대요. 전 아무렇지도 않은데 ㅎ

    저층만 골라 다녀요. 엘리베이터 고장 한 번 나면 미치겠어서 ㅎㅎ

  • 8. 원글
    '13.11.17 1:11 PM (49.1.xxx.159)

    고소공포증은 전혀 없어요
    그런데
    컨디션이 나빠지는 거지요
    머리도아파오고
    내가살아있는지 아니면 시체가 날아다니는지 싶기도하고
    방바닥 느낌도 둔해지니 넘어질까봐도 겁나서
    십사층 집 볼때 그리 느끼고
    이후 칠층 이상은 집을 안봐요
    친구가 32층 주복아파트로 이사했다고 너무 좋다고 할때 너무 부럽드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877 지금 깨어계신 분들 뭐때문에 잠못이루고 있나요? 23 아리님 2013/11/19 2,139
320876 질투의 본질에 관한 좋은 얘기네요. 2 질투 2013/11/19 2,837
320875 유치원 엄마들 2 ,,, 2013/11/19 1,373
320874 혹시 노리다케 요즘에 세일하는 코스트코 알고 계신분~ 노리다케 2013/11/19 911
320873 독일 공항에서... 3 ㅉㅉㅉ 2013/11/19 1,464
320872 이사 하루전날 잊지말고 해야할일 뭘까요? 5 이사해요 2013/11/19 4,562
320871 스마트폰 초기화.. 사진복구 가능할까요? ㅠ ㅠ 8 ㅜ ㅜ 2013/11/19 2,040
320870 긴장하거나 흥분하면 머리떨림,손떨림증상 병원 무슨과로가야하나요?.. 8 40초반남편.. 2013/11/19 13,556
320869 토요일 면접앞두고 조언여쭙니다~! 아들냄 2013/11/19 588
320868 발인 때 아이도 옆에 있어야할까요? 10 궁금 2013/11/19 3,226
320867 3년만의 출근.. 하루만에 잘렸어요... 48 데이지 2013/11/19 20,762
320866 대중탕에서 목욕관리사한테 관리받으니 천국이네요 3 .. 2013/11/19 2,323
320865 현관문으로 황소바람 들어오는데 뭘 붙이면 좋을까요 8 추워 2013/11/19 2,338
320864 형편이 안좋은 시댁...마음이 아파요. 8 손님 2013/11/19 3,384
320863 이석기 사건 검찰 증거가 거의 조작 수준으로 밝혀졌네요 11 /// 2013/11/19 1,593
320862 속배추로 샐러드하면 어떨까요? 1 배추 2013/11/19 1,031
320861 친구관계를 끊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8 오랜친구관계.. 2013/11/19 2,653
320860 아들이 영어학원에서 컨닝했다는 소리듣고왔데요.. 5 초6 남자아.. 2013/11/19 1,485
320859 창신담요로 얻은 힌트 5 따시다 2013/11/19 3,166
320858 급질입니다.남편 카톡친구 추천에 상간녀가 떳습니다. 23 카톡질문 2013/11/18 15,512
320857 약탕기? 슬로우쿠커? 1 ... 2013/11/18 1,346
320856 우리 회사 여직원들은 왜? 4 킨데 2013/11/18 2,316
320855 약장수보다 못한 박근혜의 녹음기 연설 2 손전등 2013/11/18 1,155
320854 신애...... 1 ^_^; 2013/11/18 1,716
320853 결혼의 여신 OST 는 밤에 들으면 더 좋네요. 4 미쳐붜리겠네.. 2013/11/18 1,226